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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9 02:03
현재 본인은 부정하는데 2020년에 회전수가 급상승했고, 애초에 본인이 개릿콜 저격할때 타르 바르면 회전수 급상승한다 해놓고 실제 증명까지 했죠. (...)
그런데 본인은 안썼다며 부정중입니다.
21/01/08 20:40
애초에 류현진은 회전수 최하에 체인지업이 주무기라서 누구도 신경안썼죠. 흐흐
제일 궁금한건 바우어. 꾸준히 이 문제를 공론화 하려고 노력했고 올해 유의미한 회전수 상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빡쳐서 본인이 직접 썼군 이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폭로 터지고 나서 여전히 자기는 쓴적 없다고 함.
21/01/08 21:34
기사 보니까 파인타르에 로진을 섞었다는데, 파인타르나 불프로그나 바셀린 같은 건 대놓고 하다가 들키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 익스큐즈하는 분위기라서 대충 넘어갈 것 같네요. 안 쓰는 선수 있냐 싶을 정도라...
21/01/08 21:43
그냥 로진만 쓰게 되어있는데요. 로진도 이리 저리 스핏볼 형태가 되게끔 사용하면 안되서 공을 교환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mlb도 저따구인데 바셀린 송 혹은 송셀린이라고 폄하받던 송진우도 재평가 받아야죠 저러면.
21/01/08 21:55
그냥 한국 스포츠인들에 대한 공정성은 생각 안한 지 오래되서요.
당장에 2002 2006? 월드컵만봐도 공공연하게 도핑 비슷하게 했다고 떠들어도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네요. 그 세대들 방송 잘 들하고 있고요. 이외 다른 스포츠인들도 그렇고요. 알게모르게 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송셀린? 걍 아무것도 아닌 거 같네요.
21/01/08 21:55
그냥 한국 스포츠인들에 대한 공정성은 생각 안한 지 오래되서요.
당장에 2002 2006? 월드컵만봐도 공공연하게 도핑 비슷하게 했다고 떠들어도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네요. 그 세대들 방송 잘 들하고 있고요. 이외 다른 스포츠인들도 그렇고요. 알게모르게 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송셀린? 걍 아무것도 아닌 거 같네요.
21/01/08 21:55
사실 파인타르 사용 의심은 오래됬죠. 이미 2018년에 팬그래프에서 파인타르를 바르면 얼마나 구속이 빨라지는가 실험하기도 했고.
https://blogs.fangraphs.com/trevor-bauer-might-have-conducted-an-experiment/ 그리고 파인타르는 투수뿐 아니라 팀 차원에서 지원 하는 것으로도 보여지는게 투수뿐 아니라 공을 건네주는 포수도 글러브, 프로텍트등에 파인타르를 비롯한 이물질을 뭍혀넣고 던져준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죠.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mlbtown&id=202009050047162888&select=sct&query=파인타르&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Ytghh6RKfX2h6j9GY-YLmlq 한국 MLB팬들에게 제일 유명한 사건은 키쿠치가 어설프게 바르다 걸린 거 크크
21/01/08 22:48
3번 걸려서 퇴출된 선수가 있긴 합니다. 그것관 별개로 그냥 약물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관대한거같아요. 한국은 김재환한테 mvp 줬고 미국은 오티즈 영구결번도 해주고 은퇴투어도 시켜줬죠.
21/01/08 22:52
https://www.mlb.com/news/mlb-reinstates-pitcher-jenrry-mejia-c284514412
참고로 그 약물 3회 적발로 영구퇴출 징계를 받은 선수는 2018년 징계 철회로 복귀 했었습니다. 2년간 반성과 자숙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실력이 안되서 마이너에서 못올라오고 있지만 약물 3번 걸려도 영구 퇴출이라는 규정은 유명무실해졌죠.
21/01/08 23:52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나마 이런 말이 나오기라도 하는 메이저리그가 가장 엄격하다고 생각합니다.
느바 즐겨보는데 여기가 터지면 진짜 핵폭탄일거라고 생각함. 크크크
21/01/08 23:00
파인타르에 몇가지 더 섞은 모양인데... 약물이나 싸인 스캔들 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투수가 공에 뭐 바르는 시도하는 건 아마 야구 역사 이래로 계속 되어와서
21/01/09 00:20
지금 메이저리그는 타인타르안쓰면 밸런스가 무너질정도로 공을 조작하고 투타밸런스를 망쳐놔서요
선수 구단 사무국 서로가 믿음이 없는 멋대로 리그입니다 지금 투수들이 공가지고 이러는건 아는 사람들은 백퍼 확신하고있었죠 투수들조차 이 원인이 본인들이라곤 생각안할겁니다
21/01/09 00:38
알만한사람 다알고 묵인된 업계 표준이나 다름없어서
(그것도 수십년은 됐고, 규정은 사실상 사문화) 다른 스캔들에 빗댈만한 사건은 아닙니다. 바우어같은 사람들이 어그로를 끄니까 이제서야 사무국-구단에서 뭔가 액션을 취하는듯 하긴하는데 그마저도 구색용이고 실속은 없을거란 의견이 그쪽 업계 대세라 합니다. 맨프레드 사무국 행보를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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