클롭 부임시 리버풀 스쿼드 모습(첫경기)
아르테타 부임시 아스날 스쿼드 모습(첫경기)


요즘 잘 나가는 유투브중에서 한곳인 이스타TV에서 재밌는 주제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과연 클롭이라면 지금의 아스날 살릴 수 있는지에 대한거고요.

영상 자체는 매우 호의적이며 유료 팟캐스트에서도 굳이 다른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말하죠.

그럼 과연 어떨지?

클롭이라면 진짜?

1.리빌딩 경험

마인츠 - 만년 2부리그 팀을 기어코 1부리그 승격 및 잔류

돌문 - 재정문제로 전력 하락세, 전시즌 13위이던 팀 3년만에 우승

리버풀 - 시즌 중 감독 경질을 할정도로 엉망이던 팀 우승팀으로

2.기존 및 영입한 선수 활용

마인츠 - 차두리 풀백으로의 변경을 시도

돌문 - 카가와, 레반도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데려와 활용, 그로스크로이츠 풀백 포변

리버풀 - 피르미누 펄스나인으로 변경함, 헨더슨 6번화, 밀너 레프트백화, 쿠티뉴 포텐 터트림, 살라 월클화,  로버트슨 월클화, 마네 월클화

물론 돌문에서는 임모빌레, 라모스  리버풀에서는 케이타 등 실패작이 없는건 아니긴 합니다.

그러나 그 퍼거슨조차도 가끔씩 실패작이 있듯이 영입을 하다보면 실패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정도 성공율이면 만족할만하죠.

영입 성공율도 상당합니다.

3.보드진과의 관계

지금 이탈리아 국적의 어떠한 감독과 다르게 선수를 지나치게 영입해달라고 하지 않고 있는 선수 활용에 유망주 포텐도 잘 터트립니다.

돌문 - 괴체, 수보티치, 훔멜스, 누리 사힌, 귄도안 등 포텐 폭발

리버풀 - 아놀드, 커존 이러한 유망주 적극 활용

더욱이 그렇게 돈을 쓰지도 않고 성적을 냅니다.

돌문은 거진 돈 쓰지도 않고 팀성적 유로파권으로 올리다 2연속 우승

일단 리버풀 16년 여름에 흑자내고는 챔스진출, 17-18시즌에 흑자내고도 챔스결승을 갔었죠.
-물론 리버풀에서는 에드워즈의 공헌이 크죠.-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긍정적으로 볼 부분입니다.


1.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림
2.유리몸, 부진한 선수에 대해서 지나친 믿음

이정도 단점이고요.



맨위 스쿼드 비교시 당시에 리버풀 스쿼드 가지고 막판에 리그는 포기했지만 리그컵 결승, 유로파 결승을 갔었죠.

아스날 스쿼드가 많은 평가를 볼 때 그보다 낫다고 하죠.

다들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혹시 몰라서 영상은 링크를 했는데 문제는 없겠죠.
잘 나온 사진도 캡쳐는 했는데 문제시 지우겠습니다.
영상은 28분정도라 좀 길기는 합니다.


아 결론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단
우승은 몰라도 챔스는 솔직히 충분하다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