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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 06:36
넷츠 입장에선 앨런 못 지킨 게 너무 아쉬울 것 같은데... 하필 딘위디가 에셋에서 나가리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나보네요.
21/01/14 06:39
근데....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온볼 플레이어만 3명.... 과연 교통정리를 어떻게 할런지?
가장 쉬운 방법(?!)은 어빙 트레이드 이긴 한데.... 과연 어빙을 받아줄 팀이 있을런지?
21/01/14 06:56
어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하든이 왔네요
정말 브루클린은 3년안에 쇼부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네요. 어빙이 돌아와서 좀 하다가 '못해 먹겠음' 하고 다시 잠적하는 상황이 온다면... 7년전에 승부수 띄우다가 거의 3년을 아무것도 못하고 꼴지에서 놀았는데 한번 더 실패하면 구단주가 현타올 것 같습니다
21/01/14 06:56
이 건의 승자는 당장만 보자면 네츠랑 인디애나인듯 싶네요.
네츠는 르버트, 앨런, 프린스, 크룩스에 1라픽 4장으로(스왑권리는 25년쯤 가야 의미 있어지겠죠) 하든을 데려왔고. 르버트, 앨런, 프린스 다 좋은 선수지만 셋다 조각에 가깝구요. 인디애나는 선수 덜어내면서 그 와중에 브루클린 패키지에서 제일 꿀인 르버트 겟. 휴스턴은 뭐 하든이란 선수 가치만 생각해보자면 아쉽긴 한데 언해피 뜬 상황에서 구단주 틸먼 자체가 코비드 이후 사업이 위태로워져서 안 그래도 안 쓰던 돈을 더 이상 못 쓰면서 달리기 힘든팀이라 추가적인 전력 강화는 힘들었고, 시먼스 포함 식서스 패키지보단 다수 픽이 들어간 네츠 패키지 받아온게 이해가 가긴 합니다. 캐빌리어스는 24년 2라픽으로 앨런 얻어왔으니 뭐 나쁘지 않은 딜. 이제 네츠의 문제는 비어버린 빅맨진을 어떻게 매꾸느냐에 있겠네요. 적당한 덩어리들을 추가적인 트레이드와 바이아웃 시장에서 주워오느냐, 마느냐가 대권도전에 큰 영향을 끼칠 듯 싶네요.
21/01/14 07:14
이미 빅맨자원에 안드레 드러먼드, 케빈 러브, 래리 낸스 jr, 쏜 메이커(방출예정), 자베일 맥기에 센터자원만 드러먼드, 맥기, 래리 낸스jr 3명에 동포지션 재럿 앨런 추가면 과보화같아서 클블 약점은 지금 이게 아니라 윙쪽인데 아마 앨런을 코어로 정했으면 추가무브가 있을거 같네요.
21/01/14 08:46
의외로 최종승리는 서브룩 - cp3트레이드로 픽받아온 okc가 휴스턴의 최종성적과 관련해서 승자가 될지도 모르죠 지금 터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가는 얘기가 나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휴스턴은 okc 무브 따라하려고 하는거 같거든요^^
21/01/14 07:37
대하든라마 올리자마자 결말이.... 크크 언해피 대놓고 인터뷰에서 띄운게 결정적이었을까요.
그나저나 어빙 사가는 어떻게 되려나 싶기도 합니다. 하든 오면 2옵션도 아니라 3옵션까지 밀릴거 같긴한데.
21/01/14 09:04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3991
사무국차원에서 조사들어간뒤 코로나 확산 방지 관련 헬스 프로토콜 어긴거면 경기당 41만불이라는 고액 벌금 맥인다 해도 저러고 있으니 팀차원에는 가만히 있는게 나을겁니다. 이미 이 리그는 슈퍼스타가 한번 삐딱선 타면 어디까지 강하게 나올수 있을지 AD, 레너드등 선례가 있기 때문에 구단입장에는 최대한 좋게 가자는 마인드이고 이게 그나마 타팀 이적시 선수 개인 가치를 최소한이라도 지키기에 유리한 스탠스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이 팀 감독인 스티브 내쉬 조차도 nba는 스타들의 리그라고 시인했을정도로 이미 이 파워게임은 슈퍼을인 슈퍼스타들에게 넘어간 리그라고 보여집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4703
21/01/14 09:18
지금 넘어온 올리디포 포함 3명 전부 이번 시즌 끝으로 Fa라서 제가 볼땐 구단주 재정때문인지 몰라도 하든에게 들어가는 샐러리 다이어트 용 무브라고 보여지거든요.
