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레지 밀러를 제치고 역대 3점 성공 횟수 2위에 올라온 커리의 기록 축하 외에는 딱히 설명할 필요없는
가비지중에 상 가비지 경기라서 서부 현 3위와 9위간의 격차가 이 정도 라는걸 확인해준거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거 같네요.
보얀은 트더 할 기회를 심각한 가비지 게임이라 관리차 못나와서 기록 달성 못한게 아쉽겠더군요.
골스는 우브레 참 답 안나오더군요. 스틸만 노리는 수비하다가 오픈 내주고 공격은 닥치로 링앞에 돌격하는데
팅이나 하고 있고... 골스 벤치 맴버들이 선전해서 이정도 점수차로 만들어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겁니다.
2. 휴스턴 로켓츠 VS 댈러스 매버릭스
크리스천 우드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뛸 기회가 주어진 커즌스가 간만에 잃어버렸던 폭군시절 기억을 되찾은 게임이었습니다.
존월은 이타적인 마인드로 조율해주는 역할을 해줬으며
에릭 고든은 올라디포가 부상 관리차 결장한 상황에서 1옵션의 역할을 잘 수행해냈습니다.
올시즌 휴스턴의 높은 성적은 팀이 추구하는 방향상 힘든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깨비팀으로써 자이언트 킬링 역할을 해낼거 같네요.
그나저나 아무리 포르징기스 빠졌다 해도 상대도 주전 몇명이 빠져있는데 댈러스 보면 깝깝합니다.
3. LA 레이커스 VS 시카고 불스
곹밑 수비와 센터진이 약한 불스 상대로 AD가 컨디션만 좋으면 얼마나 쉽게 요리가 가능한지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참 팀 전체가 3점을 4개 넣고도 이겼다는게 얼마나 이팀이 득점 창출 포인트가 다양한 팀인지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
자침 비벼질만 한 경기를 벤치진에서 잘 해줘서 백투백 일정을 소화했던
불스 입장에선 따라가기 힘들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4. 덴버 너겟츠 VS 피닉스 선즈
오늘 2번째 포스트가 늦어진 결정적 원인 제공 게임이었던 양팀간의 경기는 백투백 리턴매치인데
두경기 연속 연장전 심지어 오늘 경기는 2차연장까지 가는 명승부를 또한번 연출했네요.
물론 두번다 덴버가 이기면서 피닉스는 단순한 연패 자존심에 타격을 받은거 같지만 말이죠.
요키치는 에이튼의 6반칙 파울아웃 이후 네이더와 카민스키가 요키치를 제어하지 못하면서
연장 뛰면 뛸수록 스텟이 제대로 세탁 되었습니다.
이건 뭐 MVP 타라고 우주의 기운까지 몰아주는 느낌 아닌 느낌..
반면 피닉스는 부커의 어제 경기로 인한 결장이 참 아쉽겠더군요. 에이튼이 정말 요키치 상대로 잘 버티다가
파울아웃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느낌이.. 브리짓스, 폴도 잘 받춰줬는데 말이죠.
역시 1옵션이 결장하니깐 이런 접전 승부에서 해결사의 부재로 지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