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2/03 19:23:58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FA 앞둔 손아섭, 올해 연봉이 불과 5억?
'연봉 20억→5억' FA 앞둔 손아섭 "올해 기운이 참 좋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89406

오늘 손아섭의 인터뷰 기사가 떴는데요,
연봉이 지난해 20억에서 올해 5억으로 15억 줄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때는 등급제가 없을 때인데 이런 계약을 한 건... 선견지명이었을까요?)
손아섭은 2017년 롯데와 4년 98억에 계약했고, 올해가 FA 마지막 해인데...
연봉이 이렇게 줄면 올 시즌 끝나고 손아섭 영입을 노리는 팀들은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되죠.

아무래도 당시에 강민호를 놓친 후 급한 나머지, 선수에게 많이 유리한 계약을 한 정황이 보이는데
롯데 팬들은 이 기사가 공개되고 나서 대체 계약을 어떻게 한 거냐며
이윤원 전 단장을 열심히 까고 있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03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아섭 98억도 홈디스카운트도 아니었는데 마지막해 연봉까지 저렇게..민병헌 80억도 그렇고 돈 참 이상하게 쓰는듯
FA들이 자팀가든 타팀가든 2차 FA는 1차FA팀이랑 거의 종신인 경우가 대부분인게 나이문제 + 보상금 문제때문인데
손아섭은 둘다 해당 안 되네요. 롯데에 남든 다른팀을 가든 또 100억찍을듯

+추가로 2차 FA라 B등급.
21/02/03 19:27
수정 아이콘
이윤원은 전설이다. 진짜..
21/02/03 19:28
수정 아이콘
확정적으로 15억은 아꼈네요. 그냥 야구단 투자 더 안할 생각이면 합리적이지 않나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2/03 19:31
수정 아이콘
아낀것도 아니죠. 98억은 그대로고 4년 계약과정에서 연봉을 나눈게 아니라 마지막해만 줄어드는 (나머지 해는 더 많이 받는) 선수에게 아주 친화적인 협상을 한거죠.
21/02/03 20:16
수정 아이콘
구단엔 그럼 아무런 이익이나 의미가 없지 않나요? 왜 그랬을까
피해망상
21/02/03 20:22
수정 아이콘
당시 강민호가 삼성으로 가버려서, 롯데가 이른바 혼비백산해서 조찬희 에이전트 요구를 다 들어준거로 봐야...
한국화약주식회사
21/02/03 20: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롯데 팬들이 빡치는거죠. 선수에게만 이득이 있는 계약.

강민호 놓치고 분위기 안좋으니까 그냥 일단 계약부터 하자 이런 분위기여야 저게 가능합니다.
김유라
21/02/03 20:54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나가는거야 어느 정도 감안했던 듯 한데, 강민호가 삼성으로 가는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가 터지면서 돈을 정말 병X 같이 썼습니다.

외야수 둘에 178억을 쓰는 미친 팀이 있다?
21/02/03 21:24
수정 아이콘
심지어 98억이 축소 발표고 실제 100억 훌쩍 넘는다는 썰도 파다합니다.
Chasingthegoals
21/02/04 14:26
수정 아이콘
세후 98억이라고 봐야겠군요.
21/02/03 19:35
수정 아이콘
크크 손아섭 입장에선 꽃놀이패네요
더치커피
21/02/03 19:40
수정 아이콘
저 시절 롯데의 FA 계약은 진짜.. 팬들 홧병 돋우기 딱 좋네요;
21/02/03 19:44
수정 아이콘
올해 fa 시장 난리나겠네요 크크
류수정
21/02/03 20:02
수정 아이콘
최대매물이 한현희에서 손아섭으로 옮겨가겠네요. 이적가능성은 한현희가 더 높을거같긴 하지만...
피해망상
21/02/03 20: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인은 자팀팬들이나 아까워하는건데(엄밀히 얘기해서 잘된 케이스가 결코많지 않음), 25인+5억이면 거저죠 거저...
올해는다르다
21/02/03 20:26
수정 아이콘
98억 금액만 봐도 호구인데 세부적으로 보면 더 호구였군요
21/02/03 20:31
수정 아이콘
등급제 없더라도 fa 계약은 4년째 연봉이 낮을수록 이득이긴하죠.재fa때 타팀 이적시 보상금액이 낮으니.

