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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10:41
왜 바로 보고를 안 했던건지 ㅠㅠㅠㅠㅠ
이 케이스 이후로 아프면 아프다고 보고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직장이었으면 은폐했다고 오해하고 윗선까지 탈탈 털리며 피곤해지는 사안이죠. 저 병 때문에 부진했으면 팬들도 납득했을텐데... 하루빨리 몸 추스리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으면 합니다.
21/01/19 18:15
기사 보면 두통과 타격 슬럼프 동반으로 악순환 했을 때 허감한테 병에 대한 보고 없이 2군에 보내달라고 했죠. 경과보면서 통원치료를 했다면 선수나 구단 모두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21/01/18 10:57
마누라가 꽈리가 있어서 코일색전술 했는데 이거 진짜 위험한건데 잘못되면 죽는건 둘째치고 살아도 휴유증이 어마어마 한데... 수술 잘해서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21/01/18 11:32
수술 잘 마치고 후유증없이 쾌유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런거 있었으면 적어도 작년에 자진해서 2군 내려간다고 했을때 감독한테는 이유까지 사실대로 말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도 모르고 감독만 모진짓 한 사람 되고 본인은 본인대로 성적도 최악이었는데...
21/01/18 11:50
수술잘하시고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그냥 야구하면서 생기는 부상들 숨기는거랑은 좀 결이 다른 얘기라서 아쉬운 일이네요. 이런건 본인을 위해서든 구단을 위해서든 구단과 상의를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부상 좀 생겼다고 다 골골대면서 쉴수는 없다는거 프로스포츠 보다보면 알긴 합니다만 그거랑 질병은 또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네요. 19년에 발견시에는 증상이 심하진 않았을거고, 더 심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있었던건 이해하지만 20년에 플레이에 지장이 갈 정도였다면 구단과 이야기를 했어야.. 아마 고액 FA 책임감 때문이라고 봅니다만, 반대로 고액 FA기 때문에 선수 몸에 대한걸 선수 스스로만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1/01/18 13:27
문득 든 생각인데 계약에 대한 보험? 같은게 KBO엔 없나 싶네요.
잘은 모르지만 MLB같은 경우 부상같은 경우 구단에서도 연봉보전이 된다는 식으로 봤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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