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09 14:58:11
Name 아르타니스
File #1 클리퍼스.png (41.2 KB), Download : 30
File #2 골스.png (39.8 KB), Download : 7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M0nU0L_KtNg
Subject [스포츠] [NBA] LA 클리퍼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스의 뜨거운 역전승) (수정됨)





3쿼터 초반 22점차 이상으로 벌어졌을떄만 해도 커리가 분전해도 안되는구나 싶었는데 그 찰라의 벤치싸움에서 
워너메이커와 파스칼의 알토란같은 활약 그리고 3쿼터부터 커리의 MVP 시절 빙의까지 훌륭한 역전승이었습니다.

위긴스는 탐슨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2옵션으로 믿고 가도 될거 같고요. 매경기 10점 중후반대를 마크하니깐요. 

확실히 그린이 돌아오면서 워리어스 수비력이 괜찮아 졌다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클리퍼스는 이 기복 어떡하나요.. 아무리 골스가 잘한 게임이라도 이 정도의 격차를 이렇게 어이없게 내준건
특히 벤치싸움에서 2일전 경기에도 골스 벤치자원이랑 승부가 안되더니 결국 오늘 게임을 내주게 되는 큰 원인이 되면서 
확실히 루 윌리엄스의 노쇠화와 몬트레즈 해럴의 부재가 여기서 크게 다가오는듯 싶네요.

골스 입장에는 1승 1패 전력차 대비 좋은 결과를 얻어낸거 같아  이정도의 팀스프릿이 계속 유지된다면 
격전지인 서부 전장에서 10위까지 가능한  플옵 티켓권 확보의 유리한 청신호가 켜지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1/01/09 15:00
수정 아이콘
플옵 티켓이 10위까지?? 8팀 진출 아니었나요? 제도가 또 바뀌었나요....?
아르타니스
21/01/09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1195

각 컨퍼런스 7위 VS 8위팀 중 승자는 7번시드로 진출확정 / 9위 VS 10위팀 중 한팀 탈락
7,8위 팀 패자 VS 9.10위 팀 승자 간 최종 라운드 해서 8번 시드로 와일드 카드 두팀이 결정되면
기존 6위까지의 팀 + 와카를 통한 2개팀 이렇게 8개팀이 기존 컨퍼런스 플옵 처럼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1,2위팀간의 유블리를 확실히 준다는 점 그리고 단축 시즌인 만큼의 형평성이 더해진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실상은 작년 및 올해 관중 수입이 없는 점에서 손실을 이런 와카 양 컨퍼런스 합쳐서 6경기로 인한
붙는 광고등 여러 부수적인 효과 통해서 매꾸겠다는게 아담 실버의 마인드겠지만요..)

