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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22:40
여준석정도 되면 1학년이라도 안 쓸 것 같지는 않은데 만에 하나라도 안쓴다면 강제(?) 유급한 것과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날지도;;
근데 제가 알기로는 카더라로는 '형동생 묶어팔기다'이고, 팟캐에서 기자들이 얘기한 바로는 '여준석이 지금까지로는 고졸 직행은 아닌걸로 안다'인데, 형도 웬만한 유망주 급은 되는 것 같던데 '형동생 묶어팔기'식의 카더라가 근거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 두 개를 합치면 너무 그럴싸해 보여서 카더라가 아니었으면 좋겠... 크크크크
21/01/06 22:46
여준형도 묶어 팔아야만 고대 갈 수 있을 정도의 유망주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고대 가면 안 쓸까봐 걱정 하는게 아니라 그 반대의 걱정이 되서요 크크크크 실제로 아픈 선수 정기전 뛰게 한 경우도 최근에도 있었고요.
21/01/07 15:27
http://www.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054675557
아쉽게도 본인이 포기한 케이스라...
21/01/06 22:12
이 선수가 요새 화제되는 이현중 선수랑 같이 호주 유학을 갔는데 이현중은 영어도 학업도 잘 따라가서 데이비슨 대학까지 갔고 이 선수는 그게 안돼서 돌아왔죠. 아쉽긴 한데 얼리 나와서 크블에 대형스타가 되었으면 합니다
21/01/06 22:21
농구는 고등학생 얼리가 쉬운일은 아니죠.
성장하고 벌크업하는 타이밍 없이 프로가봤자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 대학을 가더라도 얼리 전제로 진학할 듯
21/01/06 22:34
본문의 여준석은 호주 갔다오느라 학사일정이 꼬여버려서 나이가 한 살 많습니다 강제유급 효과;;
그거랑 '형 때문에 고대 입학까지는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버무려보면 원앤던이 팬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결과가 아닐런지..
21/01/06 23:11
연고대도 별로고 경희대는 쳐다도 보면 안되고 굳이 대학을 갈필요가 없죠.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선수 특히 초특급 유망주로써 내다버린 4년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21/01/06 23:41
크블도 송교창, 서명진, 차민석같은 고졸, 양홍석, 정효근 등 대학 재학 중인 얼리가 점점 늘어나고 기량도 좋은 편이라 굳이 대학 갈 이유는 없을듯 합니다.
21/01/07 00:58
폭망했을 때의 보험이라든가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로망이라든가 대학교를 통해 쌓는 인맥이라든가 대학교 갈만한 이유가 없는건 아닌데
이정도 특급 유망주라면 그냥 고졸로 나왔으면 하긴 합니다 야구는 좀 한다 싶으면 다 고졸로 나오던데 농구는 거의 대부분 대학가더라고요
21/01/07 02:35
NBA는 이미 글러서 한국 온 겁니다. 미국 내에서 A급은 아니다보니 성적을 채워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그래도 KBL 전설이 되길 바래봅니다.
21/01/07 07:36
NBA를 도전한게 아니라 NCAA를 도전했다가 실패한 것 같네요. NCAA를 간다는건 미국 대학에 입학해야 하는거라 일정 수준의 학업 성적이 받쳐줘야 합니다. A급이든 뭐든 다 공부는 해야 합니다. 그걸 못한거죠. 학업능력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솔직히 나중에는 후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1/07 11:23
정확히 말하면 NCAA가 안되서(공부성적 나와야하니까) 포기했는데
KBL서 얼마나 잘해야 NBA에서 먹히는지 측정된것도 없고 하다보니 쉽지 않을것 같기는 합니다.
21/01/07 09:16
피지컬 좋은 선수들은 꽤 있었죠.
꾸준히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성인 때 피지컬 외에 기술적 완성도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21/01/08 01:10
아버님이신 여경익 님께서 고대 선수 출신이십니다. 모든 동문이 어릴적부터 뜻을 모아 침발라둔 형제이고, 아버님께서도 의지가 그러하셨고, 두 아들도 아버지의 뒤를 잇는 것을 뜻에 두고 있었어요. 형인 준형 선수도 끼워팔기 취급당하기엔 당치 않은 클래스고요. 형제가 함께 뛰면 두목호랑이 이승현과 이종현이 이끌었던 무적 고대를 이을 강팀이 또 탄생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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