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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09:09
저중에 개인적으로
커트 실링, 스캇롤렌, 오마비즈켈, 빌리와그너, 토드헬튼, 앤드류존스, 제프 켄트는 투표든 나중에 베테랑위원회든 언젠간 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스캇 롤렌(8), 오마비즈켈(11), 앤드류 존스(10) 골글 갯수를 합치면 29개입니다.
21/01/27 09:11
커트 실링은 막차로 진입할수 있을것 같은데, 저 명단에서 본즈와 클레멘스 빼고는 진입할만한 선수는 없네요.
아시다시피 본즈와 클레멘스는 약때문에 불가능할것 같은데, 다만 오티즈를 명전에 넣으면 참 우습게 될것 같아요.
21/01/27 09:18
누적이 깡패죠 뭐......베테랑위원회 통해서라도 가긴 갈겁니다.
누적의 호프만, 누적과 임팩트의 리베라, 왼손최고불펜 와그너가 클로저 3대장이라고 생각하는 지라..
21/01/27 09:22
mlb를 잘 몰라서 허들이 엄청 높나보네요. 다들 이름 들어본 선수인데 아무도 없다니..
매니도 생각보다 엄청 낮은 평가를 받는군요.
21/01/27 14:34
약도 약이지만 허들이 높은 것도 맞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언제부터로 보느냐는 이견이 갈리지만 대략 1890년대로 잡더라도 최초 명전이 1936년(!!)인데 첫해에 달랑 5명 들여보냈습니다. 곧 창설 40년이 되는 KBO가 저 당시 MLB와 역사가 비슷한데, 명전을 만든다고 했을 때 달랑 5명만 넣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론 First 5는 굉장히 빡세게 선정한 거라, 그 후로 명전 들여보내는 허들이 그거에 비할 수준은 아니게 됐지만, 여전히 매우 빡센 건 맞습니다. 당장 저기 첫해 0표 받은 선수들도 가끔 mlb 기사 몇 줄 읽어본 게 다인 저도 다 들어본 선수들입니다)
참고로 First 5가 얼마나 빡셌는지 알 수 있는 단적인 예가... 사이 영이 첫해 명전을 못 들어갔습니다...... 투수는 월터 존슨, 크리스티 메튜슨 달랑 두명에 야수는 호너스 와그너, 타이 콥, 베이브 루스가 전부였지요.
21/01/28 11:42
약이 크죠
본즈나 클레멘스나....약 안하고 저 성적이면 만장일치행일 겁니다 근데 뭐...약했으니...그런 가정도 쓸모없고 이제는 더러운 약쟁이일 뿐이죠
21/01/27 10:08
실링은 내년에 어찌어찌 들어가겠네요.
롤렌은 6-7 번째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비스켈은 오히려 수치가 떨어졌네요. 누적기록으로는 들어갈 것이 확실한데... 최근에 구설수가 생겨서 모르겟네요.
21/01/27 10:34
매년 명예의 전당 투표 볼때마다 MLB는 왜 이리 약물에 관대한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약물 경력이 있는 선수는 '명예롭지 않으니' 당연히 후보에서 제외시켜야할 것 같은데요. 작년 휴스턴 싸인 훔치기 사건에 대한 약한 처분도 그렇고, 한 두 선수의 일탈이 아니라 더 큰 규모의 사건은 감당이 안돼서 묻으려는건지...
21/01/27 10:42
그나마 타 스포츠에 비해 mlb가 약물 처벌이 강한 편이죠
KBO만 봐도 고작 30경기 출장금지인가? 김재환이 MVP 수상한 전례도 있죠
21/01/27 14:02
흠 그럼 야구가 약물에 좀 관대한걸까요? 그러고보면 농구나 축구에서 약물 잡는 경우는 거의 못 본것 같은데 그나마 잡기라도 하는 야구가 좀더 나은걸수도..
21/01/27 10:47
실링은 올해 명전 투표 끝날때쯤
국회의사당 습격까지 변호할 정도로 막장이 된 터라 내년에도 가망이 없다고 봐야죠. 본인도 망했다는걸 파악하고 자기 이름 빼달라고 요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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