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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14:23
매년 옵트아웃 이런게 아니고서야 올해 아니면 이제 힘들다고 보는게 맞는데 막상 지금 나가기엔 코로나가 걸리고
그냥 우승하고 바로 나갔어야했는데 이러다가 나가보지도 못하겠네요 그래도 한번은 나가보는게 나을것 같은게 어차피 선수들이면 백신정도는 다 맞을수 있을거고 그렇다면 시즌자체는 정상적으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혹 한 시즌 날리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번에 미국물 먹어본게 도움이 될 수 있을거고요 뭐 연봉 또한 조금은 손해볼지 모르지만 복귀하면 또 어느정도 대접받으니 나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류현진과 김광현도 나가있으니 혼자하는것보단 여러모로 도움받기도 수월할테고 이대호도 스스로의 힘으로 뚫고 올라갔으니 양현종도 한 번 나가보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21/01/16 15:14
지금 nba 돌아가는 꼴 보면 메이저는 우격다짐으로 열릴 수 있어도 마이너가 열릴까 싶어서 스플릿 계약만 온다면 나가는게 맞나 싶긴 할겁니다.
전 스플릿 계약만 온다면 안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1/16 15:26
사실 그래서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작년 연습조차도 힘들었던 마이너 선수들과는 달리 양현종은 어쨌거나 한국에서 리그를 뛰었거든요 실전감각이란 측면에선 훨씬 나을겁니다 재력적인 조건 역시 마이너선수들보단 훨씬 나을테니 올해 마이너리그가 파행되더라도 자비를 투자할 생각만 있다면 금전의 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개인연습을 잘 치를 수 있을테고요 메이저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긴한데 일단 정규시즌으로 열린다면 시즌은 길고 결국 투수는 필요하기 마련이라 반드시 콜업이 이뤄질수밖에 없고 그 경우엔 상대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는 양현종이 확실히 유리할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시즌이 열리느냐가 문제일뿐 일단 올해 나가면 기회가 많고 적고를 떠나 메이저무대를 밟아볼 확률은 확실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우엔 이대호때처럼 초반에 너무 빨리 컨디션을 올려서 중반 이후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질수도 있긴한데 타자와 달리 투수는 가능성만 보여줘도 한 시즌 정도 기회를 더 받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요 도전이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1/01/16 14:27
기왕 이렇게 된 거 kbo에 남아서 누적 기록들 전부 깼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현역 선수들 중에서 송진우의 기록을 깰 수 있는 유일한 선수에요.
21/01/16 16:46
성적만 보면 4년 60억정도 줘야되지 않나 싶은데
이전 FA때 햄종이가 봐준거 이번에 얹어줘라 반만 얹어줘도 100억은 줘야하지 않겠나 싶네요
21/01/17 00:46
올 시즌 성적으론 절대 메이저 못갑니다.
20시즌 성적을 그대로 메이저에서 찍는다고 해도 데려갈 팀 없을걸요... 그냥 우리팀에 남아서 200승 찍고 영결 달아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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