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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17:46
음 근데 주인공이 누구든 누가 어떤 내용으로 잘못했는지는 외부에선 알수 없는 부분인거같은데 욕먹는 선수는 정해진거같아서 의아하긴합니다.
21/02/03 17:53
플레이스타일이랑 플레이에서 요구하는거에 있어서 머 언니도 국대서 비슷한걸 겪었죠.
언니는 이번에 국대서 올림픽 티켓위해 김연경이랑 같이 몸 상하면서 과거사건의 앙금을 덜어내고 이해하게되었다면,, 동생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거에요.
21/02/03 17:56
김연경이 성역은 아니지만 김연경이란 현 여배 상징을 건드리고도 저정도로 넘어가는거 보면 역시 대한민국 스포츠는 원로빨이 좋긴해요. 그 원로가 엄마면 뭐...
21/02/03 17:57
간단합니다 아무리 김연경이 대승적(?) 차원에서 셀프 페이컷을 했다고 치더라도 스포츠 구단에서 스타선수는 팀의 성적 만큼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었나 아니었나 이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자신의 상품성이 결정되는건데 김연경이 들어와서 일종의 사이드킥으로 밀려나면 설령 우승을 했다 치더라도 이게 온전히 본인의 가치로 우승을 했냐에 따른 대중들의 평가와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는거죠. NBA에서 비슷한 레벨의 선수들간이 뭉쳤을때 1옵션이나 2옵션 정해지는거에 민감해하는건 위와 같은 이유가 크죠.
21/02/03 18:08
불화 기사 나왔을 때 '조회수때문에 스타급이란 표현을 썼다'고 댓글 단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기자가 어그로 끈 게 아니었네요.
21/02/03 18:22
듀란트와 그린이 코트에서 충돌했을 그당시도 단순한 해프닝으로 봉합했던게 듀란트의 브루클린 이적 후
제대로 된 전후 비하인드가 밝혀진걸로 봐선 이 충돌 과정의 후폭풍이 백프로 씻겨질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큰 성인들이고 각각 한국 여배계에 위치가 있는 현 국대들인데 술먹고 다 잊자 하면서 마무리 될 상황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21/02/03 18:57
뭐 손뼉이 마주치니 싸움이 난 걸테니, 잘잘못은 가릴필요 없어보이고
프로는 그냥 경기력으로 이야기 하는거죠. 본즈랑 켄트가 사이가 좋아서 월시 간건 아니니
21/02/03 19:16
여러모로 참 의외긴 하네요. 쌍둥이 자매는 항상 존경하는 선수 하면 김연경을 꼽았고, 코트 내에서도 맨날 안기고 분위기가 좋아서 김연경은 아닐거라고 생각하기도 했고요.(실제로 이다영이 sns로 저거 올린 전후에도 김연경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글/댓글들을 전후에 계속 남기기도 했고). 어쨌든 이게 흥국생명만의 문제라면 좋겠지만 국대 1,2레프트랑 세터 간의 문제라서 만약 도올이 정상적으로 열린다면 국대 차원에서도 큰 문제이긴 합니다.
21/02/03 19:37
흠 전 요즘 프로배구는 잘 모르고 pgr에서 가끔 클릭해서 글 보고 아 저런 거구나 이해하는 정도 수준인데요. 저런 내용이면 김연경이 좀 잘못한 거 아닌가요? 방송에서 페이컷 해놓고 미담인 것처럼 이야기해서 화난 배구팬들 많다고 봤는데 이다영한테 넌 왜 페이컷 안 했냐고 갈군 거 같은 내용이라.
21/02/03 22:25
이다영, 이재영 계약이 먼저였고 둘도 한 팀에서 뛰려고 어느 정도 페이컷 한 겁니다.
김연경처럼 맥시멈에서 반을 깍은건 아니지만요.
21/02/03 19:46
서로 그냥 성격이 안 맞은 거겠죠.. 상대가 누구든 성격이 안 맞으면 불화는 생길수 있는거니까요. 상대가 원탑슈퍼스타라도, 성격이 안 맞아서 싫은건 싫어할 수도 있으니..
이재영이 터뜨린걸 후회한다지 불화가 난걸 후회한다고 안한거 봐서는 어느정도 계속 이런 관계로 갈 듯..
21/02/03 20:11
와 누가 잘못을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김연경이면 8살이나 위 선배고
말 그대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급 선수인데 불화설이 설사 있다 해도 SNS로 다 티내고 다닌터라 욕은 저쪽이 좀 더 먹겠네요. 어쩌겠어요 프로판이면 실력이랑 인기가 우선이니..
21/02/03 20:17
아직 어떤 내용도 제대로 나온게 없는데 또 말들이 단정적으로...
인터넷이 냄비라고 본인이 그 냄비질을 즐기지면서 그러지는 말지요.
21/02/03 20:30
사이 안좋은게 욕먹을 일은 아니죠. SNS에 올려서 다 퍼뜨린건 문제지만...
김연경이랑 쌍둥이랑 싸웠다고 해서 무조건 쌍둥이 잘못이다 이건 좀...
21/02/03 20:37
김연경이 아무리 배구계 원탑이어도 안 맞는게 있을 수 있죠.. '김연경한테 저럴정도면 다른 사람에 어떻게 하겠냐'는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서로 성격이 안 맞은것 일수도 있는데...(물론 sns에 터뜨린건 경솔한 짓이어서 비판 받는게 맞지만..)
김연경이 워낙 선배들한테도 스스럼없이 터프하게 대하는 스타일인지라, 그거에 적응못해서 감정이 상했을 수도 있고.. 좀 지나면 서로 풀수도 있는 문제라, 너무 팬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21/02/03 21:21
인터넷에서 꼰대니 갑질 엄청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연예계나 스포츠쪽보면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이 대우받는걸 좋아하는게 있어서 이 사람이 꼰대나 갑질 하는걸 옹호하는경우도 많이 보는거 같아요
21/02/03 22:57
시원하게 기자회견 하던가 아님 꽁꽁 숨기던가 지들끼리 해결하던가
여중생정도 나이도 아니고 이목이 집중되는것 알면서 애매모호하게 드러내는거 진짜 역겹네요. 여자분들 특성인가.
21/02/03 23:30
제가듣기론 쌍둥이들
실력은 너무뛰어난데 성격이 엄청 예민하고 감정적이고 소위말하는 여자들이고 김연경은 메스컴에 나오는것처럼 엄청 털털하고 쿨한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21/02/04 02:04
단순히 쌍둥이자매가 건방지다 예의없다 뭐 그런식으로 몰아가기에는
정작 김연경도 신인때부터 선배들에게 자기주장 다하고 기쎈걸로 꽤나 유명한걸로 아는데요. 다행히 실력이 받쳐주고 팬들이 있으니 당돌하다고 표현하는거지 본인이 후배들에게 공손해라. 예의지켜라 뭐 이런말 할 자격은 없을텐데.. 그냥 서로 비슷하니까 싸운거라고 봅니다. 박지성은 몰라도 이천수가 이승우한테 태도로 지적하면 안되죠.
21/02/04 10:16
맞습니다. 혹여나 김연경이 잘못이라면 '남들은 참는데 쌍둥이 니들은 엄마빨로 안참고 싸우네?' 가 되버리는데..
쌍둥이 쪽이 잘못이면 지금과 같은 반응이 이해는 되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미 쌍둥이 잘못이 전제가 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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