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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1 14:23:47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 티비
Subject [연예] 지극히 주관적인 나혼산 올해 최고의 장면


혼자사는 30대중후반 남성이면 공감 할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술을 끊기 전 저의 모습을 보는줄 알았네요.크크크
이장면이 나혼산에 기안84가 꼭 필요한 장면이죠.
방송이 아니었다면 분명 반바지가 아니라 빤스만 입고 있었을...크크크



졸음껌 6개는 그 누구도 상상못했을 장면입니다.크크크
거기에 기안84의  '넌 안씹어요??'까지~~
이장면 바로전에 장도연에게 꽃을 건네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부분부터 이어서 보면 진정꿀잼이죠.

이 두장면이 제가 생각하는 나혼산 올해 최고의 장면이네요.
다른 장면은 기억에 크게 안남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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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14:27
수정 아이콘
재미는 아니었지만
마라톤 인상 깊게 봤네요
kogang2001
20/12/31 14:32
수정 아이콘
마라톤이 있었네요~~
그걸 성공하는 기안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nti-MAGE
20/12/31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마라톤... 폴라포 먹을때 저도 못참고 먹은기억이 있네요.
20/12/31 14:29
수정 아이콘
그냥 갓기안... 기인 보다 기안...(응?)
20/12/31 14:29
수정 아이콘
멱살 슈퍼 하이퍼캐리 했는데
성훈 화사 최우수상
20/12/31 14:31
수정 아이콘
졸음껌 6개가 최고였지 않았나 싶어요. 크크
20/12/31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는 이거 크크
웃다가 토할 뻔 했네요
신류진
20/12/31 14:33
수정 아이콘
세얼간이 수영장씬 아니었나요?
kogang2001
20/12/31 14:36
수정 아이콘
기장어는 작년이 아니었을까요??
신류진
20/12/31 14:37
수정 아이콘
아하 작년이구나
20/12/31 15:02
수정 아이콘
작년은 이거...
기장어 보면서 웃다가 배 찢어지는 줄 알았음
우에스기 타즈야
20/12/31 14:33
수정 아이콘
기안은 나혼자산다의 정체성이죠.
Bukayo Saka_7
20/12/31 14:36
수정 아이콘
비밀친구하는 것도 재밌는데 크크
복숭아 농장편은 처음부터 줄곧 재밌었습니다.
20/12/31 14:37
수정 아이콘
문을 열고 드디어 돌아간 집, 익숙한 냄새가 훅 다가오지만 사람은 없으니 어쩐지 허함.
주섬주섬 옷 갈아 입고 나와서는,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은데 끼니 때가 됐으니 밥은 먹어야지.
나름 맛있게 먹겠다고 볶아다가, 나름 차려 먹는다고 그릇에 담아놓고.
앉아서 한 술 뜨니 맛은 있긴 한데 익숙한 맛이라 몇 입 먹다 보니 어쩐지 손이 안 감.
친구한테 톡이라도 해볼까? 아니, 시간도 늦었는데 걍 밥이나 먹자. 우걱우걱.

첫 영상에서 기안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저렇게 지낸 때가 있어서 괜히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두 번째 영상은, 개인적으로는 전반적인 에피소드가 재미가 없었지만, 기안이 운전대 잡은 부분만큼은 역대급이였쥬.
국밥마스터
20/12/31 14:48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나혼자사는 모습이네요
페로몬아돌
20/12/31 14:49
수정 아이콘
누가 우리집을 촬영했냐 크크크
바부야마
20/12/31 14:49
수정 아이콘
졸음껌 대박이었습니다
20/12/31 14:57
수정 아이콘
기안은 치트키라 당연히 최고였고, 추가로 파머 로이 때 복숭아밭 아저씨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0/12/31 15:02
수정 아이콘
웃긴건 아니지만 얼장 송별회는 참 마음이 짠했습니다
20/12/31 15:08
수정 아이콘
졸음껌과 장미꽃은 올해 모든 예능 통틀어서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신서유기 은지원 표현으로 10년짜리 장면이죠.
스타나라
20/12/31 15:10
수정 아이콘
윗장면 때문에 혼술을 시작했습니다. 안주만 다르지 술은 똑같네요.
코세워다크
20/12/31 15:30
수정 아이콘
성훈 복숭아농장편이 개인적으로는 넘버원이었습니다
티모대위
20/12/31 15:38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라는 말을 갠적으로 좀 아끼는 편인데
기안은, 예능'인'으로서도 훌륭하지만 기안84라는 예능'캐릭터'는 진심으로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shooooting
20/12/31 15:41
수정 아이콘
기안이 다 했는데 크크크크크크
졸음껌은 절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밸런스
20/12/31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두장면은 기억이 남고, 하나 더 하자면 유아인이 집에서 나갈때 이거저거 챙기느라고 계단 수십번 뛰어다니는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크크 혼자 사는 건 그런거죠 누가 도와주질 않으니까
20/12/31 16:51
수정 아이콘
첫 영상 김광석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엄청 좋네요
담원20롤드컵우승
20/12/31 17:12
수정 아이콘
김광석 혼자남은밤입니다
21/01/01 18: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여
20/12/31 17:04
수정 아이콘
아몰랑 후보도 없엉
20/12/31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상깊게 본 장면들이긴 한데, 첫장면에 제작진이 넣은 자막은 좀 과한거 같아요. 저도 혼자 살고, 혼술도 자주 하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제 입장에선 저런 순간들이 쓸쓸하다거나 외로운 순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힐링 되는 순간에 가깝거든요. 원치 않는 인간관계를 포함해서, 힘겹게 일마치고 집에와서 조용히 맛있는 음식이랑 한잔하는 순간에 외로움을 느낀다? 영상 중에 기안씨도 직접 "아니 난 좋아" 라고 이야기 했고, 평상시 기안씨 캐릭터를 생각해봐도, 저 자막은 기안씨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제작진이 맘대로 넣어놓은 자막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나 혼자 산다의 기획의도에 끼워맞춘거 같기도하고, 혼자 살아보지 못한 사람들이 쉽게 하는 지레짐작 같기도 하고.. 매력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괜히 자막이 아쉬워서 좀 길게 적었습니다.
퀀텀리프
20/12/31 22:46
수정 아이콘
시상식때 마이크를 잡으면 시청자와 제작진들 긴장 !!
방송에서 본 중에 가장 기괴한 캐릭터..
모나크모나크
21/01/01 00:22
수정 아이콘
졸음껌 첨봤는데 넘 재미있네요
Grateful Days~
21/01/02 07:59
수정 아이콘
카메라없으면 팬티도 안입을수도있습니다.. 물론 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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