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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05:34
크크크. 진짜 적어도 한국말 잊지는 않겠네요. 그리고 샌디에고면 날씨도 좋아서 기대됩니다. 연봉말고도 마이너 거부권 이런게 많이 작용했을 것 같은데 구체적인 계약이 궁금합니다. DKTV에서 하는 말로는 토론토에서 5년 계약 던졌다는데. 결국 샌디에고 갔군요.
20/12/29 07:54
유격수가 2루수로 가는거니 수비부담은 별 문제 안 될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크보만 해도 김상수 김선빈 등 사례도 있고.
다만 주 포지션이 2루수로 인식되면 선수가치는 좀 떨어질 수 있겠네요.
20/12/29 08:15
그나마 김하성에게 최선은
내년에도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룰을 진행시키는 것. 아니면 크로넨워스가 2루/외야를 번갈아가면서 뛰고 가끔 김하성이 2루를 보고 유격, 3루 백업을 보는 정도겠죠. 주전보장이라는 면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팀으로 갔습니다.
20/12/29 08:16
개인적으로 봤을 때 선수 커리어 적으로 보면 토론토가 나았을 것 같네요
단점이 날씨 정도인데 토론토 날씨가 서울이랑 비교해서 그렇게 춥진 않을거 같고 여기는 미끄러지면 바로 벤치 봉인이라... 그리고 단장이 Mad Man이라 갑자기 뿅하고 다른데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아요
20/12/29 08:35
팬들의 바램과 달리 선수들은 캐나다 세금 문제 때문에 토론토 가길 꺼려합니다. 실수령액 기준으로 맞춰야 되니 어느 정도 오버페이를 해야하는데, 같은 계약 규모와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하면 토론토는 선택지에서 많이 배제해왔던게 일반적입니다.
20/12/29 10:44
어차피 로저스 스타디움이 돔이고 겨울에는 경기안하지만 캐나다 동부는 진짜 추운데요... 진짜 추워요..
겨울도 길고 눈도 많이 오고..
20/12/29 09:17
왜 굳이? 라는 느낌이었는데 토론토는 마이너 거부권 안 주고 샌디는 줬다는군요..
전력만 보면 오히려 반대가 돼야하지 않나? 싶은데, 여하튼 이러면 이해가 가네요. 내야 전력이 비어있고 자시고 마이너 거부권 없으면 뭐..
20/12/29 09:37
마이너 거부권이 트레이드할때도 발목잡히고 이래저래 구단입장에서도 미검증 야수한테 주기 빡빡한 옵션인건 맞는데
토론토 앞으로 플랜이 어떨지 모르니 막 뭐라말하긴 그렇지만 오히려 샌디보다는 주기 편하지않나? 싶긴 하네요. 여하튼 못해서 백업으로 떨어지더라도 내야유틸로 있으면서 타석기회 조금이라도 받는거랑 마이너에서 버스타고다니면서 콜업만 기다리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니 뭐.. 아 맞다. 그리고 코로나 집단면역이 늦어지면 마이너갈때 더 답없죠. 경기도 못할지도 모름 크크
20/12/29 10:12
김하성 같은 경우는 마이너 거부권이 약간 독이 될수도 있는게
메이저 전체로 봐도 내야 순위 최상위권인 파드레스인데 스캠에서 기존 내야수들보다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 콜업 자체가 늦어지는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윤석민인데 마이너 거부권을 행사 못하게 하려고 아예 콜업을 안했거든요. 이걸 막으려면 실력적인 부분을 떠나서 연봉 계약 자체를 얼마나 비싸게 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라고 봐야죠.
20/12/29 09:32
계약한거 자체가 다 좋은데 현 시점에서는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하죠
지금 미국 상황 보면 시즌도 좀 단축될 여지가 더 높을거 같은데, 작년같이 60 경기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시즌 단축되면 그나마 기회가 줄거 같은데, 초반이 중요하겠네요, 스캠이나 제대로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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