암튼 98억이면 최대치로 준거같은데, 왜 저렇게까지 선수쪽으로 좋게 계약한건지..
스트롱거
21/02/03 20:42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등급제를 예상하고 혜안을 가진거고 거기에 호구 맞아준 프런트군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1/02/03 20:56
수정 아이콘
등급제가 아니더라도 5억이면... 10억 + 20인외 인데 갑자기 손아섭이 급락하지 않는이상 선수가 유리합니다. 심지어 등급제까지 해버리니 5억 + 25인외가 되버려서 완전 선수가 꽃놀이패를 쥐게되는거죠.
21/02/03 21:23
수정 아이콘
등급제가 아니더라도 그냥 물가 상승률만 생각해도 무조건 초반에 많이 받거나 계약금 많이 받는게 유리하죠
4년전 1억이랑 지금 1억이랑 가치가 다른데...
아밀다
21/02/03 21:31
수정 아이콘
등급제 없던 시절에도 계약 마지막 해 연봉이 낮으면 좋았어요. FA 보상금은 원래 있던 제도
21/02/03 20:47
수정 아이콘
롯-데
무적LG오지환
21/02/03 21:19
수정 아이콘
김현수 막해 연봉 10억이라 예랑갓 부들부들하고 있었는데 덜덜
21/02/04 05:44
수정 아이콘
김현수도 연봉이 그래버리는군요....하
21/02/03 21:29
수정 아이콘
이러면 손아섭은 롯데에 남더라도 돈 엄청 받겠네요
21/02/03 21:31
수정 아이콘
므찐오빠네여
21/02/03 22:03
수정 아이콘
나이 좀 있지만 그래도 각 팀에 손아섭보다 누가 더 낫냐? 하면 거의 없죠...
2019에 좀 절었지만 2020에 바로 부활했고...
KT나 신세계 같은 구단이 마음 먹고 지르면 2차 FA 역대 최대 금액으로 이적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혜원맛광배
21/02/03 23:00
수정 아이콘
엠팍에 갑자기 손아섭 글이 많이보이길래 뭔일났나 했는데, 이런 엄청나고 황당한일이 있었군요;;; 이러면 돈있는 구단은 죄다 노리지않을까 싶은데요. 막말로 손아섭은 없는자리 만들어서라도 써야될 선수라....
AaronJudge99
21/02/04 15:34
수정 아이콘
그쵸 딴사람도 아니고 손아섭;;;;
StayAway
21/02/03 23:55
수정 아이콘
당장 작년 성적이 커리어 평균보다 좋고, 교타자라 에이징커브 부담도 덜하고
보상금 10억이면 최소 4년 70억부터 시작하겠네요.
더치커피
21/02/04 08:12
수정 아이콘
딱히 교타자가 에이징커브 늦게 오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와 별개로 손아섭이 올 겨울에 인기많을 거라는 건 공감합니다
21/02/04 09:33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손아섭 꽃놀이패네요 신세계 신났을 듯
아르타니스
21/02/04 09:40
수정 아이콘
올시즌 끝나고 B등급으로 풀리는 김현수 황재균 손아섭 한현희 서건창 그리고 C등급인 박병호로 인해 Fa시장이 후끈 하겠네요.
천혜향
21/02/04 13:41
수정 아이콘
킹아섭이네 진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995 [스포츠] [해축] 0-2로 지고 있던 후반 87분부터.gfy (데이터) [27] 손금불산입5791 21/02/04 5791 0
56992 [스포츠] [해축] 웨스트햄 데뷔 린가드 멀티골.gfy [25] 낭천6178 21/02/04 6178 0
56988 [스포츠] [해축] 에당 아자르, 근육 부상으로 3~4주 아웃 [39] 닭강정6298 21/02/03 6298 0
56986 [스포츠] [클럽월드컵] '범내려온다!' 울산 현대 vs 티그레스 UANL [2] 제왕출사3820 21/02/03 3820 0
56985 [스포츠] [바둑] 신민준 9단 LG배 결승 2국 승리! [16] ESBL5298 21/02/03 5298 0
56984 [스포츠] [리버풀] 이 인간은 도대체 뭐지? 싶네요. [11] 아우구스투스7781 21/02/03 7781 0
56981 [스포츠] [KBL] LG-삼성 대형트레이드…김시래+화이트, 이관희+믹스 맞교환 [21] 이교도약제사4858 21/02/03 4858 0
56980 [스포츠] [해축] 유로파리그로 곤란에 빠진 아스날과 토트넘 [13] 손금불산입5122 21/02/03 5122 0
56979 [스포츠] [KBO] FA 앞둔 손아섭, 올해 연봉이 불과 5억? [34] Davi4ever6799 21/02/03 6799 0
56978 [스포츠] [V리그] 지난 12월 흥국생명 불화설 기사의 선수들이 밝혀졌네요 [61] 나의 연인11976 21/02/03 11976 0
56975 [스포츠] [해축] 실수는 늘 먹이감이 되기 마련.gfy [3] 손금불산입4964 21/02/03 4964 0
56973 [스포츠] [해축]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gfy [28] 손금불산입5658 21/02/03 5658 0
56972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VS 보스턴 셀틱스 외 1경기 [6] 아르타니스4906 21/02/03 4906 0
56971 [스포츠] 나 한번쏘고 너 한번쏘고 마무리는 니가 쏘면 됨.gif [25] insane8665 21/02/03 8665 0
56970 [스포츠] [NBA] 브루클린 넷츠 VS LA 클리퍼스 외 3경기 [23] 아르타니스4860 21/02/03 4860 0
56969 [스포츠] LG, FA 차우찬과 2년 총액 20억원 재계약…인센티브만 14억 [25] 及時雨7882 21/02/03 7882 0
56968 [스포츠] 골 폭격을 한 맨유 [35] 반니스텔루이9699 21/02/03 9699 0
56966 [스포츠] 90년대 한 농구 감독의 팬서비스 사상 [14] Croove9913 21/02/02 9913 0
56965 [스포츠] 한국 농구 최강의 팀.jpg [66] 김치찌개9552 21/02/02 9552 0
56962 [스포츠] [해축] 일본 혼다, 이승우와 한솥밥 [16] 아케이드7624 21/02/02 7624 0
56961 [스포츠] [해축] 유럽 리그 득점왕 레이스 현황 [17] 손금불산입5077 21/02/02 5077 0
56960 [스포츠] [클럽월드컵] '너 자신을 알라!' 알 두하일 vs 알 아흘리 [2] 제왕출사3137 21/02/02 3137 0
56959 [스포츠] [KBO] 혹시나 드래프트에 뽑히면 신세계 첫번째 성골 확정 (데이터) [25] 나의 연인6659 21/02/02 66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