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6 11:42
배아나는 돈이었으면 진작 나갔을겁니다
그냥 kbs에서 sbs이직한것도 스포츠중계 때문이고 라디오에서도 중계못해서 슬프다는 말을 많이 해서 아마 중계하려고 나가는거겠죠
21/01/26 11:48
배텐 제작진분들이랑 나가서 유튜브 채널만 해도 꽤 잘 나갈듯 하네요
능력이 있으니 본업은 김성주처럼 프리로 나가서도 할 수 있을꺼 같고요
21/01/26 11:51
프리하려면 진작 해야 됐어서 그냥 쭉 있으면서 임원까지 되려나 싶었는데 결국 나오려나 보네요. 예능이나 행사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중계쪽 탑급 인력이라 그 부분만 해도 연봉이 몇 배는 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여기저기서 찔러 봤을 거라 바로 갈 데가 있다고 봐야겠죠.
21/01/26 12:07
아ㅠㅠ 배텐ㅠㅠ 배텐에서 전혀 기미가 없었던 걸로 봐선 아무래도 김보름씨의 노선영씨 고소 이후 사람들이 지랄한것 때문에 나가는것 같은데.. 아쉽네요
21/01/26 12:57
뭐 저랑 견해차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전 이렇게 대중이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뭘 요구하는게 예전 인민재판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거북합니다. 직접적 이해당사자간 다툼/법정공방이야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제 3자인 대중이 대신 판결을 내려주는 최근의 흐름이 마음에 안 드네요.
21/01/26 13:24
그 말씀하신 부분을 먼저 배성재가 시작한거죠.
다른 나라 경기 비슷한 상황에서는 별 말 없다가, 김보름노선영 경기에서 제갈성렬이랑 둘이 극딜을 시전하며 인민재판 열린건데
21/01/26 13:33
저랑 견해차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제 관점으로는 배성재씨가 중계를 '잘못'한 것일 수도 있고, 그것이 김보름씨가 '피해'를 입는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성재씨의 영향 때문이든 아니면 다른 미디어의 영향이든 제 3자인 대중들이 그 당시 김보름씨 SNS로 몰려가서 욕한 것, 특히나 국민청원을 열고 거기에 참여한 것은 인민재판/감정배설이므로 '지랄'이라고 느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제 3자인 대중들이 배성재씨 SNS로 몰려가서 욕한 것은 인민재판/감정배설이므로 '지랄'이라고 봤습니다.
21/01/26 12:51
인터뷰 직후엔 김보름을 죽여라 와!!!!!!
이제와선 노선영 배성재 죽여라 와!!!!!!!! 이게 진짜 마녀사냥이고 광기죠. 당사자가 가만히 있으면 더 궁금해하지 말고, 법원의 판결에 맡겼으면 그 판결을 기다리면 됩니다.
21/01/26 13:04
며칠전 김새롬씨만 해도 시청자들이 재미로 개인 sns가서, 방송사 게시판에 난리쳐서 홈쇼핑 퇴출당했죠. 이건 벨튀같은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 한명 잡고 죽을때까지 목조르는거에요.
21/03/10 10:39
https://pgr21.net../spoent/56793
마녀사냥이니 광기니 하더니 정작 이 글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네요? 중립을 가장한 쉴드만큼 비겁한게 없죠
21/01/26 13:08
애초에 스피드 스케이팅 전혀 관심도 없어서 한창 김보름 논란으로 시끄러울때도 비판도 안했고 그렇다고 딱히 지금 옹호도 안하지만 배성재가 프리 선언한다고 해서 김보름 건가지고 욕하는 사람들이 욕 안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축구중계 하고 싶어서 나가는거라고 봐야죠. 이미 SBS에서 축구경기 해설하던 사람들은 다 나갔고...
21/01/26 13:16
이걸 김보름때문에 나간다고 생각하는건 좀 인터넷 커뮤니티 과몰입이 아닐까 싶은데요..; 배성재의 몇안되는 흑역사중 하나긴 하지만 애초에 그렇게 큰 이슈도 아니고, 멘트 자체도 제갈성렬 해설위원 멘트가 좀 세게 나가다보니 옆에서 덩달아 받아준 느낌이지 뭐 배성재가 따로 김보름 선수 개인을 비난하거나 한 멘트는 없었던걸로 알고있고... 무엇보다 스브스 나간다고 먹을욕 안먹게 되는게 아니죠. 프리랜서면 욕을 더먹으면 더먹지...
