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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09:25
같은 2사이영에 누적/비율 모두 더 좋은 요한 산타나가 첫해 2.4% 광탈ㅠ 린스컴이 산타나에 비해 임팩트가 높았다지만 5% 벅차보입니다...
21/01/28 10:48
https://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l/linceti01.shtml
통산성적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야생마같은 머리+화살쏘는 것같은 투구폼+2년연속 사이영+샌프 우승 등으로 임팩트는 엄청났는데 정말 짧게 불태운 선수입니다.
21/01/28 19:40
정확히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까 현역으로 활동한게 딱 10년밖에 안되네요... 진짜 투구폼이 멋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몸을 갉아먹는...
21/01/28 12:13
본인 커하 4년 시즌을 5년 정도 더 유지했으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많이 힘들죠.
4년 성적만으로 명전가려면 쿠팩스나 페드로 급으로 던져야합니다. 그나마도 쿠팩스도 요즘처럼 세이버보면 엄청 후려치기 당할거고요.
21/01/28 09:24
'본즈랑 클레멘스 처럼'(....................)
고의사구 200개 넘게 기록하거나 OPS14할 사이영7회 이런건 아니잖아여... 그리고 롸드는 심지어 약물에 한번도 아니고 두번 걸려서 한시즌 전경기 출장정지까지 받은;;;;
21/01/28 09:26
2013년 부상으로 반시즌 날리고 2014년 징계로 전경기 결장, 2015년 2할5푼 33홈런, 2016년 2할 9홈런..으로 마무리일텐데 이 4시즌 빼면 커리어 내내 공포스러운 타자긴 했습니다. 제가 MLB 챙겨보던 시점에는 텍사스에서 불꽃빠따 휘두르던 시절이었는데, 알고 보니 시애틀 시절 기록은 더 미친 수준이더군요...
21/01/28 12:16
본즈 - MVP 7회, 단일시즌 역대 최다홈런, 단일시즌 역대 최고 OPS
로켓 - 사이 영 7회, 조상님들(사이 영, 월터 존슨) 거르고 fWAR bWAR 역대 투수 1위 스케일이 다른 약쟁이들이라...
21/01/28 16:20
아아, 댓글을 헷갈리게 적었네요.
bWAR, fWAR 포함해서 조상님들(사이 영, 월터 존슨) 빼고 역대 1위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1/01/28 09:27
오티즈는 왜 이렇게 이미지가 좋은 지 모르겠군요. 같은 약물 복용자인데 명전 들어가면 그야말로 코미디 아닐까... 타자로써는 A로드나 팔메이로보다 한참 떨어질텐데.
21/01/28 09:28
미국에서 느끼는 걸로는 오티즈는 무조건 갈거 같이요. A로드는 못 갈 거 같고요. 오티즈는 확실히 걸린 적이 없는게 큰 거 같아요
21/01/28 09:36
난리나겠네요. 오티즈가 가면 뭐 나머지가 못갈건 정말 뭔가요. 선수로서는 오티즈보다 뛰어난 성적찍은 약쟁이가 제 손가락만큼은 될텐데요..
21/01/28 09:55
오티즈의 경우 직접 검사에 걸린적은 없다는점,
그리고 소위 말하는 사회생활 만렙 + 인싸 끝판왕인점, 사고친 유명인이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좋게 관리할 수 있는지 모범사례로 꼽고 싶을 정도로 스캔들 이후 관리가 철저했던 점 등등 뭐 제 생각에는 동시기 롸드에 비해 스캔들 이후에도 성적이 잘 나왔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보지만요.
21/01/28 10:11
테익셰리아 광탈 가능성이 매우 농후라뇨.
절대라는 말은 지양해야 하지만요, 암만 그래도 테익셰리아가 광탈 당할 일은 절대 없습니다. 테익셰리아는 임팩트도 있고, 누적도 꽤나 훌륭해요. 다 한 끝이 부족해서 그렇지. 광탈 가능성보다야 어찌어찌 입성 가능성이 차라리 훨씬 높습니다. 10년 채우고 아깝게 떨어질 가능성이 젤 높지만요.
21/01/28 10:15
14년 커리어 동안 400홈런에 2000안타를 못 채웠고. 홈런왕 득점왕 한 번 씩인데 1루수 특성상 이 정도로는 못 비빌겁니다.
