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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18:16
구단에서 사전 조치 잘했다 생각했는데, 1군이 아니라 그런 생각이 든걸까요 ;;;
생각해보니 이미 많이 해먹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1/01/13 18:54
그게 그렇게 재밌나...
항상 느끼지만 연예인들 운동선수들 스포츠도박, 음주운전 계속 걸리는건 정말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21/01/13 19:37
스포츠에서 이기고 성취했을 때 나오는 도파민이 어마어마해서 웬만한 마약급 이라고 하네요..그래서 운동선수들이 그 이상의 쾌감을 주는 도박에 빠지거나 은퇴하고 허무감에 빠진다고...썰입니다
21/01/13 20:52
얼마전 사고로 죽은 할라데이 생각도 나고
월남전 헬기 조종사들이 전쟁후 취업해서 민간헬기타고 곡예비행하면서 소리지르던 드라마도 생각나네요
21/01/14 17:53
(수정됨) 한때 홀덤으로 하우스 다녔는데
다른 그 어떤 것도 그만큼의 재미가 안 됩니다 영화 <타짜>의 호구, 점박이는 정말 남의 일이 아닙니다. 홀덤은 그나마 우연성이 적고 진행도 느린 편인데 이번에 걸린 선수도 했다는 바카라는 우연성 만땅에 진행 속도도 빨라서 쾌감이 극대화되는 반면 골로 가기 딱 좋죠 요새도 가끔 칩 긁어오는거 생각날 때마다 위기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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