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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0 22:26
이순철 기록 보고오니까 대졸 8년차 FA로 풀리는 시즌에 딱 커리어하이라서 80억도 충분히 찍을 거 같은데..
아 그리고 나서 먹튀논란에 휩싸이는 커리어지만요
20/12/30 22:30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1&name=%EB%AF%BC%EB%B3%91%ED%97%8C&birth=1987-03-10
민병헌이 스탯티즈 기준으로 FA 직전 4년간 WAR 14.75 찍고 4년 80억 계약이었는데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1&name=%EC%9D%B4%EC%88%9C%EC%B2%A0&birth=1961-04-18 이순철은 대졸이니까 8년 채우면 되는 걸 고려하면 FA 직전 4년간 17.33 찍은 걸로 나옵니다. 대졸이라 나이가 걸리지만 이순철 기록은 지금보다 경기수 적은 시절 기록이니 충분히 80억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20/12/30 22:31
리그 내 최상위권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이자 성적 기복이 있지만 무조건 20개 이상의 도루와 평균 이상, 커하시 wRC+ 140~150도 기대 가능한 중장거리형 리드오프... 인데,
낮은 타율 때문에 저평가 당하기 좋은 타입이기도 합죠. 시장 좋으면 80억, 시장 안좋으면 60억 가능하실 듯...
20/12/30 22:45
FA가 일종의 동기부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이징 커브가 더 늦게 왔을 가능성이 높고
생각보다 더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최소 4년 80억 봅니다.
20/12/30 22:55
(수정됨) 지금 FA식으로 가면 이순철 커리어 상 만 32세~ 만 35세 커버 계약인데
직전 시즌인 만 31세 시즌에 커하를 찍었으니 중견수 포지션에 수비력 생각하면 저 금액은 [최소치]일겁니다 상황에 따라 저 금액의 x2도 가능합니다
20/12/31 01:00
타격은 손아섭이 비교 우위입니다. 커리어하이는 비슷한데 꾸준함과 기복 면에서 손아섭이 월등히 좋습니다.
대신 수비와 주루툴 같은 면이 순페가 훨씬 좋습니다.
20/12/30 23:01
공격도 되고 주루도 좋은 최정상 수비력의 중견수니 굳이 비교해 보자면 이용규 정도인데 이용규가 67억을 받았으니 이용규보다 공격쪽 생산력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이순철이라면 70~80억은 되겠네요.
20/12/30 23:04
이순철은 60~100억 이라고 봅니다.
적정가는 80억이라고 보는데 시장이 미치면 100억이고 반대로 다들 빠지는 분위기면 60억정도(4년기준) 바라봅니다.
20/12/30 23:37
다들 적정가만 따지시는데 한가지 간과하신게 한화의 존재(...)
중견수 자리가 하도 간절해서 정수빈한테도 4년 40억 제시한 팀입니다. 게다가 다른팀보다 왠만큼 더줘서는 선수들이 안갈 팀이기도 하고 적정가 + 10억 이상은 한화에서 불러야 하고 당연히 부르겠죠... 보니까 FA 직전 시즌 성적이 미쳤네요 타출장 .309 .389 .494 OPS .883 WAR 6.22 WRC+ 140.3 !!!! 홈런도 20개 넘고 도루도 44개, 수비도 최고 최소 90억이상 예상합니다. 한화라면 100억이상도 가능 문제는 이후 성적을 보니 그 돈 꼴아박고 한 2년 그럭저럭 써먹고 2년 폭망 수준이라 팀을 재앙으로 이끌 운명입니다 한화라면 이후 자연스러운 방출트리 팀은 다시 리빌딩으로
20/12/31 00:33
(수정됨) 되게겸손하시네. 무난히 80억이상 봅니다. 솔직히 90억 아래면 싸게 잡았단 소리 나올듯
부족한 스탯이 하나도 없는 무결점 야수아닌가요. 선수 하나로 감독 묵은 체증이 다 씻길텐데 90억 쓸만함
20/12/31 00:41
클래식 스탯으로 보면 타율이 낮아서 저평가하기 쉬운데 세부지표를 보면 전성기 이순철은 시즌 WAR가 6이 넘어가던 선수고 누적으로 봐도 중견수 올타임 베스트 5안에 들어가는 선수인데 4년이면 60억은 무조건 넘어간다고 봐야죠. 7년전 이용규가 67억을 찍었었는데 그때보다 선수들 몸값이 더 오르면 오르지 떨어지진 않았을테니...
20/12/31 09:14
해태왕조 전성기 이순철보면서 학교에서 야구할 때 1번타자 & 중견수만 고집했었습니다.
후에 이종범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한때 수퍼스타였던 양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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