이게 좋은 흥행 성과로 이어진다면 다음 시즌도 이대로 굳어질거 같고요.
인민 프로듀서
21/01/09 23:47
수정 아이콘
아 단축시즌이라서 그렇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비역슨
21/01/09 15:04
수정 아이콘
골스 벤치도 정말 대단했고, 클리퍼스 벤치도 반대 의미로 정말 대단했네요
Nasty breaking B
21/01/09 15:09
수정 아이콘
답은 우브레 벤치였다...
다크폰로니에
21/01/09 17:55
수정 아이콘
진심 동의합니다. 우브레가 던진 장면이 몇개인지 -_-;;
아라가키유이
21/01/09 15:12
수정 아이콘
신리다 신리
drunken.D
21/01/09 15: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클퍼 벤치가 막장이라지만 라스트 15분간 52점 런은 간만에 머리를 서게 만드네요.
21/01/09 15:24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많은 분들이 올려주는 스타팅 라인업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느끼는건데 NBA는 확실히 1빅 3윙 1핸들러가 자리 잡은거 같네요.
고전적이라고 할 수 있는 2빅 2윙 1핸들러 쓰는 팀이 거의 안 보입니다.
아르타니스
21/01/09 16:37
수정 아이콘
스페이싱을 통한 3점을 노리는 현재 농구의 트렌드세터였던 팀이 골스였죠.
이 팀이 2010년대 중반부터 지배해버렸고 모리볼로 대표되는 극단적인 팀도 나오면서
득점창출면에서 비교가 안되니 기동력 리딩 3점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빅맨
(대표적 예 AD, 요키치, 아데바요, 시아캄, 터커, 크리스천 우드, JJJ등)을
보유하지 않는 이상 오늘 골스처럼 대놓고 스몰볼로 밀어부치는 팀들도 많고요.
쿰보나 엠비드같이 무쌍이 가능한 자원이 아닌 이상 요즘엔 가드나 포워드 통해서
3점이 터지면 이기고 아니면 지는 획일화된 농구가 되긴 했습니다.
21/01/09 15:34
수정 아이콘
불닭맛이엿네
닉네임뭐하지
21/01/09 15:43
수정 아이콘
오늘 위긴스 다시 봤습니다. 대인수비가 이정도로 좋았나싶더라구요.
21/01/09 16:06
수정 아이콘
역시 골스의 농구는 가슴을 뛰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요.
여기에 탐슨 있었으면 참...
21/01/09 16:15
수정 아이콘
랔벤치가 이렇게 될줄이야 크크
Rorschach
21/01/09 16:18
수정 아이콘
나갈 일이 있어서 구글 알림으로 오는 점수만 가끔 보다가 3쿼터에 너무 벌어지길래 그냥 졋다싶었거든요. 그러다가 좀 뒤에 다시 보니 4쿼터 진행중에 97-97이었던가 동점 보고 뭔일인가 했었네요 크크
그리고 결국 이겼더군요.
21/01/09 17:58
수정 아이콘
골스 벤치들 작년에 강제 경험치 먹인 효과가 올시즌 들어서 드러나는게 아닐까합니다. 특히 파스칼은 보물이네요. 걱정되는건 커리가 저렇게 맨날 더블팀 붙는데 체력이 더 빨리 떨어질것 같은데 후반기에 버티려면 더블팀으로 인해 파생되는 패스들은 잘 처리 해줘야하는데 그려려면 결국 우브레랑 그린이 공격에서 조금 더 힘내줘야할듯 하네요. 올시즌 커리 더블팀 대처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메펠마차박손
21/01/09 18:32
수정 아이콘
nba 관심이 좀 떨어졌는데 커리경기는 챙겨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듯..
21/01/09 22:39
수정 아이콘
넘 재밌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430 [스포츠] [해축]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에 대해 [27] 손금불산입8157 21/01/11 8157 0
56426 [스포츠] 최근 샌안토니오 게임의 느낌 [25] SAS Tony Parker 5800 21/01/11 5800 0
56419 [스포츠] 0.6초 남기고 역전하는 kcc의 역대급 공격.gif [29] insane7328 21/01/10 7328 0
56417 [스포츠] [배구] 경기 중에 빡쳐서 샤우팅 시전하는 감독 [36] Davi4ever9661 21/01/10 9661 0
56416 [스포츠] [해축] 샬케 358일 만에 리그 승리 성공.gfy [8] 손금불산입4669 21/01/10 4669 0
56415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레이스 참전 선언.gfy (7MB) [8] 손금불산입5427 21/01/10 5427 0
56413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외 3경기 [10] 아르타니스4388 21/01/10 4388 0
56412 [스포츠] [해축]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아스날과 맨유.gfy [12] 손금불산입4900 21/01/10 4900 0
56408 [스포츠] [NBA] 덴버 너겟츠 VS 필라델피아 76ers 외 3경기 (나머지 경기는 나눠서 작성하곘습니다..) [7] 아르타니스4454 21/01/10 4454 0
56406 [스포츠] [해축] 피파 21 올해의 팀 후보 리스트 [6] 아케이드4192 21/01/10 4192 0
56405 [스포츠] 오늘자 미친놈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는 그라운드의 디카프리오 활약.jpgif [29] insane8037 21/01/10 8037 0
56404 [스포츠] [해외축구] 홀란드는 괴물이네요 [7] 아라가키유이6895 21/01/10 6895 0
56403 [스포츠] [KBO] 나성범 선수가 올해도 NC랑 동행하기로 되었네요 [25] 아르타니스6659 21/01/10 6659 0
56402 [스포츠] 올해 에이징커브와서 부진하고 있는 선수 [12] 공노비8335 21/01/10 8335 0
56399 [스포츠] [KBO] 황재균이 이야기하는 '수도권 선호' 썰.jpg [53] Davi4ever10906 21/01/09 10906 0
56395 [스포츠] '한파 녹인 훈훈 선행' 손아섭, 부상 등산객에 도움의 손길 [8] 피쟐러6092 21/01/09 6092 0
56392 [스포츠] [NBA] 시카고 불스 vs LA 레이커스 외 기타 경기 모음 [12] 아르타니스4573 21/01/09 4573 0
56391 [스포츠] [K리그] FC서울, 공격수 나상호 잡았다 “팀 훈련 합류” [2] 及時雨3448 21/01/09 3448 0
56390 [스포츠] [NBA] LA 클리퍼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스의 뜨거운 역전승) [18] 아르타니스6056 21/01/09 6056 0
56389 [스포츠] ‘K리그 레전드’ 데얀, 홍콩 리그 킷치 입단...다음 달 합류 [6] 及時雨4151 21/01/09 4151 0
56388 [스포츠] 고전펌) 존오셔 vs 박지성.jpg [28] 아지매7814 21/01/09 7814 0
56387 [스포츠] [컬링] 작년 이맘때 핫했던 선수 [9] Croove7407 21/01/09 7407 0
56385 [스포츠] [해축] 전세계에서 바이언을 가장 잘 잡는 팀.gfy [9] 손금불산입5328 21/01/09 53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