아마 스포츠중계 하고 싶은것도 있고, 돈 좀 벌어야겠다고 생각한것도 있을거고, (거기다 형도 나가리됐고), 최근에 SBS에서 친한 후배들도 많이 나갔고, 나가서 벌이 자체가 확 달라진것도 바로 옆에서 보고있을거고... 뭐 복합적으로 오랫동안 고민해서 결정한거겠죠. 배텐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아쉽긴한데....
21/01/26 13:19
https://www.instagram.com/p/CFinVa5AJYx/?igshid=c05hfit4dz2p
지금 여기 가서 댓글 보고 오세요.
21/01/26 13:23
대충 보니 좌파가 어쩌고 대깨문이 어쩌고 하는애들 잔뜩 있는거보니 좌표찍고 달려들 왔나보네요. 저런게 별게 아니란건 아니고 위에 말씀하신 마녀사냥이자 광기라는 댓글에 공감하는데, 배성재 짬에 저 악플 달렸다고 갑자기 사의표명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입니다.
21/01/26 13:26
김보름선수의 소송으로 인한 악플세례가 주된 원인은 아니겠지만 프리라는 초에 바람맞는 라이터를 막아주는 손 정도의 역할은 했다고 봅니다.
21/01/26 13:25
배성재: 여자 팀추월 종목이 상당히 좀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1조로 나왔는데 중반 이후에 노선영 선수가 많이 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가 먼저 도착하는, 팀추월에서 최악의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습니다.
제갈성렬: 매우 안타깝고요, 팀추월이라는 경기는 단결력과 협동력 서로 한 선수가 부족하면 그 선수를 도와주고 끌고가고 밀어주는 성격의 종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종목에 대해 아름다운 종목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이런 모습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안타깝고, 앞으로는 도저히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게끔 선수, 지도자들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2] 배성재: 그렇습니다. 온 국민이 모여서 보고 있는 팀추월 종목이었는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실 막판에 세 명이 흩어지면서 스퍼트를 올릴 때 떨어지는 경우는 있긴 합니다만 거의 한 바퀴 반을 떨어진 채로 두 명이 달려나갔단 말이지요. 배성재가 김보름건으로 지랄했다는 댓글이 있길래 검색해봤는데 꺼라위키의 내용으로는 위에가 다인데, 이거로 까이는건가요? 좋지않은 모습에 대한 토로 정도 같은데요. 그 외 더 내용이 있는건가요?
21/01/26 13:48
이게 멘트 전부라면 이거 가지고 비난하는 건 좀 심한 것 같아요. 더 있다면 몰라도... 앞선 둘에게 약간 더 무게를 두는 멘트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범인찾기 급 멘트는 아닌거 같아서...
21/01/26 14:00
저 당시 직접 라이브로 방송 봤는데, 제갈성렬이 극딜 박을때 김보름을 저격하기는 커녕 선수 이름 입에 담지도 않았어서 요즘들어 난리난게 의아했습니다.
21/01/26 14:27
이게 다인가요?
여태 따로 찾아볼 정성은 없어서 그러려니 했었는데요. 제발 다른거 더 있다고 해주세요. 이것만 가지고 흑역사 운운하는 거라면 배성재를 까는 사람들이 너무 안스럽잖아요.
21/01/26 14:40
헉 이게 다인가요..?
저때 하도 시끄러워서 해당 멘트는 영상으로 봤던 기억 나는데, 이거 말고 SNS나 인터뷰 등으로 뭐가 더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21/01/26 15:08
저 위에 김보름 어쩌구 댓글 다신분들 중에
배성재 중계 내용이라도 찾아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SBS가 여러 경로로 김보름에 비판적인 기사를 내보냈고 그에따라 같은 방송국이었던 배성재가 덩달아 까인건데 시간이 지나니 배성재가 마녀사냥 했다는듯이 날조가 되네요 크크
21/01/26 16:13
엥? 이게 다면 제갈성렬과 배성재가 욕먹을 이유가 없는데요?
