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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14:53
배글리는 2년차까지 보고도 아직 충분히 올스타가 될 재능은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3년차 스타트가 너무 안 좋네요. 아버지때매 괜히 구설수도 생기고. 반면에 할리버튼은 이제 몇 경기 뛴 루키일 뿐임에도 있고 없는게 확실히 티가 나네요.
21/01/05 16:48
09년에 하든, 커리, 드로잔, 즈루 놔두고 2픽으로 따빗 뽑은 멤피스도 있습니다만..
이래놓고 외곽자원 없다고 십몇년째 징징거림..
21/01/05 15:14
확실히 그린은 저평가와 고평가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선수가 아닌가 싶어요.
스탯으로 보면 '스타팅이 저거밖에 못한다고?'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경기를 보면 스탯으로 쌓이지 않는 부분에서 존재감이 상당하죠. 수비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고, 공격할 때도 커리가 훨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죠. 커리, 탐슨, 듀란트가 있을 땐 정말로 본인이 득점할 필요가 하나도 없었는데, 커리, 위긴스, 우브레 라인업도 어제오늘 정도로만 해주면 굳이 그린이 슛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파울관리나 툭하면 심판한테 덤비는 성깔은 상당한 위험요소이긴 합니다만... 팀이 부진하는 상황에서 그걸 뒤집을 수 있는 크랙은 아니지만, 기세를 타면 팀의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21/01/05 15:50
우브레가 살아난게 고무적입니다.
그린은 중간에 선수들이 정신줄 놓으면 난리난리 치고, 잘 하면 바로 박수치고 격려해주고... 커리와 함께 좋은 리더입니다. 오늘 3경기만에 올시즌 첫 필드골 성공시킨 선수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한게 참 신기합니다.
21/01/05 18:16
우브레는 어제까지만 해도 시즌 2호 쓰리런이였는데
오늘 폭발(?)했군요. 이 분위기만 살리면 신인들이 자신감 있게 신바람타서 경기 할거 같은데 또 반대가 되면 팍 죽을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위긴스가 개인적으로 살아났음 좋겠네요. 이번시즌 머리도 밀고 뭔가 짠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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