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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31 01:33:47
Name 블랙번 록
Link #1 https://www.news1.kr/articles/?4194031
Subject [스포츠] MLB) 정말 명전 가기 싫었던 선수
커트 실링
상복은 없지만 빅게임 피쳐, 밤비노의 저주 해결, 3,000 탈삼진 등
우승 조차 없지만 결국 명전 갔던 무시나에 비해 유리했습니다.

하지만
진화론 부정드립, 무슬림은 나치, 나는 공화당 지지자이라서 명전 입성에 불리하다 드립으로
투표율이 오를 법 하면 찬물을 즉각 껴얹었습니다.

올해 한해를 남긴 상황에서 71.1%
사실 올해 미 의사당 난동 사건에서 옹호 발언만 없으면
가능했을 수치였습니다만, 제대로 찬물 뿌리고 기자들에게 투표 취소 문의까지
빗발칠 정도였죠.
내년 마지막을 남긴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여론을 돌리면 좋을 텐데

https://www.news1.kr/articles/?4194031
명예의 전당 입성 어려워진 실링 "날 후보에서 빼달라"

현 기자들하고 관계는 틀어질대로 틀어졌으니 절대 못갈거 같으니 날 빼달라는 선언이었습니다.

이 발언으로 투표를 통한 명예의 전당 입성은 모르겠으나
정말 [난 가기 싫다]라는 의지가 보여지는 발언었습니다.

물론 투표 주최측인 BBWAA는 헛소리 말고 내년 투표 맛이나
봐라하고 한 상황.

정말 내년 명전 가면 천운이고 못가도 자업자득인 이 인물.

과연 내년 실링은 명전 갈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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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1/01/31 01:41
수정 아이콘
보스턴 나이키 양말 핏빛 투혼이 생각나네요

밤비노 저주 깰 때였나..
12년째도피중
21/01/31 03:2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뒷말이 좀 있지 않았나요.
뭐 연출같은거다 뭐다.
바카스
21/01/31 05:27
수정 아이콘
미국이 달에 가지 못 했다라는 중국의 당시 반응과 유사하지 않나라고 봅니다.

http://m.segye.com/view/20070427000420
12년째도피중
21/01/31 05:37
수정 아이콘
그 이후 반박이 있었군요.
발목 아픈 사람치고 너무 잘던졌길래 맞는 얘긴줄 알았죠.
No justice
21/01/31 01:42
수정 아이콘
못 갈것 같네요.. 참 실력은 뛰어났었는데..
Hudson.15
21/01/31 01:48
수정 아이콘
끝났죠. 명전이 아무리 비판 받는다고 해도 기록의 전당이 아니니까요
이정재
21/01/31 01:58
수정 아이콘
기자들을 나무에 목매달아라 라는 말에 동조한적도 있어서 기자들이랑 사이가 좋을수가 없음...
저정도 득표율이 신기할지경입니다
삭제됨
21/01/31 01:59
수정 아이콘
이름값인가... 컷당하네
오늘하루맑음
21/01/31 02:0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투표로 가는게 틀려먹은거죠

베테랑 위원회가면 "이 선수는 입이 답이 없지만 어쨌든 3000K에 WS MVP도 있잖아요?" 해서 통과될겁니다
무적LG오지환
21/01/31 02:08
수정 아이콘
입방정만 아예 안 떨 필요도 없고 반만 안 떨었어도 진즉 들어갔을텐데 참(...)
나의 연인
21/01/31 02:27
수정 아이콘
정도껏 했어야지 좀 잠잠해 지려고 하면 난리를 치니;;
별소민
21/01/31 03:18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명예의전당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선수도 많을거 같아요.
그냥 직업으로서 야구를 한 선수들..
명예의전당이라고 해봤자 그냥 뉴욕에 있는 어느 한 건물에 사진,물품 몇개 전시되는 것뿐인데..
말다했죠
21/01/31 04:24
수정 아이콘
명전 투표 마감은 연말이고 의사당 습격 옹호는 연초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이름 빼달라는 것도 명전 가기 싫다도 아니고 기자 투표 대신 원로로 구성된 베테랑위원회 평가를 받겠다라고 한 거라 지인찬스 쓰겠다는 걸로 봐야죠 매년 위원회 구성되는 면면들 보면 그때 그 사람들이니까요.
벌레퇴치
21/01/31 08:42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로서 진작에 갔어야될게 이리 질질 끌리니 본인입장에서도 짜증나죠.
곧미남
21/01/31 09:46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처럼 안갈래! 이게 아니라 투표로 못갈꺼 같으니
베테랑 위원회 통한 명전 노리는거라 그렇게라도 못가길
Chasingthegoals
21/01/31 10:29
수정 아이콘
선수 은퇴 후 인생이 너무 추해져버렸죠.
게임 사업 실패, 해설로 재기하나 싶었으나 본문에 언급했던걸 SNS로 입 털다가 직업도 잃고, 명예도 잃은...
핵돌이
21/01/31 10:36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김병현 선수 팬이었던 저는 김병현한테 한 거 생각하면 투표로든 베테랑위원회로든 못갔으면 좋겠네요.
헤인즈
21/01/31 10:48
수정 아이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이 점잖은 양반도 계신데
전광훈 수준이니 이건 뭐...
StayAway
21/01/31 17: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긴 간다고 봅니다. 빼기에는 커리어가 너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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