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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8 17:08
샌안토니오 도시 자체가 정말 시골인게 문제죠... 텍사스로 가고 싶다면 휴스턴을 택하지 샌안토니오를 택하기는, 구단 문화랑 포포비치보고(만) 가야해서... 본인 마케팅(?)이나 소셜에 관심있는 젊은 선수들보단 좀 나이 있는 베테랑들이 그나마 더 찾는 이유도 그런 이윤 듯 합니다.
21/01/28 17:10
FA가 안오죠.
팀컬러 자체가 슈퍼스타파워를 존중해주는 팀컬러도 아니고, 마케팅적으로도 굉장히 깡촌 취급을 받는 팀인데다가, 합류하면 익혀야 될 패턴도 굉장히 많고... 알드리지 이전 스타급 FA가 리차드 제퍼슨이었을만큼 그냥 전통적인 FA 비선호구단이긴 합니다. 근데 또 이상하게 트레이드로 오거나하면 잘들 있어요.
21/01/28 17:21
고른 FA가... 딱히 없죠?
리차드 제퍼슨은 SAS에서 가장 갈망하던 "운동능력있는 스윙맨 3번"이었기 때문에 영입했었고 폭망했지만.. 솔직히 이때는 스윙맨의 시대였어서 운동능력있는 스윙맨한테 뼛속까지 털리던 SAS 상황상 당시 FA로 나온 리차드 제퍼슨을 지나칠 수가 없었죠. FA로 데려온 알드리지는 솔직히 지금까지 팀에 남아주는게 용할만큼 잘해줬죠. 루디 게이정도면 나름 FA로 중박 이상은 친 수준이고. 내부 FA가 되는 선수들 계약에 후하게 준다는 건 몰라도 외부 FA 자체를 대실패 대성공으로 나눌만큼 애초에 잡아본 적이 없죠. 그리고 내부 FA도 이런 팀 특징상 나가면 비슷한 선수를 FA로 데려오기 어려운 팀이기 때문에 오버페이하게 되는 전형적인 스몰마켓의 비애구요.
21/01/28 17:49
일단 그 제퍼슨이 폭망 of 폭망 이었구요
파우가솔, 더마캐롤 (특히 재계약) 은 완전 낙제점이고, 결과론이긴한데 모리스 역시 최악이었죠
21/01/28 18:01
파우 가솔은 외부 FA 당시에는 준수했죠. 이후 내부 FA로 재계약 안겨준게 큰 문제가 된거지...
모리스랑 더마 캐롤은 그냥 대놓고 말해서 둘이 맘먹고 태업하는건 구단탓이 아니긴 합니다. 구단에서 뭐 잘못을 저지른게 아니라 FA로 계약해놓고 팀 전술 어렵다고 땡깡(캐롤), 이유도 모르겠는 땡깡(모리스) 부리는건데 데려올 때는 확실하게 플랜이 서있었는데 부상도 아니고 땡깡으로 망가져버린 두놈인지라..
21/01/28 18:57
가솔 재계약은 정말 최악의 무브중 하나고,
모리스는 결과론이라 치부하더라도 캐롤이 저럴걸 예상못한건 쉴드치기 힘들죠; 그런것 다 따져서 영입하라고 있는자리가 구단직원인데 던컨에라부터 지금까지 드래프트는 전구단 통틀어서 1티어급인데 (OKC, GSW 와 함께) FA 계약은 절대 좋은점수를 줄수가 없죠
21/01/28 19:13
캐롤을 예상하라는 것도 너무 하죠
그 전 시즌에 부활한데다가 스스로 베테랑 어쩌고 헝그리 어쩌고 하면서 멘탈 잡은 것처럼 굴더니 계약하자마자 몸만들기 포기해버리면서 경기력 똥망이다가 아예 출전 거부하고 드러누워버리는걸 계약 전에 어떻게 예상합니까 저게 예측이 됐으면 캐롤 계약설 나왔을 때 SAS 팬덤이 그렇게 좋아했을리가 없죠. 오히려 조용히 또 FA 시장 보내버리냐했는데 조용히 큰건했다고 축하분위기였는데요. 가솔은 말그대로 재계약인데... 외부 FA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21/01/28 22:25
항상 잘했던 선수도 아니고 토론토에서부터 기량하락에 멘탈이슈가 있었던 선수인데, 하위권팀에서 20경기뛰고 겨우 반등한 상태였습니다.
