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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7:08
이것떄문에 CJ랑 신세계는 고려조차 안했었는데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혹시라도 들어온다해도 반쯤 맘이 떠난 삼성을 넘겨받는 형식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SK 썰은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서울연고지인 키움이나 두산이란 선택지도 있었던걸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21/01/25 17:19
히어로즈 : 홍성은(레이니얼그룹 회장)과의 지분구조가 정리 안되면 이장석은 매각할 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원래 레이니얼그룹 자체가 어떤 사업을 하기보다는 부동산업,투자업에 가까운 회사라 이미지 같은건 신경 안쓸꺼라 더더욱이요. 다만 홍성은회장이 회사를 어떻게든 장악하게 된다면 매물로 나오는건 99.9%라고 봅니다. 두산 : 어마어마한 금액을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팔기싫고 지금 채권단 눈치 봐서 일단 금액을 불러본거지 실제로는 팔 의지가 0%에 가깝다고 봐야할 상황입니다.
21/01/25 17:21
아래 댓글에 의항션
키움은 팔기도 사기도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두산은 두산쪽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을 불렀다고하니 아직 야구단운영을 할생각인거 같습니다. SK가 판매자 구매자가 둘다 원하는..
21/01/25 17:32
삼성이 맘 떠난거 같아도 은근히 쓸땐 화끈하게 다 쓰기도 해서 크크
신세계에서도 다른구단 인수 시도하기전에 라이온즈부터 문의해봤을거라 봅니다 지분도 있고 하니 당연히 거절 당했을거고 신세계가 들어온다면 스탠스를 어떻게 취할지 궁금해지네요 특히나 신세계가 더 성적 좋고 하는거 별로 안 좋아할거 같은데
21/01/25 17:32
근데 이병철의 유언을 신세계 측에서 지켜야 할 법적인 의무같은건 처음부터 없었던거죠?
그동안 관심이 없다가 이제와서 뛰어든 것도 신기하고 아니면 생각은 있었는데 이건희 살아있는 동안은 자제했던건지...
21/01/25 17:59
위에도 적었는데
야구가 산다에서 안그래도 관련얘기 나와서 봤더니 안그래도 신세계가 삼성에 문의 해봤다고 하더군요 삼성 키움 두산 이렇게 찔러봤다고 이쯤되면 삼성이 거절했다고 봐야
21/01/25 20:16
안그래도 이명희 회장이 양쪽 지분을 가진 상태에서 두 남매가 각각 하나씩 들고 경쟁중이긴 했죠. 어쩌면 이마트를 가진 오빠쪽에서 먼저 후계자 겅쟁에서 우위를 잡기위한 승부수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21/01/25 18:25
좋은 일이겠죠. 특히 직접적인 업계 경쟁상대인 이마트가 들어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롯데도....하긴 그럴거면 NC 생겼을때 진작 뜯어고쳤을래나...
21/01/25 19:09
삼성이 야구단을 넘기면 안 좋은 소리 나올 거고, 그게 삼성그룹의 자존심을 크게 건드릴 거라 안 팔겠죠.
현대, LG도 가지고 있는데다가, 원년 멤버이자 모기업과 이름이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단 2개 뿐인 야구단 중 하나인데 팔 리가 없을 겁니다. 이른바 이게 그들만의 자존심 리그 같은 것도 있고요. (대기업집단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야구단을 가진 자와 안 가진 자...) 2020년 추정치로 계산했을 때 삼성전자의 10시간 영업이익이 200억 좀 넘습니다. 넉넉잡고 하루 영업이익으로 야구단 운영하고도 남는데 이거 가지고 있다고 타격 받을 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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