진짜 그냥 남 욕하기 위해서 커뮤니티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겠네요.
21/01/26 17:19
일단 저기 첫 코멘트 자체도 거짓말이구요. (심지어는 배성재는 평창 올림픽 금메달 딴 팀이 올림픽 직전의 월드컵에서 저 경기와 비슷한 상황이 나왔을때 직접 중계하던 사람입니다) 원 댓글에 쓰여진건 경기 직후의 코멘트고 저 경기 이후에 김보름 선수가 출전한 7,8위전, 메스스타트 결승전 등에서도 김보름을 까는 중계를 했습니다.
21/01/26 17:00
일단 제일 처음 첫 배성재 맨트부터가 사실이 아닙니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는데 동계올림픽 직전 월드컵에서 저것과 비슷한 장면이 나온 다른 팀들 중에도 저런 장면이 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건 문체부 피셜로도 나오고 심지어는 평창에서 남자 팀추월 올림픽 기록 세우고 금메달 땄던 노르웨이 팀도 평창 직전에 월드컵에서 저런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걸 중계한 경험도 있는 사람이 최악이라고 몰고가는것 자체가 악의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배성재는 중계만 그런게 아니라 그 후에도 인스타에도 최악의 분위기에도 해설은 계속한다고 하고 7-8위 전에서도 김보름한테 극딜하고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 따니까 온전히 축하해주지 못하겠다고 하는 등 이 중계가 다가 아닙니다. 당시 김보름 변호하던 디씨 빙갤에서 괜히 배성재 깐게 아니죠.
21/01/26 13:26
저는 김보름 사건 때문에 배성재 아나운서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솔직히...
솔직히 배성재 아나운서님도 현타 많이 왔을 것 같습니다. 친한 후배들은 줄퇴사하지 축구중계도 못하지...배텐 감성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있어야 유지가 된다고 생각해서 아쉽지만 솔직히 퇴사해도 이해가 갑니다
21/01/26 15:07
뭐이런저런 사건이 있지만 배성재를 그래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갑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네요.
몇년전에는 진짜 중계 못해서 곧 나갈거같았는데 그 고비 넘기더니 어느순간 해탈한 것 처럼 보였고 사표 드립으로 중계예고까지하는거보면서 뼈 묻겠구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박선영/장예원같은 친한 후배들의 퇴사 영향이 큰가봅니다. 나올꺼면 하루라도 일찍 나와서 스포티비 가즈아ㅏㅏ
21/01/26 15:21
배성재 아나운서도 결혼 생각이 있으면 프리 선언하겠죠.
집이 잘살아서 부동산 가지고 있는거 아니면 월급쟁이 연봉으로는 강남 아파트 사는건 너무 힘든데 프리선언하고 잘 풀리면 몇년 벌어서 좋은 집사고 자녀교육 넉넉히 시킬 돈이 나올건데요.
21/01/26 15:25
스포츠 쪽으론 mbc가 김성주 아나운서 한창 다시 쓰던 것처럼 sbs도 선택지가 없어보여서 그만두면 오히려 하고 싶은 해설도 하고 돈도 더 버는 이중 행복이 일어날 거 같네요
21/01/26 19:41
그당시 월드컵때 팀추월 중계할때랑 한국팀 경기 중계 멘트 비교는 해보셨나요??
이미 올림픽이랑 다른 월드컵 경기에서 순위제하자 이승훈이 경기포기하듯이 해서 들어온 중계를 본인이하고 평창때는 절대 벌어지면 안되는것으로 장작을 넣은 사람이죠 또 그 이후로도 계속 언급을 했습니다 소위 김보름 왕따 사건에 장작을 넣은 거랑 다름없는데 그 건에 대해선 분명히 사과하고 넘어가던지 해야죠 사실관계에 따라 전 말씀드린건데 본인 분풀이 운운하시네요 사람생각 함부로 판단하진 마세요
21/03/10 10:40
https://pgr21.net../spoent/56793
자 무슨 사과를 원하는지 여기 다 나와있습니다. 왜 저 글에서는 침묵하는지 궁금하네요
21/01/26 17:14
애초에 최악의 사태가 아니고 올림픽 직전에 타 국가 팀이 비슷한 상황이 나왔을때 평범하게 중계까지 해서 최악이 아닌걸 알 사람이 대놓고 최악의 사태라고 중계 한거죠.
