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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2:24
듀털은 어디가 상대든 예상대로(?) 개사기인거 확인됐고, 이제 듀털빙이 의미있는가, 듀는 무사히 시즌을 마칠수 있을것인가, 무조건 추가 무브는 있을건데 어떤 방향을 잡을 것인가 정도가 문제겠네요. 근데 동부는 비빌만 한거 같은데 랄 클같은 서부 강팀 상대로도 먹힐지는...
21/01/19 12:32
솔직히 클러치타임 수비는 탱킹팀인가 헷갈릴정도였는데 그냥 재능으로 무마시켜버리네요. 애초에 하든을 아이솔레이션만 하는 볼호그로 보는 관점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 페이스면 커리어 두번째 어시왕 먹을지도...
21/01/19 12:47
브루클린 현지는 네츠 인기가 닉스 넘은거 같은데, 이대로 가서 우승도 따면 닉스 본진인 맨해튼은 못먹어도 뉴욕 전체 인기는 네츠가 넘을 수 있을거 같네요.
21/01/19 12:49
에이 듀털빙으로 쓰리핏 해도 닉스라는 구단이 뉴욕 프리미엄으로 쌓아놓은 역사 때문에 못넘을거 같은데...
(증거 https://sportsndr.tistory.com/18) 인터넷 반응과 실제 인기는 다르죠. 이건 현지에 안 살아봐도 알거 같습니다. ^^
21/01/19 13:07
현지 삽니다.^^ 그냥 제가 본 길거리 민심에 근거한 느낌적 느낌입니다. 마침 브루클린이 요즘 미국에서 제일 핫한 곳이다보니까 요런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21/01/19 13:30
네 마침 바클레이센터 위치도 북 브루클린 지역을 제외한 브루클린의 모든 동네들이 모이게 되는 맥에 있어서 성적이 구린데도 급성장한듯합니다. 간지나는 로고플도 한몫하고요... 지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브루클린에서는 저 경기장이 아이코닉화 되어있네요.
21/01/19 12:53
쿰보는 애초에 이런 클러치때 해결할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 미들턴이 해줘야 하는데 몇년째 그 믿음을 배신했죠..
사실 어빙이 간절한 팀은 제가 볼땐 밀워키일겁니다. 같은 동부라서 브루클린이 총구 대고 협박당하지 않는 이상 안해줄거 같지만 밀워키에겐 어빙같은 클러치 슈터가 제일 필요하죠.
21/01/19 13:50
올해 미들턴은 참 자기 역할 잘해주는데 이쯤되면 마지막 슛을 미들턴 중거리로 고집하는 감독 잘못인듯요... 오늘도 마지막 슛 충분히 쿰보에게 찔러줄수도 있던것 같은데 미들턴이 클러치때 침착함이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21/01/19 13:00
그리고 디조던은 많이 회의적인게 클러치타임 수비 붕괴의 제 1원인이 미들턴-쿰보의 2대2게임 상황에서 쿰보 마크맨인 디조던이 헷지를 아예 못해서라고 봐서... 추후 보강 뒤에도 디조던이 30분 이상 뛰어야 하는 팀이면 우승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을거 같네요..
21/01/19 13:21
아 진짜..제가 응원팀이 서부 스퍼스, 동부 벅스인데...포브스 얘는 작년에 스퍼스에서 그렇게 속썩이더니..벅스에 와서 또..
수비는 버리고 슛 원툴로 쓰는데 FG%가 그 모양이면 어쩔..오늘 포브스 너무 오래쓴 게 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난히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T_T (폽도 그렇고 부덴홀저도 그렇고 포브스에 대해 팬들은 못 보는 뭔가가 있나 보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잘 되길 응원하는 코너튼이 포인트 포인트별로 좋은 활약 펼친 것에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T_T
21/01/19 15:17
밀워키는 로페즈 외 센터/파포 자원이 각성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오프 가서 수비가 필요할 땐 쿰보를 5번에 넣는 스몰볼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로페즈가 공격은 3점이 되니 아주 좋지만 수비에선 멘붕 수준이에요. 이번 경기만 봐도 픽앤롤 방어도 안되고 최소 수준의 골밑 방어도 안되서 돌파당하는 족족 레이업이나 플로터 각을 너무 쉽게 줘요. 빨리 로테를 돌아줘야 동료가 디조던 카버를 해줄 시도라도 할텐데 지금은 골밑 레이업 연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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