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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1 10:34
뭐 안고 있는 악성계약은 어쩔 수 없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거 우려하다가 순위 말아먹는게 더 손해이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용만 확실하다면 영입 추진은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이지만 포지션 상태가 일견 보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니까요. 지금 우승이 아니라 챔스권 라인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도 그럴만하지라고 말 나올법한 상태라서...
21/01/11 10:20
손흥민 재계약을 위한 에이전트의 떡밥이란게 맞는 거 같아요.
한국에서야 예전부터 나왔던 얘긴데, 이건 이집트에서 살라 레알마드리드 미는 거랑 똑같은 거고(자국 선수가 최고의 클럽으로 이적 희망) 다들 하던 얘기가 토트넘이 싸게 보낼리가 없고, 비싸다면 레알에서 다른 선수를 찾지 손흥민을 살리가 없다, 가 한국에서도 중론이었으니까요. 근데 이번 시즌 끝나면 재계약 박을꺼란건 프리시즌부터 쭉 나오던 얘기고, 올해 이 폼 유지라면 정말 많이 받을 수 있으니... 근데 이 분야 전통의 떡밥 맨유이적설이 아니라 레알이적설인게 좀 다르긴 하네요. 클럽에 돈이 많아서 그런지 항상 등장하던데...
21/01/11 10:37
실제로 유력 기자들은 반대로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 편이죠. 저도 진짜 나이만 어렸으면 레알보다도 맨유랑 더 진하게 연결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단순 떡밥이 아니더라도요.
21/01/11 10:26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지
실력적으론 지금오면 그냥 에이스 주전 어쩌고 할필요도 없이 토나오게 뛸수 있습니다 당장 아센시오나 바스케스가 윙포 주전인데 뭘 가리겠습니까 막말로 논 EU문제도 사실 현재 논 EU 먹고 있는 친구들 꼬라지 보면 걔네 팔아재끼고 마련해도 할수 있죠 결국 맘먹으면 다 가능은 한데 글쎄 그렇게까지 맘먹겠느냐가 문제겠죠 더 윗단계 선수들 노리고 있기도하고 너무 비쌀거 같기도 하고
21/01/11 11:22
나이가 92년생이라 에이징커브 슬슬 올 시기고
음바페 홀란드가 떡하니 있는 마당에 코로나로 매출도 반토막나서 다 노리기도 애매 실력적으론 어딜가도 주전이지반 여러 이해관계를 보면 많이 힘듭니다. 리그 mvp 먹어도 나이때문에 힘들거에요
21/01/11 13:27
3-4살 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면 유럽을 뒤흔드는 매물이 되었을텐데요. 마침 베르너가 96년생으로 딱 4살 차이니 간접적으로 비교가 되네요.
21/01/11 13:31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선수가 티셔츠 판매원이 아닌, 레알 주축으로 영입되는건 불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일단 군면제는 당연히 받아야하고, 5대리그 상위권팀에서 에이스여야 하는 건데(최소 25 이전에)..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럽에서만 커리어 하이를 반복해온 손흥민이 어렵다면 말 다한거라 생각해요. 지금 당장 손흥민보다 어린 선수들만 봐도 불가능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고요.
21/01/11 13:53
언젠가는 그러한 가능성을 높이는 선수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류현진이나 김연아 같은 이레귤러들이 가끔 등장하기도 하니까... 따지고보면 손흥민 역시 이 이레귤러에 해당되기도 하고요.
21/01/11 13:07
확률로 가면 너무 어려운 일이죠. 말씀하신 나이, 이적료, 논EU다 걸림돌이 맞고..
현재 레알에 딱 필요한 자원인데 아쉽네요. 아자르가 아니라 쏘니를 샀어야 하는데..
21/01/11 13:35
가능성 없다고 보는데 막짤보니 없는게 맞니보군요.
레알의 플랜은 올여름 - 음바페 혹은 살라, 내년 여름 - 홀란드. 이럴거라고 생각해서, 손흥민 이적설은 나왔을 때 왜???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21/01/11 14:20
사실 살라도 거의 비슷한 처지라 마찬가지로 재계약 떡밥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말씀대로 여름 음바페, 그 다음 홀란드의 수순을 밟을 것 같고 만약에 무산되더라도 좀 어린 선수 쪽을 알아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21/01/11 15:34
그냥 딱봐도 흥미니 에이전트에서 몸값불리기 들어간거죠
현실적으로 1순위 음바페 2순위 홀란드 3순위 카마빙가 4순위 알라바 or 파우 토레스
21/01/11 15:39
그래도 레알 이적설이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될 수 있는 선수,
그것도 실력은 안되는데 외부환경으로 고려되는게 아니라, 반대로 실력적으로는 충분한데 이것저것 외부환경을 고려해봐야 하는 선수가 나왔다는게 참 흐믓하네요.
21/01/11 16:44
레알은 Non-EU 때문에 처음부터 쉽지 않다고 봤지만 그래도 이런 확답을 보니 좀 아쉽긴 하네요. 한국 선수 중에 이런 얘기 다시 나올만한 선수가 언제 다시 나오련지...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너무 계약을 서두렀던거 아닌가 싶어요. 하긴 본인도 이렇게 될 줄 몰랐을 테니...
21/01/11 19:20
레알에서 1년 동안 이적료를 세이브하면서 가장 공들이고 있는게 음바페인데 거기다가 이제 플러스 알파로 홀란드까지 노리는 모양세죠. 손흥민이 지금 아무리 잘하고있다한들 애초에 계획에 없었다는 점, 포텐이 음바페와 엇비슷하다고 해도 결국 나이가 깡패인지라 당장 손흥민이 레알에 가긴 요원해보입니다. 다만 만약 음바페와의 계약에 차질이 생겨 레알이 또 1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에 놓인다면 그 땐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1/01/11 20:56
레알이 올 시즌 종료 후 사고 싶어하는 음바페/홀란이 둘 다 빠그러지면 그때 가서 킹능성이라는게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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