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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00:41
보통 월화드라마가 16부작 내외인걸 생각해보면 2시즌 40부작은 긴 호흡인데 비해 3시즌 45부작으로의 변경은 일단 정상적인 호흡이 된 셈이네요.
21/01/06 03:02
한국 드라마 촬영이 거의 주 2회 회당 60분 이상이라는 살인적인 환경인데다가 실시간 촬영도 다반사라... 그냥 쉬어가는 개념이죠.
21/01/06 11:02
전형적인 막장드라마에요
전개가 빠르고 몰입력은 있는데 말같지도 않은 설정과 개연성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다소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스토리 짜임새가 있고 반전도 많고 분명 재미는 있는데 딱히 좋은평 주긴 싫네요. 일류 요리사가 만든 불닭 볶음면 같아요
21/01/06 05:07
드문 드문 재방송 보다가, 언젠가부터 본방사수하게 되었습니다. 막장 드라마는 맞지만, 생각해보면 셰익스피어도 막장극 작가 아니겠습니까? 갓순옥님 찬양합니다. 드라마 전체적으로 보면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순간순간 캐릭터의 감정에 대해 완전히 몰입하다보면 전체적인 개연성 따위는 중요하지 않더군요. 이 드라마는 떡밥을 계속 뿌리다가 마지막에 황급히 회수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매주 떡밥 뿌리기와 회수를 반복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마지막화까지 드라마를 긴장감있게 엮어가는 작가의 역량이 대단합니다.
21/01/06 20:16
이지아는 죽은것으로 나오지만
시즌2에서는 쌍둥이친모로 나올 것으로 예상 유진은 목에서 피가 나오긴 하지만 죽지않고 로건리랑 복수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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