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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 20:35
적어도 한국에서 대중성만큼은 쭌형 말이맞죠. 혹자는 재민이 지분이 많다고하지만
그거 받아먹고 거짓말이랑 길이라는 초특급 명곡으로 유지했으니..
21/01/14 22:04
크크. 동의하는 댓글들이 많은 걸 보니 pgr 유저들 연령대가 높은 편인걸 알겠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선 "나이 많은 노인네들이 다 늙어서 BTS를 모르고 그저 자기들 젊을 때 알던 팀들만이 대중성 있었다고 착각하는 거임" 이란 반응이 나올법 한데 말입니다. 아.. 물론 저도 원글에 동의합니다.
21/01/14 22:18
god시절엔 아이돌이란 단어도 잘 안썼어요. 일본에서나 가수/아이돌 구분하는 정도였고 그래서 god는 국민가수라고 불렸었습니다.
21/01/14 22:23
지금은 아이돌 팬덤이나 할법한 가수 응원법을 전국민이 알고있던 가수였죠.
길가의 아무나 붙잡고 지오디의 거짓말을 불러주면 가수의 응원이 가능했던 수준..
21/01/15 02:28
"god도 많이 떴잖아요" 요걸 보고서 진짜 육성으로 빵터졌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god가 진짜 어느정도로 인기 많았는지 짐작 못하겠지 저 친구는 체감인기로는 당시 god는 진짜 미친수준이었죠.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윤계상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21/01/15 07:05
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팬클럽에 가입하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원정다녔던...
god곡은 지금들어도 좋더라구요.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기차, 왜, 길, 0%, 보통날 앨범의 곡들..
21/01/15 13:10
국내 한정이면 god가 위죠 경향이 많이 다를수 밖에 없는게 저때는 아직 아이돌팬덤과 대중이 완전히 분리가 안됐던 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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