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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2 11:46:15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886
Subject [스포츠] 포르티모넨스, ‘국내 복귀설’ 이승우 영입 서류 제출했다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886


K리그 복귀설까지 돌면서 거취의 향방이 주목되던 이승우가 포르투갈의 포르티무낭시 이적이 유력해졌습니다.
포르투갈 리그 연맹에 제출한 이적 서류에 이승우가 포함됐다고 하네요.
선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 조건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당초 K리그에서 다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프로 진출 이후 5년이 지나지 않아 국내 복귀시 신인 최저 연봉인 3,600만원에 계약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는 게 결국 컴백 무산의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르티무낭시는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13위.
과거 일본 국가대표 나카지마 쇼야가 이 팀에서 뛰다 거액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이적한 바 있어서인지, 현재도 곤다 슈이치와 안자이 코키 2명의 일본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브라질 보타포구와 거취를 놓고 분쟁 중인 혼다 케이스케도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덴에 이어 일본 선수들과 함께 뛸 기회도 여전히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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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1/02/02 11:54
수정 아이콘
결국 지금 이승우의 포지션은 중소구단들에게 있어서는 아시안마케팅으로 긁어볼만한 로또로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구단들이 죄다..
뭐 결국 그것도 아직까지는 후베닐이 커리어하이인 이승우의 유럽 커리어 측면에서 볼때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구요.
K리그 왔었다면 스타성이 있었겠지만, 냉정히 봐서 이승우에게 있는 [U17의 추억][국내최고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떼고 볼 때 얼마나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점이 있네요.
아지매
21/02/02 11:55
수정 아이콘
스페인에서 자란 이승우 입장에서는 포르투갈이 적응측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겠군요.
거기다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잘하면 빅리그도 가능이라..
일단 K리그 오면 유럽은 아예 포기라고 봐야하고
21/02/02 22:22
수정 아이콘
일단은 불가능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상위 몇 팀이 해먹는 lec랑 비슷한 구조죠.
혜원맛광배
21/02/02 12:08
수정 아이콘
이번엔 가서 쓸때없는말 안나오고 잘했으면 좋겠어요.
어강됴리
21/02/02 12:10
수정 아이콘
프리메이라리가 같으면 밭은 좋죠 리그랭킹 6위인데
흔히말하는 5대리그 바로 바깥에 있는데

이승우 선수가 정말 실력은 괜찮은데 외적인 문제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면 벨기에 리그보단 나은 선택지가 될것같네요
포르투갈이야 워낙 거상들이니 빅리그 리턴하기도 하기 나름일테고
루비스팍스
21/02/02 15:04
수정 아이콘
벤피카, 스포르팅, 포르투 3대장에 브라가가 마지노선이고 나머지 팀에서 빅리그 입성하는건 거의 하늘의 별따기
21/02/02 12:21
수정 아이콘
와 향수병없나 싶었는데 없을수도 있겠네요
21/02/02 12:50
수정 아이콘
승우의 유럽 여행 다음은 어디냐
21/02/02 12:50
수정 아이콘
연봉 생각하면 지금 리턴은 불가능입지요..
루비스팍스
21/02/02 13:19
수정 아이콘
시즌 끝나면 또 어느나라로 갈까 두근두근
21/02/02 13:38
수정 아이콘
경기 나왔을때 하는거보면 실력이 수준 이하라고 볼순 없었고 예전처럼 피지컬 약하다고 종잇장 처럼 날라가는 정도도 아니였거든요..

아직까지는 어쨋든 포텐은 남아있습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1/02/02 13:44
수정 아이콘
저는 유럽 리그와 아시아 리그 사이엔 정말 큰 격차가 있다고 생각하기에(연봉, 경쟁력, 주목도).. 당연히 유럽 리그 오퍼가 있다면 가는게 맞다고 보는데 가서 얼마나 뛸 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이승우 선수 이제 나이도 적지 않은데 레귤러로 뛴 시간이 너무 적어서 구단도 그냥 싸니까 지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대나 주전 보장 그런 거 없이 순수히 실력으로 경쟁해야 될 거에요.
아지매
21/02/02 13:55
수정 아이콘
이승우 연봉이 싸지 않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5&aid=0000105186
약 11억원인데 싸니까 지른다고 하기엔 이승우보다 연봉 많이 받는 포르투갈리그 선수들도 몇없을걸요.
미나토자키 사나
21/02/02 13:5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임대라 주급보조 정도는 달아서 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이것도 뇌피셜이니.. 아무튼 더더욱 이번에는 꼭 증명해야겠네요. 한번 시간 좀 진득하게 받으면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버트런드 러셀
21/02/02 15:55
수정 아이콘
세징야가 14억인데...이승우 11억 맞춰줄 구단이...
아지매
21/02/02 15:59
수정 아이콘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535
일단 k리그는 못옵니다.
맞춰줄 수 있다고 해도 규정상 K리그에서 한국인 신인은 최대 3600만원 밖에 못받음.
이러니 저러니 해도 5년은 해외에서 프로로 생활해야 K리그도 자유계약으로 계약하죠.
이승우가 3600만원받고 K리그에 올리가 없어서
할수있습니다
21/02/02 14:09
수정 아이콘
신인최저연봉 로컬룰은 선수입장에서는 악법이라 할 수 있어도 제3자가 보기에는 최소한의 보안장치라 생각됩니다.
황희찬 때문에 생긴법인데 저런게 없으면 구단이 유소년 육성의의 자체가 없어져버리니까요
이승우는 제 생각에 소속가가 일본(덴츠)쪽과 관련이 있다보니 막판에 저렇에 진행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해외서 더 정진해서 금의환양했으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1/02/02 14:39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전 세대는 아예 5년간 리그 출장이 안됐었으니 많이 풀어준거죠.
이승우는 애매하게 걸린 케이스가 되긴 했습니다만...
시린비
21/02/02 14:16
수정 아이콘
뭐 제코가 석자인데 이미 번돈으로도 나름 성공한 삶일테고 알아서 잘 살겠죠..
그래도 동향(한국)의 정으로 잘됬으면 좋겠네요..
루카쿠
21/02/02 18:11
수정 아이콘
임대 후 이적으로 확정이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윗분 말대로 K리그 돌아왔으면 사실상 유럽 진출이 어려워질 지도 몰랐을 텐데 유럽에서 받아주는 팀이 있으니 그게 다행입니다. 아직 만 23인데 벌써 프로 데뷔 후 세번째 팀을 만나네요. 지금은 솔직히 믿음이 하나도 안 갑니다. 이번에는 진짜 구설이 아닌 실력으로 유명해지길 바랍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1/02/02 18:1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J리그쪽은 관심이 없을까요? J리그에서 관심을 줄지 안줄지는 모르겠지만
J리그에선 먹힐 실력은 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이승우는 K리그에선 운동선배,형님들에 치여서 뭔가 더 안될꺼 같아요
계속 이천수랑 똑같은 느낌;; 나름 보는사람 재미는 있겠지만
及時雨
21/02/02 18:18
수정 아이콘
J1이 의외로 쉬운 리그가 아닌걸 감안하면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
감독이 한국인인 팀이라면 패키지로 믿고 가볼만할 거 같긴 합니다만...
프랑켄~~
21/02/02 23:48
수정 아이콘
K리그에서 뛰기에는 피지컬이 너무 딸립니다. J리그 쪽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운동선배 그런거 요새 거의 없죠.
21/02/03 04:04
수정 아이콘
피지컬은 어느 리그를 가도 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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