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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6 12:26
이쯤되면 채권단에서 경연진들 패서라도 야구단 정리하게 해야죠. SK도 1300억정도에 팔았다는데, 서울특수 고려하면 못해도 1500억 이상은 받을수 있을껀데요.
하아...취미생활도 뭐 좀 먹고 살만해야 하는건데, 저놈들은 뭔 정신머리인지 현생을 갈아서 취미에 목숨을 거네요.
21/01/26 12:31
이번 FA라도 대거 놓쳤으면 차라리 동정표라도 받았을텐데
챙길 선수는 또 다 챙겨버린지라.. 라스트 댄스라 해서 [황금세대의 마지막]이라 엄청 포장 받았는데 뚜껑 열어보니 85억 56억 25억.
21/01/26 12:36
뭐 구단을 팔 의지는 둘째치고...저런 일반적으로는 잡아야할 코어선수들 다 팔아버리면...그 구단 굳이 살까싶기도하고...애초에 하위권팀이면 모를까 나름 우승팀이였으니 그 기대치라는게 있을텐데...
21/01/26 12:40
급전은 당연히 알짜들을 팔아야 얻죠...진짜 코어 딱 한 두개빼면 현금화할건 알짜들밖에 없죠...나머진 올려도 안팔리니 무의미...크크
야구단은 보통은 올려도 안팔릴친구이긴한데...팔 기회가 있았다는게 의외인거죠 크크
21/01/26 14:14
우리나라 10대기업 이하 기업집단에서, 돈은 있는데 네임벨류가 필요한 기업에서는 두산베어스는 매력적인 구단이라고 봅니다.
한국 1위 프로스포츠, 서울 강남에 위치했다는 것 타 구단과 차별화 되는 요소죠. 국내한정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LG빼고)라는 명품같은 구단이죠.
21/01/26 14:27
뭐 막상 OB는 부정했고...10대기업급은 아니면서 돈이 넘쳐서 인수에도 한 천억쓰고 운용비도 매년 수십에서 수백억은 써야하는 야구단에 적극적으로 나설기업이 몇개나 될지...
그리고 (주)두산베어스라는 법인에는 핸드볼팀도 껴있을텐데...이건 또 어쩌겠...
21/01/26 14:33
하긴 살 기업도 많은 건 또 아니네요. 이번에 이마트가 두산도 알아봤을 것 같은데...
급매로 내 놓지 않는 이상 시간두고 팔면 괜찮은 가격에 팔릴 구단이기는 합니다. 제가 경영진이라면 NC나 KT도 신규말고 두산 살 기회 있었으면 두산 샀을 거 같고, 이마트도 그렇고 몇년사이 프로야구에 들어오는 기업은 있었으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쪽이 두산베어스 인수하면 괜찮을것 같아요.네이버는 이런쪽에 관심 없을 것 같고.
21/01/26 14:55
김범수 의장은 약간 관종끼가 있어서 관심가질 듯해서요. 김택진이도 있는데 나도 하나 질러!!! 넌 창원이지 난 서울이야~~
아무래도 프로야구 구단은 구단주의 취미생활도 중요한거죠. 검색해보니 자산규모도 10조가 넘어서 명실상부한 대기업이네요. 카카오가.....
21/01/26 12:55
돈이 없어서 2군 경기장 팔고 그 돈으로 FA 계약했는데...
내년엔? 내후년엔? 어쩌려구요. 해태, 쌍방울, 현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거 팔아서 버티거나 KBO등의 도움으로 버티지만 결국 모기업의 지원없이는 힘들었고 매각, 해체 수순을 밟았거든요. 두산이 아직 선수를 팔지는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경기장을 팔았을 뿐이죠. 그런데.. 두산 그룹의 빈약한 지원으로 프로야구단이 얼마나 버틸까요. 올 시즌도 코로나 여파로 관중 수익은 거의 제로일 것은 뻔하거든요.
21/01/26 13:47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9623
일단 사겠다고 알려진 쪽은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하 발췌) ... OB맥주는 9일 ‘두산베어스 인수 불발성’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언론은 ‘아쉽다, 박철순의 기억…‘어게인 OB베어스’’ 제하의 기사를 통해 “투자은행 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두산베어스 인수를 타진하다 이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OB맥주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는 두산베어스 인수와 관련해 어떠한 얘기도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도 오후에 보도를 접하고 긴급회의를 가졌지만 회사 고위관계자들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히 논의는커녕 검토조차 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OB맥주의 두산베어스 인수 불발 원인으로 지목된 △두산그룹이 책정한 높은 두산베어스 매각가 △외국계 기업의 구단주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 등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해줬다.
21/01/26 14:56
근데 사실 모기업 내부사정이야 크보랑 상관이 없고, 민폐도 아니죠.
크보 입장에서 팀 빨리 팔아야 할 팀은 히어로즈죠. 현재 내부적으로 개판인걸 떠나서 히어로즈의 구조는 크보 피빨라먹는 기생충 입니다. 전 오히려 신세계가 팔라고 할때 안내놓아서 짜증나는건 두산보다는 히어로즈 입니다.
21/01/28 11:46
히어로즈 팬입니다
뭐....사실 저희도 좀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퐈 되어서 나가는 선수들 몇년째 보고있기도 힘들고... 근데 저희는 안파는게 어니라 못파는거라더군요 구단 내 지분구조가 너무 복잡해서....에휴
21/01/26 15:53
뭔가 다들 착각하시는게 이정도면 그냥 채권단도 오너진하고 같은생각인거죠
실제로 기사도 나왔구요 야구가 산다에서도 말나왔죠 여러모로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채권단이 팔라고 했다는 기사는 전부 오보라고 반박 기사 나오기도 했구요 뭐 설마 FA 같은걸 독단적으로 협의도 없이 오너진이 정했을거라 생각 하시진 않겠죠?
21/01/26 17:41
오너가 안판다고 했고 다른거 팔아서 돈이 될것 같으면 채권단이야 그렇게 하라고 했을겁니다.
야구단 팔지 않겠냐고 한번 이야기는 했겠지만 안판다고 우기면 다른거 팔라고 하면되는지라
21/01/27 22:14
채권단 관리가 2020년 중반에 정리되어서 채권단이 뭐라 할 상황은 지났습니다.
채권단 졸업하자마자 한게 내부 FA 영입이라는거죠 (...)
21/01/26 17:40
야구나 KBO 입장에서 두산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권고사직 당한 임직원 이나 팔린계열사 직원들 입장에서 저건 뭐지 하고 볼수밖에 없는거죠. 비판기사를 쓴다면 스포츠면 보다는 사회면 이나 경제면 쪽에서 다루는게 맞을겁니다. 자본주의 사회기 때문에 죄가되는건 아닌데 욕은 먹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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