근데 여긴 처리 불가한 존 월이라는 3년짜리 x이 있는지라 okc처럼 픽 위주로 껴서 들어오는 베테랑 및 fa직전 선수 데리고 와서 본인들 팀을 일종의 쇼케이스 무대처럼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1/01/14 09:31
아 왜이리 조합이 안좋아보이죠... 듀하빙.. 시너지는 안날꺼 같지만 상대팀 입장에서는 48분 내내 아이솔만 막아도 토 나오겠네요. 거기에 빼주면 조해리스까지 있으니 답답하겠네요.
21/01/14 10:14
사실 저조합의 가장큰 문제는 수비인거같은..... 어빙과 하든은 헤비온볼러인데 거기에 듀란트까지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어빙이 랔의 루윌처럼하는게 베스트인거같은데 그럴일이없으니 크크 내쉬가 머리아프겠네요
21/01/14 09:35
어빙은 실력에 비해 너무 가비지가 많습니다.
실제로 보스턴/넷츠 둘다 어빙이 없을때 더 잘 했고요 이제 스타로서 갑질할만한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면 볼수록 르브론이 대단하다고 생각될뿐...
21/01/14 10:05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4846
이 소식에 따르면 이 오퍼를 휴스턴이 걷어찬거 보면 애초에 목적은 미래의 코어감을 얻으려는 목표가 아니었을거 같네요.
21/01/14 10:10
많은 빅3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느바에서 재능들이 겹치면 선수 개인의 롤이 바뀌거나 줄어들지언정 결코 마이너스는 아니더라는거라..
휴스턴이 여기저기 찔러봤다는 하든의 댓가보단 훨씬 싸게 팔았네요 휴스턴은 저 빅3가 조속하게 깨지고 보스턴이 네츠 팬티까지 벗겨먹던 10년전이 다시한번 찾아오기만을 기도해야 할텐데 과연...
21/01/14 10:14
그렇게 윈윈이라는 느낌이 드는 트레이드는 아니네요.
휴스턴이 얻은게 하든에 비하면 만족스러워보이지도 않고 브루클린도 재럿 앨런을 내보냈음에도 추가적인 출혈이 상당하네요. 트레이드에 끼어들었던 제3의 팀들만 이득을 적당히 챙긴 것으로 보이네요.
21/01/14 10:28
재럿 앨런을 빼고서라도 르버트가 올라디포보다 나쁜 선수가 아닌데 굳이 르버트 대신 만기계약의 올라디포를 4각 트레이드까지 하면서 데려왔다는건 애초에 휴스턴은 향후2-3년간 윈나우 생각이 없다는거죠.
21/01/14 10:34
골스를 보면서 재능있는 선수를 모아 팀을 리빌딩 해야 할지
랄을 보면서 슈퍼스타 2명 영입과 동시에 우승을 노릴지 단장들도 참 골치아프겠네요. 근데 랄처럼 클퍼처럼 조합이 잘될거 같은 선수들이라면 좀 이해는 되는데 어빙 털보 모여있으니 뭔가 삐그덕 거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뭐 벌써 흔들리고 있긴하지만...
21/01/14 11:06
nba가 결국 빅3할 정도로 재능 모아놓으면 어떻게든 우승하긴 하던데... 일단 어우랄 소리 나오다가 경쟁할만한 적 하나 더 나온 건 흥미롭긴 합니다.
21/01/14 11:56
21/01/14 13:27
듀란트도 골스를 거치고 나서 플레이 스타일이 변한거지 OKC 있을땐 완전 득점 폭격기 였죠.
네츠는 감독이 중요해졌네요. 하지만 기대가 크면 너무 실망도 클까 걱정입니다
21/01/14 14:00
OKC에서 하드샷 1위 찍다가 골스에서 대신 수비 끌어주고 미친듯이 넣어주는 동료들 만났죠 크크
어빙 하든에 비해서는 공격 시에 이타적인 면모가 더 보이는 것도 골스 플레이의 영향일 수 있겠어요. 네츠는 일단 백코트 정리와 벤치 보강은 꼭 필요할 듯 하네요.
21/01/14 12:20
일단 재럿 앨런의 공백이 어마무시하고 로테이션 멤버를 너무 많이 퍼줘서 교체멤버로 쓸만한 선수가 거의 없네요.
결국은 시즌중에 반지원정대를 모집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한데, 브루클린이 그정도로 매력적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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