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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19:43
전 애초에 요즘 같은 시대에
학폭을 하고도 TV에 나올 생각을 했다는 게 참 이상합니다. 아 물론 가해자 본인은 그걸 전혀 기억도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긴한데..(..) 여튼 별개로 제가 만약 아이돌/배우 기획사 사장이라면 연습생들 모집할 때 일단 학폭관련해서 낱낱이 다 뒤진 다음에 하거나 그걸 감안해도 너무 아까운 인재라고 판단한다면 일단 피해자에게 끌고가서 무릎 꿇리고 충분한 보상을 치뤄준 다음에 데뷔시킬 거 같습니다.
21/01/31 19:46
86년생이던데, 얼마나 심각한 사항이었길래 20년 지난 일로..
... 찾아보니 와.. 피해자 글이 사실이라면 거의 강도급인데..
21/01/31 20:12
어떤 사람은 20년 전 일인데 너무 가혹하다 하던데 이건 가혹한게 아니라 정의구현이라 봐야..
뭐 20년 전 학폭으로 회사를 그만두라는 거도 아니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은 최소한 하지는 않아야죠
21/01/31 22:54
때린 놈은 원래 기억 안하죠. 지금도 입으로는 사과하면서 속으로는 재수 옴팡지게 없어서 하필 별것도 아닌 옛날일을 담아둔 인간이 아직 있었네 하고 있을걸요.
21/01/31 23:23
상습 음주운전자랑 비슷한 사고방식일겁니다.
죄라는걸 알지만 걸릴리도 없고 난 별로 잘못한것도 없음 또는 딱히 죄라는 생각자체도 없음
21/02/01 11:37
아마도 학폭이였던걸 인지 못할 가능성도 크고
아 내가 괴롭히던애가 있었지 근데 심하진 않았으니 괸찮을거야 하고 나오는거겠죠. 비단 연예인뿐만아니라 유투브든 비제이든 자기 팔아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정말 티끌없던 사람이어야 되는 시대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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