21/01/26 16:55
김보름건의 본질은 배성재의 정치성향입니다. 때문에 특정 정치성향이 강한 몇몇 커뮤니티에서 배성재는 김보름건으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말종 취급받고 있죠. 김보름건은 그냥 허울 좋은 명분일뿐이고, 본질은 배성재가 문재인 지지자라는게 마음에 안 든다는거죠. 배성재가 기안84 정도의 발언을 하는 순간, 지금 김보름 타령하면서 공격하는 댓글의 80% 이상이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21/01/26 17:08
배성재가 김보름 관련해서 까이는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저 윗쪽 댓글에 나온 중계부터가 악의적인 이야기인게 본인이 평창 올림픽 직전에 한 월드컵에서 노르웨이 남자 팀추월 대표팀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왔을때 중계 했었고 그때 해설이 뒷 선수 체력이 모자라면 저런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해설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끝나자마자 나온 게 팀추월에서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 후에도 인스타에서 최악의 분위기에서도 해설은 계속된다 그러고 7-8위 전에서도 계속 뭐라 그러고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김보름이 은메달 따도 솔직히 축하 못하겠다고 하는 등 저게 다가 아니에요.
21/01/26 17:26
문제는 중계의 전문성 부족이 한 팀원의 기량 부족 (혹은 컨디션 난조)를 있지도 않은 왕따 사태를 불러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거죠.
21/01/26 18:18
당시 그 누구도 비난하지 않았던 입장에서 말하자면,
원래 같으면 늘 그렇듯 누가 잘했네, 못했네, 나올 수 있는 상황이네 하면서 커뮤니티에서 한 시기 확 타올랐다가 넘어갈 일이 아니었나 싶은데... 문제는 그 이후 언론보도의 방향이 팀추월 경기에서 좋지 않은 팀웍의 경기가 나왔는데 왜 그런가, 빙상계의 파벌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고 누구는 상대적 약자의 포지션이라 그런 거다 라는 쪽으로 향하면서 시작됐다고 봅니다. 이런 보도 방향성 위에 자료 화면으로 저 중계 멘트가 사용되니 중계자가 누군가를 특정해서 비난했다고 여겨지는 게 아닌지... 알려주신 인스타 등 이후의 멘트에 대해서도 최초의 "저 중계 멘트에서 보이는 포지셔닝에 기반한 워딩"이라면 이해 가능한 범위 입니다. 다만 배성재도 포지셔닝을 그렇게 잡긴 했지만, 그 이후 언론보도의 내용에 그 스스로도 한 방향으로 판단의 무게추를 점점 옳긴 것 같다는 의심을 배제할 수 없으니 그런 판단 하에 이 건으로 비판적 의견을 내는 분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당한 비판이냐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 드렸듯 중계의 전문성에 관해 비판하는 선에서만 완전히 동의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캐스터가 무슨 사감이 있다고 악의적으로 저런 장면이 잘 안나오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했겠습니까. 과장이라고 비판하면 몰라도) 이것도 사실 따지자면 전문 해설자가 짚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구요.
21/01/26 18:31
애초에 배성재-제갈성렬이 중계한 SBS가 김보름 죽이기의 본원입니다. 김보름 인터뷰 편집해서 욕 먹인것도 SBS고 기자회견때 감기로 아프다고 못 나왔던 노선영 단독 인터뷰 잡은 곳도 SBS였고 노선영이 김어준과 인터뷰 한 곳도 SBS고 팀 추월 관련한 방송 하면서 김보름이 정신적 문제올 입원해 있을때 인터뷰 요청 해놓고 안받았다고 노선영 쪽 입장만 말하던 그알도 SBS죠. 배성재 개인은 악의가 없을지 몰라도 배성재를 포함한 SBS는 김보름에게 악의가 있다고 보일정도로 집요하게 김보름을 극딜하고 노선영만 대변했어요. 이런 SBS의 김보름 죽이기 형태의 가장 앞에 있던 배성재의 중계 관련해서는 좋게 봐줄수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