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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13:55
'오심'이 중징계감인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해 볼 일이라고 봅니다만,
저 상황에서 심판이 어디에 서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보이는 뒤편에 서 있었다면 저건 오심이라기보다는 자격미달이니 자격을 박탈해야...
17/03/27 14:10
주심은 잘 안보이는 위치에 있었고, 부심이 핸드볼파울을 불러서 주심이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오심이 확정난 뒤에 부심이 자기는 말한적 없다고 말을 바꿔서 괴씸죄? 및 반성하는 자세가 안보인다고 부심의 징계가 더 크게 내려졌습니다.
17/03/27 14:15
음... 잘 안 보이는 위치였다면 어쨌든 '오심'은 맞겠네요.
뭐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 오심이면 주부심 세트로 중징계는 내려져야한다고 보긴 합니다.
17/03/27 14:58
네 저도 보이콧으로 대응한다는게 기가찹니다. 경기가 판가름날만큼 중요한 부분에서 분명히 오심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 한마디 없었으면서 징계만 가지고 가혹하다고 보이콧으로 대처하는게 꼴보기가 싫네요.
17/03/27 14:00
이게 부심이랑 얘기도 안하고 바로 페널 불어버리더군요.
뭐 얼마나 확신이 있었길래... 더구나 경기 승부를 가를 수도 있는 페널인데 신중하게 판정 했어야죠. 자기가 잘못해놓고 오히려 화내는 꼴
17/03/27 14:01
웃긴게 심판협의 경우 지난 심판매수 사건과 관련해서 뇌물을 받은 당사자측임에도 전혀 사과의 말이 없었다고 하죠.
이번에도 거의 적반하장식입니다. 연맹이 더 끌려다니면 답 없다고 보네요.
17/03/27 14:13
도대체 뭐가 가혹하다는건지...오심은 이해할 순 있지만 거짓말은 이해가 안되는데 말이죠.
권위 내려놓고 자기들부터 심판 소양 및 자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좀 했으면 하네요.
17/03/27 14:19
중징계는 모르겠고 이런건 업무평가는 해야겠죠. 오심률이 어떤가에 대해서 더 심도있고 논의를 해야 하고 자꾸 이렇게 유의미한 오심이 나오고 로봇으로 일정부분 대처할 수 있다면? 라인아웃 상황이나 이런 핸들링 등등 몇가지는 심판이 판정 못하게 하고 로봇으로 하는 시대가 빨리 열리지 않을까 싶네요.
17/03/27 14:30
사실 정확히 말하면 심판협의회측이 발송한 공문에서 주로 문제삼은 것은 징계의 가혹함보다는 징계 절차의 문제가 초점이기는 했죠. 그리고 언론과 축구계에서도 "중징계 좋긴 좋다만, 그럼 앞으로 같은 수준의 오심이 나올 때마다 똑같은 징계를 일관되게 내릴 것이냐"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측도 많고요. 여론에 부합해 시원하게 징계 내리는 것이야 좋지만 기준이 있어야 하는것도 사실이니.
물론 그와는 별개로 심판 조직은 한 번 확 갈아엎을 필요성이 있기는 합니다. 심판 매수 사건은 물론이고 심판위원장 금품수수 사건까지 개혁의 실마리가 될 만한 사건들은 많았는데 죄다 유야무야 넘어가 버렸으니까요. 비디오 판독은 하반기 도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완전 환영이기는 하지만 비디오 판독의 뒤에 숨어 이전부터 기량미달로 지적되어 왔거나 이번의 김성호처럼 심판 자질이 의심되는 전과가 있는 심판이 꾸준히 심판직을 유지해 갈 것을 생각하면 마냥 개운치만도 않네요.
17/03/27 15:01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5&aid=0000515122
이런 심판이 오히려 승격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오심을 하죠. 비디오판독 도입한 다음에 다 물 갈아야 합니다.
17/03/27 15:40
프로야구도 그렇고 프로축구도 그렇고
더럽게 심판못보는것들이 더럽게 자존심만 쌔요 협회들이 강하게 대처하고 계속 대체할수있는 자원 엄청 육성하는방법밖에없죠 뭐
17/03/27 16:28
그냥 외국 심판들 데려다 하는게 낫겠네요. 개선도 안될 쓰레기들이 단체로 모여서 울부짖는 꼴이라니...
거기에 영구퇴출되고도 각설이도 아니고 은근슬쩍 기어돌아오는 쓰레기 심판까지..
17/03/27 16:30
진짜 이걸 보면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심판들 전체적으로 조치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프로야구도 그렇고 케이리그도 그렇고 심판들이 왜 다들 저 모양 저 꼴인지.
17/03/27 21:50
프로야구는 많은 부분을 기계로 대체해야 한다고 보지만
축구는 오심이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건 야구엔 말도 안되는 거고 축구야말로 인정해야하지 않나 시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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