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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0 21:26
사실 저정도 금액에 현재의 인지도라면.. 기업광고 한다 생각하고 운영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오너일가가 찐야구팬인 것 까지 감안하면.. 두산그룹이 무너지지 않는 한 끌고갈겁니다.
21/01/30 13:40
아무리 잘운영해도 두산입장에서는 연간 99억씩 적자가 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매각하는게 낫지 않나요? 소비재 업종도 별로 없는데 말이죠
21/01/30 13:54
오너의 운영 의지가 너무 강해서리....
2천억줘도 안판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배어스까지 팔면 사람들이 "두산 진짜 망하는가보다"라고 생각할거라 안판단 이야기도 있고요
21/01/30 21:28
소비재 업종 없던 시절에 기업광고도 티비 틀면 나오게 하던 그룹인데요 뭐..
그 슬로건이 지금은 웃음벨이지만 말이죠. 소비제가 없다고 해도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신경써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윗분 말처럼 현재 두산오너의 구단에 대한 애정은 너무나 잘 알려진바라.. 그야말로 구단파는 순간 주식 떡락하는 수준입니다.
21/01/30 13:43
삼성이 억울한 게 스포츠단의 규모를 줄인 후에도 여전히 KBO에서 순위권에 들게 돈을 많이 쓰는 팀인데
진짜 지원이 없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21/01/30 14:57
키움 네이밍스폰서비를 100억정도로 보는데 그거까지 일괄로 포함해도 두산만 똔똔이군요.
사실 이 100억도 넥센이나 키움같이 이름이 비교적 생소해서 효과가 큰 기업이니까 100억인거지 삼성 SK 이런데야 그룹명 전체이름 홍보라는게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일괄적용하기도 그렇고..
21/01/30 16:41
이게 그나마 관중수와 시청율 좋았던 2018년이지 작년기준 잡히면 암담할거예요. 비용은 그대로인데 거의 대부분을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러서 관람료 수익도 확 줄고 유니폼 판매량이나 기타 수익도 엄청 줄어서 구단별로 100억씩은 더 지원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1/30 21:25
키움 관련 글에 이런 댓글을 자주 달아서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저건 키움이 장사를 잘하기 이전에 KBO에 기생하는 구조 때문에 가능합니다. 좋은 예로 가장 큰 스폰이 네이밍 스폰인데, 현재 크보에서 네이빙 스폰을 받는 구단이 키움 단 하나 뿐이기 때문에 높은 금액의 네이밍 스폰이 가능한 겁니다. 이런 구단이 하나만 더 있어도 이런 운용 못해요. 다른 구단들이 모기업 지원을 바탕으로 크보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운용입니다.
21/02/04 03:27
사실 야구단이 모기업에 기생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모기업이 야구단으로 염가 광고를 하는 거지. 모기업 지원금이라는게 모기업 광고를 실어주고 받는 일종의 광고비 입니다. 각 구단들이 모기업 지원금 안 받고 대신 광고도 안 해주고 키움처럼 전부 외부광고로 돌리면 대다수의 구단들은 키움보다 많은 광고료를 받겠죠. 키움팬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키움은 인기로는 리그 최하위권 팀이니까요. 가끔 거액 FA를 영입한다던가 그러지 않으면 모기업 지원금은 100~200억 사이지 300억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모기업은 400억 500억짜리 광고를 100억 200억 주고 쓰고 있는 겁니다. 재벌그룹들인 모기업이 그렇게 광고해야 되냐는 분들이 게신데 그렇게 광고 하니까 그만큼 인지도와 기업 이미지 유지가 되는 겁니다. 야구를 떠나서 상품이나 브랜드가 아닌 그냥 기업 이미지 자체 CF를 돈 들여서 TV에 줄창 내보내는 이유가 그것 때문입니다 쟤네는 광고를 그만큼 때려서 이미지가 좋아진다기 보다 그렇게 해서 지금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안하면 나빠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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