그 계약하나로 포워드라인이 박살났고 고생했었는데요 신인도 아니고 이정도 리스크는 체크했어야죠 가솔 캐롤 모리스 3연타로 알드리지 프라임타임이 그냥 날라갔는데 이건 쉴드가 불가능하죠; 스퍼스의 FA 선택은 족족 별로란 제 주장이 그렇게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근래 5년동안 스퍼스보다 FA계약 못한팀은 리그내에 10팀은 확실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1/01/28 22:58
러프윈드 님//
그 계약 하나로 박살이 났다뇨 캐롤은 백업으로 영입한거고 그 때 메인 스타팅으로 데려온게 모리스였습니다. 모리스도 당시에 태업할 줄 알았나요? 당시 모리스 정도면 동포지션에서 샌안이 잡을 수 있는 제일 좋은 카드였고, 그 "백업"인 캐롤 영입도 그런 면에서 호평받았죠. 토론토에서 기량하락에 멘탈이슈가 있었다가 다시 반등하면서 "어쩌면 팀 롤이 문제였을 수 있는 상황"이 된거였죠. 토론토가 안맞는 팀이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그 전팀에서 잘했고 그 후팀에서 잘했으니까요. 그리고 토론토때 제외하면 큰 멘탈이슈 없었죠. 그럼 백업으로서 쓸 만하다고 질러볼만 하죠. 무슨 맥스 때리는 계약도 아니고 3년간 연간 7밀짜리였어요. 주요 백업 FA계약금으로 비싸게 준것도 아니죠. 문제는 모리스가 빤스런한거부터 캐롤이 핵심이 되어줘야 되는 상황이 되면서부터 시작인데 애초에 동포지션 2명을 FA로 잡았다는건 해당 팀 내 그 포지션이 자팀 내 풀로 채워지지가 않는다는 소리였고 그렇게 그 포지션에서 선발에서 호평받는 1명, 백업으로 쓸만한 1명 이렇게 데려온 2명이 둘 다 예상도 못한 이슈를 터뜨렸는데 이게 안잡았으면 해결될 일이었습니까? (참고로 모리스를 놓치고 캐롤 데려온거 아닙니다. 캐롤을 먼저 백업으로 구해놓고 모리스랑 계약했어요. 사실상 둘을 동시에 계약했습니다. 오피셜은 캐롤이 빠르고) 맨처음 말씀하실 때 [FA영입]을 더럽게 못한다하셨으니 외부 스타급 FA 볼까요? 내부 FA는 영입이 아니어서 계속 제가 외부 FA라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외부 FA 잔혹사라고 할 게 없을 정도로 FA가 애초에 비선호하는데라 얼마 되지도 않거든요. 그 동안 스타급 FA라고 해봐야 리차드 제퍼슨 -대실패 알드리지 - 대성공 가솔 - 성공(계약 당시) 루디 게이 - 성공 모리스 - 여기는 사고터짐 이정도 밖에 없어요. 그것도 모리스/게이를 스타급으로 봐줘야 겨우 이거 밖에 없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가솔은 데려온 때 잘했어요. 내부 FA가 되고 재계약 후에나 망한거지.
21/01/28 17:20
FA에서 검증된 자원들이 잘 오려고 하지를 않습니다......FA도 실패가 많을수밖에 없는게 다른 자원들은 다 안오고
시장에 남겨진 자원들에서 줏어오는거고....(모리스 통수만 봐도) 알드리지 같은 경우엔 던컨이랑 폽이 직접 움직여서 데려온거니까요....ㅠㅠ
21/01/28 17:22
혹시 올해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구하려면 직구외에 국내에 정식 판매 매장은 없는거겠죠? 올해 유니폼이 너무 이뻐서 구매좀 하고싶은데,,,
21/01/28 17:54
카와이 때 꼬이지 않았으면, 꾸준히 플옵 안정권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카와이 보고 그린 미래가 다 망가진 게 이제서야 좀 수습됐죠.
21/01/28 22:58
미네소타는 근데 그렇게 하위권을 전전하면서도 하늘도 버린 팀이라 1픽 행사도 딱 두번이고, Top3픽 행사도 생각보다 몇번 없습니다 크크크크
괜히 찔려서 크크크크크 위긴스-타운스 때문에 1픽 많이 뽑은 이미지가 생긴 것 같은데 위긴스는 언해피 뜬 러브 트레이드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한 케이스고, 타운스가 미네소타 창단 후 첫 1픽 행사였고 올해 앤트맨이 두번째였습니다 크크크크 오히려 이 팀은 5픽 뽑을 때가 진퉁인데 막상 또 5픽도 잘 안 걸리는 하늘도 버린 팀을 저는 왜 못 버리고 있는걸까요 크크크 그 수많은 불운의 역사 중 가장 빡치는건 압도적으로 전체 꼴찌하고 지금처럼 전체 꼴찌 1픽 확률 14%도 아니고 25% 시절에 2픽으로 밀려서 어빙-러브 완성 못 시킨게 역시 원탑인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1/01/28 23:59
미네소타가 전체 승률 꼴찌인걸요(...)
원래 클리퍼스였는데 클리퍼스가 꾸준히 떡상하고 미네소타는 꾸준히 떡락해서 재작년엔가 역전 한걸로 크크크 늦게 창단해서 길이에서 밀리는 걸 질로 승부하는 팀이죠. 이딴 걸로 승부 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러셀이랑 타운스가 지금까지 같이 뛴 경기가 4경기인걸 보면 그냥 이 팀을 계속 좋아하는 제가 문제인듯
21/01/29 00:04
아 미네소타의 현 상황이 불운 때문이라고 실드 치려고 단 댓글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지만큼 1픽 Top3픽 퍼먹지는 못했다는걸 알리고 싶었을 뿐이죠. 피닉스는 그래도 내쉬나 바클리 없이 .500+이상 기록해본 적이 있지만, 미네소타는 가넷없이 .500+이상 기록한 적이 딱 한 번 있는 이 개노답팀을 계속 응원하는 제가 제가 봐도 제일 이상하긴 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근데 그러고보니 오늘 리드도 다친 것 같던데 음 코기야 센터도 가능하겠니? 흑흑
21/01/29 09:19
미네는 참..
가넷 전성기를 조 스미스 뻘짓으로 알아서 힘 빼고 플린, 루비오 연속 지명이라는 희대의 망 드래프트도 보여주고.. 드래프트에 있어선 가넷, 러브 라인이 있음에도 흑역사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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