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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09:45
저 규정 생기기 전에는 이적료는 이적료대로 지금보다 시세가 높았고 이적료랑 상관없이 선수 연봉도 챙겨줘야 했어서 저 규정은 다른 돈 아끼기 위한 규정들-예를 들어 샐러리캡-과는 달리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00만불급 선수 계약시 연봉이랑 이적료 비율이 67:33이 국룰이였는데 예상대로 샌프가 조금 더 받아갔네요. 작년 텍사스처럼 깍아주는건 기대도 안 했지만 이적료가 국룰보다 많은건 특정팀 팬이기 이전에 리그의 팬으로써 아쉽습니다. 뭐 그걸 떼고 수아레즈만 놓고 보면 최대 기대치가 건강한 허프라고 봅니다. 피칭 디자인도 새로 잘 하고 적응 잘 해서 저 최대 기대치 실현시켜주기를 바래봅니다.
21/01/05 09:46
차단장님 말씀대로 켈리가 2선발로 보일정도로 멋진 투수가 되길... 그나저나 차우찬마저 성공시키면 정말 예랑좌라고 인정해 드려야 하지 싶습니다. 이번 우규민 계약도 예랑좌 작품인거 같긴 한데...
21/01/05 09:49
차우찬은 삼성처럼 하는게 답이죠.
첫 오퍼에서 수정할 필요 없고 그거 받든가 알아서 딴팀 찾든가 하게 하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21/01/05 10:23
2020년에 선발 로테 근근히 잘 돌리긴 해서 급할게 없죠.
물론 차우찬이 있으면 플러스 알파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19년과 20년 상황이 달라진 것도 큰 것 같습니다.
21/01/05 10:26
건강한 허프면 최고고, 아니면 11-12시즌 주키치 정도는 해줬음 좋겠네요.. 티포드처럼 되지는 말길..
근데 성이 수아레스인데 미국 국적이군요
21/01/05 10:58
라모스 100만불 논란도 개인적으로는 100만불을 못 줘? 하면서 황당했는데 이 선수를 겨우 60만에 잡은게 놀랍네요. 코로나로 인한 특수 케이스들인가 원래 용병들 100만불 기본 깔고 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 기조가 바뀐건지 신기하네요.
21/01/05 11:04
라모스는 재계약이라 상한이 없는 상황에서 연봉과 그 외 문제로 줄다리기한거고, 신규 영입의 경우 연봉+이적료를 100만불 한도에서 해결해야하는데, 이 친구는 이적료가 40만불이고 나머지를 연봉으로 땡겨준거라 봐야합니다.
애초에 처음 루머 나올 때부터 샌프가 국룰인 67:33을 넘는 이적료 요구한대서 줄어든 연봉을 선수 본인은 오케이했다고 하면서 났었죠. 작년 브룩스도 그래서 연봉 총액은 67만불이였죠. 샘슨은 텍사스가 선수에게 몰아주라며 이적료 깍아줘서 85만불이였고요.
21/01/05 11:10
첫 해 100만불 조항이 크보를 옥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밸류 있는 선수들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오는 걸 보니 오히려 협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그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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