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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 18:51
올 한해가 비에게는 정말 의미가 있겠네요. 헐리웃 진출한 후로는 요즘 감성에 적응 못하고 유명한 걸로 유명한 옛날 사람 정도로 흘러갈 뻔 했는데, 깡에 대한 훌륭한 대처를 시작으로 다시 힙한 느낌으로 돌아왔어요.
20/12/31 21:18
진짜 대단하다고 봅니다. 분명 본인의 성공정도가 보통이 아니라서 이런 변화를 쉽게 못받아들이기 쉬운데 아주 제대로 시류를 탔으니 크크
20/12/31 21:41
사실 음악이나 춤의 스타일은 젊은 사람들이 하는 감성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게 자연스럽죠. 젊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비의 대단한 점은 자기 고집에 매몰되어 가던 때에 거기에서 벗어났다는 겁니다. 조롱거리만 양산하던 사람에서 극적으로 이미지를 바꾼 부분이 참 대단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21/01/01 07:18
꽉 차 있는 사람이라 그런듯.. 자수성가 하고 나름 월드 스타도 해보고 예능도 많이 했었고 마누라가 김태희니...
연정훈이 맨날 도둑놈이라고 욕먹는걸 그렇게 좋아한다던데 비슷한 원리로, 비도 조롱 당해도 여유로울수 있는거 아닐까요 크크
20/12/31 19:22
비는 깡때 비교해보면 많이 세련되졌네요 멋있다.. 그리고 갑자기 든 의문인데 박진영은 만드는 노래마다 여자 이야기가 빠지지가 않아서 여자에 미친사람인가? 싶을때도 있는데 막상 여자와 관련된 루머는 없는게 신기하네요
20/12/31 21:17
요정도가 오히려 딱 좋다고 봅니다.
https://youtu.be/zrsBjYukE8s when we disco 도 느리다는 느낌이 팍팍나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20/12/31 20:13
노래는 웬위디스코때 뭔과 팍 느낌이 왔는데 이번 노래는 그런 느낌은 없네요...
비는 피지컬이 미쳤고 박진영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놀림... 뮤비는 마지막이 킬링포인트네요... 웃김... 노래만 들어서는 대박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흠...
20/12/31 20:14
비 본인 채널에서 부터 빌드업이 좋네요. jyp의 동어반복 노래인 것 같긴 하지만 비랑 투샷도 신선하고 일단 비가 깡의 유치함에서 나왔다는 게 어딘가 싶습니다. 크크크
20/12/31 20:57
오랫만에 남자 둘이 시원하게 춤추는거 보니까 좋은데요?
듀스, 터보, 클론, 동방신기... 다양한 이름이 머리를 스치는군요. 근데 노래는 좀 자기복제 느낌도 나고... 박진영도 부활 뒤따라가나요...
20/12/31 22:33
너무 좋네요. 자칫하면 올드할 수도 있는데 8ball town 기린처럼 전혀 올드하지 않게 풀었네요. 요즘 뉴잭스윙은 오히려 트렌디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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