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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4 19:03:16
Name Yureka
Link #1 https://twitter.com/EricLaurie
Subject [스포츠] 등지고 딱딱? 포스트플레이? 외국에서는 이 용어를 어떻게 부를까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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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물리학자 존오비 미켈은 등지고 딱딱플레이로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현재 첼시의 스트라이커인 지루 역시 등지고 딱딱 플레이를 잘하는 걸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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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지고 딱딱한뒤 지금은 어디론가 실종되어버린 아자르에게 귀신같이 내줘서 득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한국에서는 이 등지고 딱딱 플레이를 농구쪽에서 표현을 빌려와서 포스트플레이라고 합니다.


골대를 등지고 바라보는 플레이를 농구로부터 빌려와서 포스트플레이라고 하는거죠. 오바메양과 베르너같이 침투형 공격수들은 아무래도 포스트플레이가 부족하죠.


그러면 이 포스트플레이, 등지고 딱딱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플레이를 현지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바로 홀드업 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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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홀드업 플레이는 그냥 등지고 버티는 것만 포함하는게 아니라, 위의 설명처럼 공을 받고 우리팀이 올때까지 버티기위해 다른곳으로 드리블 해나갈 수 있는 능력 역시 홀드업플레이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홀드업 플레이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래 예시.




이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playing with back to goal 요런식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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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Star
21/01/04 19:17
수정 아이콘
등딱이 입에 촥 감기긴 함 크크
21/01/04 19:18
수정 아이콘
그쵸 아무래도 착착 감기죠 크크

포스트플레이라는 용어도 농구쪽용어지만 익숙한 분들이 많아서 자주 쓰는 경우도 있고 저도 좋아하는 용어긴한데 한번 축구쪽은 원래 어떻게 쓰나 한번 따져본 글입니다
21/01/04 19:43
수정 아이콘
핸드볼에서도 포스트플레이라고 해서 당연히 축구에도 있는용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1/01/04 20:59
수정 아이콘
이게 가능하다면 좋은게 황의조 선수이고 원톱기용이 가능할텐데 계속 윙으로 쓰는 감독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지미브리앙,조시마자는 이거 하나 가능해서 원탑기용 하는거 같구요.
21/01/05 08:51
수정 아이콘
근데 원톱이 등딱스타일만 있는건 또 아니라서
최근 3경기는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오고 있고 2골넣었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1/01/04 21:44
수정 아이콘
살라 같은 경우 스피드의 치고 달리기가 많이 부각되긴 하는데,
등딱 플레이가 진짜 좋죠. 버티다 돌고 슛이던, 수비 끌어 오고 패스던....
곰돌이푸
21/01/05 00:35
수정 아이콘
조재진선수가 생각납니다
Yi_JiHwan
21/01/05 00:44
수정 아이콘
첼시때는 아자르지만 레알에서는 헤저드입니다. (진지)
승리하라
21/01/05 07:37
수정 아이콘
훈버지가 생각나네요.
21/01/05 09:22
수정 아이콘
지루가 진짜 저게 좋았죠
21/01/05 09:51
수정 아이콘
지루는 근데 발이 안좋아서 너무 원터치로 내줬죠.

이게 파이널서드근처에서는 저렇게 내주는게 분명 좋은데.

지루는 파이널서드 밖에서도 그냥 원터치로 심지어 하프라인근처에서 받을때도 원터치로 돌려서 좀 답답했죠 크크

홀드업 플레이라면 보통은 조금더 버티고 동료들이 올라갈때까지 기다려주는 경우도 필요한데 지루는 그걸 못했죠. 본인도 피지컬은 되는데 발기술을 통해 좀더 지키는게 힘들다 봤는지 원터치깎는 노인으로 진화해버려서 너무 아무데서나 원터치로 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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