21/01/28 10:27
누적 약한편이에요
war 50 2000인타 미만, 409홈런 .268 .360 .509 MVP 투표는 2위가 최고고 그걸 제외하면 10위안에조차 든적이 없구요. 포지션이 아예 다르지고 비율스탯은 좀 딸리지만(.254 .337 .486) war도 10이나 높고 홈런도 더 치고 안타도 더치고 골글도 10개나 수상한 앤드류 존스가 30%대 득표에요.
21/01/28 10:31
광탈하기엔 너무 괜찮은 누적이죠
앤드류 존스는 조루 임팩트가 너무 쎄서 오히려 손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저 성적이면 득표율이 더 나오죠
21/01/28 10:29
누적 약합니다. 시프트가 없었다면 누적도 훌륭했겠죠. 시프트 수비가 보편화 되면서 제일 큰 피해 본 선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1/28 10:59
비슷한 war에 홈런은 밀리고 안타 및 비율은 더 좋은 이야수 랜스 버크먼이 1.2% 광탈한 거 보면 텍셰이라도 광탈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400홈런 채우긴 했는데, 치퍼 존스처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서 대단한 마일스톤까진 아니죠.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가 있는 건 가점이긴 하지만...
21/01/28 10:03
크크 본문보고 팬그래프에서 티렉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d-WAR이 심각하네요; 수비 때문에 WAR이 체감보다 훨씬 낮은...
21/01/28 10:07
에이로드에게 빈볼을 던지고 또 그걸 보면서 환호했던 주제에
오티즈는 받들어 추앙하는 게 보스턴의 더러운 이중잣대 내로남불이죠 혹시라도 오티즈 명전행이면 그 추악한 행태가 보스턴에 국한된게 아니라 미국 전역에 퍼저 있다는 증거가 되는거죠
21/01/28 10:33
우리나라도 박태환은 인터넷에서나 까지 현실에서는 영웅 취급 받는데요 뭐
그거랑 똑같은거죠 같은 약을 해도 선수 이미지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건
21/01/28 10:43
은퇴 시즌 올스타전에서 기립박수받고 선수들이랑 포옹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무튼 오티즈 들어가면 팔메이로 빅맥은 진짜 억울하겠네요.
21/01/28 10:55
근데 약쟁이라는 면에서는 두 번이나 걸린 에이로드가 본즈 클레멘스 오티즈보다 노답인데... 방송 출연하고 해설 하면서 진짜 득표율 얼마나 나올까 궁금하네요.
근데 버드 셀릭이 진즉에 입성하고 내년에 에이로드 오티즈 들어가도 어떤 나라도 4개 매수구단들 매수짓 흐지부지 되었던 걸 생각하면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다는 생각만 들 것 같습니다.
21/01/28 11:17
진짜 만약에 약티즈가 가면, 본즈랑 클레멘스는 당연히 들어가야죠....본즈랑 클레멘스는 오티즈랑 비교도 못할정도로 성적 자체는 개쩔었는데..물론 셋 다 더러운 약쟁이니 광탈했음 좋겠는데
21/01/28 12:33
버드 셀릭이 명전 들어간 순간 약쟁이라 못 들어간다는 말이 궁색해지죠. 약물 스캔들 몸통이 명전 들어갔는데 약물한 선수들은 안된다?
21/01/28 12:38
오티즈가면 본즈 클레멘스는 소급해서 1턴으로 넣어야 할판인데...그래서 내년이 기대됩니다. 오티즈 넣기위해서 본즈 클레멘스를 어찌할지...크크크...
21/01/28 12:54
지타로 명전 들어간 선수가 토마스랑 에드가인데.. 토마스가 70이 넘고 에드가는 65가 넘는 상황에서 오티즈는 50대...
WAR로 보면 앞의 두타자에 비해서 약하긴 하죠. 더군다나 약물도 있으니.. 누적으로 치면 2400안타에 500홈런이라는게 있긴한데.. 제가 만약에 기자단이라면 절대 투표 안할거 같네요.
21/01/28 13:13
오티즈는 성적도 지명타자치고 부족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성적+약물 디버프까지 뚫고 들어갈 정도면 진짜 인기가 어느 정도인건지.. 전 무조건 못 갈줄 알았는데 이쪽 관심있는 사람들이 다 우려하는 거보면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 아니라 높나 보군요 크크
21/01/28 16:22
야구판 내부 평가가 좋은거 보면 뭔가 리더쉽이나 워크 에식이 좋은가보긴 합니다.
그런데 약을 빨았는데 워크 에식이 좋다는 말도 좀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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