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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1 01:41:10
Name SAS Tony Parker
Link #1 Feeling
Subject [스포츠] 최근 샌안토니오 게임의 느낌
일단 져도 영건들 크는 맛에 즐거움
특히 디존테 머레이와 켈든 존슨은 경기를 하면서 바로 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머레이는 MIP 후보로도 거론되는 중, 여전히 불안한 핸들링이지만 샷 셀렉션이 많이 좋아졌고 공격시 판단도 좋아짐, 던져버린 유타전을 제외한다면 만족... 수비는 원래 잘하던 녀석 (디펜시브 세컨드 팀 출신)

켈든 존슨: 샌안 최고의 워크에틱 소유자. 새벽 6시에 나가서 밤 11시까지 훈련한 팀 최애 영건, 수비시 포워드 에이스를 마크하고 공격 시  겁 없이 들이박고 림어택을 하는 등 남다른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음

드로잔 : 요즘 폼 떡상한 더마 조던, 3점도 잘 쏘기 시작해 토탈 패키지가 되었음, 샌안이 꾸역꾸역 연승하는데 1등공신

패티 밀스: 호주 커리, 국대 밀스 모드인 밀스
리그 시도수 대비 3점 슈팅 성공률 1위중 믿고 보는 벤치 에이스

알드리지: 노쇠화고 뭐고 빅맨진 기둥, 3점 슈팅으로 스트레치 빅맨 롤 훌륭히 소화중.

약점: 리딩을 맡아주던 데릭 화이트는 발가락 골절로 최대 두달 아웃, 2월말~ 3월초 복귀 예정

센터인 야콥 퍼들의 손끝 감각 약점으로 인한 리바운드 약점, 알드리지 의존도가 커질수 밖에 없는데 85년생인 알드를 굴릴수도 없는 노릇, 임시로 루디 게이 센터로 쓰는 스몰라인업 가동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꾸역꾸역 랄,클리퍼스,미네소타 잡고 3연승 중
오늘 아침 역시 미네소타와 백투백 게임

38득 56% 야투 해줬던 더마 드로잔 다시 믿습니다
Go Spur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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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본지7년
21/01/11 01:50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잡을때 꽤 재밌더군요. 잡힐듯 하다가 다시 도망, 잡힐듯 하다가 다시 도망... 그 레이커스를 이기는게 참 재밌더군요.
SAS Tony Parker
21/01/11 01:54
수정 아이콘
크킄 심장 쫄려 죽는줄 알았네요
Bukayo Saka_7
21/01/11 01:55
수정 아이콘
자말 머레이의 농구력을 가져온 게 아닌가 싶군요 ^^
SAS Tony Parker
21/01/11 01:56
수정 아이콘
영혼 체인지 한거 같습니다
21/01/11 02:06
수정 아이콘
역시 산왕이군요
SAS Tony Parker
21/01/11 02:10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풀 봐선 리빌딩이 답인데 플옵을..
21/01/11 07:33
수정 아이콘
예전 퍼거슨 말년보는듯한 느낌이네요 크크
SAS Tony Parker
21/01/11 07: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Chasingthegoals
21/01/11 08:02
수정 아이콘
새로잔에서 킹로잔이 됐으면 흐흐
SAS Tony Parker
21/01/11 08: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킹로잔이죠 크크
그10번
21/01/11 08:12
수정 아이콘
레이커스, 미네소타와의 시합을 보니깐 젊은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고 베테랑들도 트렌드에 맞게 3점을 많이 던지면서 작년과는 다른 팀이 되었더군요. 프리시즌때만해도 리빌딩을 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이흐름을 이어가면 1시즌만에 플레이오프에 복귀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SAS Tony Parker
21/01/11 08:13
수정 아이콘
머레이와 로니워커가 좀 더 터져주면 진짜 플옵팀입니다
이혜리
21/01/11 08:49
수정 아이콘
오늘 매치는 타운스없는 미네와 드로잔 없는 샌안 이군요.
SAS Tony Parker
21/01/11 08:50
수정 아이콘
연승 기대중입니다 크크
21/01/11 09:24
수정 아이콘
샌안은 포포비치가 있는 이상 어떻게든 만들어 준다고 봅니다.
영감님 건강하시고 30년까지 쭉 갑시다.
SAS Tony Parker
21/01/11 09:46
수정 아이콘
샌안 팬이신가 봅니다 흐흐
Tim.Duncan
21/01/11 11:16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샌안의 핵심은 폽이 아니라...칩 잉글랜드 코치입니다

이 코치없으면 모든게 무너지는 수준이라 크크크크
21/01/11 11:4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전 샌안 팬이라기 보다는 던컨 안티에 가까웠다가 좋아진 테크를 타서
뭔가 샌안은 존중하게 되는 팀이라는 느낌입니다. 안티에 가까웠던 이유는 너무 잘해서요
트루할러데이
21/01/11 11:4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코치들 감독으로 매년 보내면서도 좋은 코치들이 계속 나온다는게 참 산왕의 위엄인지 폽의 위엄인지 모르겠어요.
같은 디비전 팀으로 참 징하다 싶습니다.
Tim.Duncan
21/01/11 11:53
수정 아이콘
그 칩 코치는 아예 언터쳐블인게 이분이 슈팅코치입니다.

레너드, 토니파커, 벨리넬리, 드로잔 3점 장착 다 이분작품.....샌안전력의 20프로는 이분에서 나올겁니다 흐흐흐
마스터카드
21/01/11 09:43
수정 아이콘
화이트는 왠지 계속 부상으로 골골될거 같은 느낌..
SAS Tony Parker
21/01/11 09:47
수정 아이콘
잔부상 ㅠㅠ
Tim.Duncan
21/01/11 11:14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센터진이 시즌 중반지나면 무너질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퍼틀도 수비쪽 성장을 기대했는데...점점 더 안좋아지고 영규형은 여전히 실력은 좋지만 체력문제랑 속도문제가 여실히 드러나 보여서
이쪽에서 보강이 없으면 점점 미래가 없어질것 같은 느낌....

아무리 두고두고 봐도 사마나치 말고 브랜든 클락을 지명못한게 안타깝네요...클락이었으면 지금의 고민이 대부분 해결될 친구였는데 ㅠ
SAS Tony Parker
21/01/11 11:25
수정 아이콘
클락은 두고두고 아쉬울겁니다..
Tim.Duncan
21/01/11 12:00
수정 아이콘
사실 내년도부터 계약이 텅텅텅 비는데....선수들이 올지가 걱정이네요

저는 그래서 다시한번 오늘도 벨탕이를 팔게만든 모리스 XXX를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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