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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15:34
기록자체가 너무 비정상적이라고 봐요 시즌 초반 케손 미친 결정력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얼마전 리버풀전 기대값 0.11 나온거보고 쇼킹했는데 참..
21/02/05 15:34
그냥 주말 웨스트브롬 홈경기 승점 3점을 못따면 경질설이 도배되고 그 다음 경기도 못 이기면 경질 예상합니다.
솔직히 이런 경기력이 계속 된다면 짤려 마땅합니다.
21/02/05 16:19
아마 아르테타보다 더한 순위까지 쳐지지 않는 이상 경질은 안될거같아요.
어쨌든 컵들은 순항중이고 아직 유로파경쟁권이라 명분도 약한데 토트넘이 무리뉴를 위약금물고 해지한 뒤에 새감독 선임할 예산이 될지.
21/02/05 16:02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시국이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무리뉴 위약금이 부담되서 쉽게 못짜르고 참는데까지 참을것 같습니다만 현재 상황은 암울하죠.
맨유시절때도 보여줬던 문제인데 대체 무리뉴의 팀은 왜 후방 빌드업이 그렇게 개판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빨 탓하기도 뭣한게 토튼햄보다 더 허접한 수비라인을 가지고 있는 EPL 약체팀들도 후방 빌드업하는거 보면 토튼햄보단 낫거든요.
21/02/05 16:07
한골 먹히고 후반전에 부랴부랴 빡세게 게겐프레스하던걸 전반부터 했으면 얼마나좋았을까요? 뭔가 요즘 그냥 생기가없는느낌 미드필더 간격도 너무넓고 그냥 이상해요 무슨전술인지 이래서 케-손 무기하나만있는팀은 가면갈수록 힘빠지기마련이죠. 그래서 다른 득점루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은 득점페이스 이어가다가 갑자기 2연 골대에 스토크 오심 골취 리버풀전 옵사 골취 그 뒤로 쭈욱 하락세고
부상자도 있고 일정은 빡세고 뭔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상황이라고 보이는데 쓸데(?)없이 다 생존해있는 그런느낌입니다.
21/02/05 16:18
이래놓고 카라바오컵을 들고 유로파를 가게 되면 또 여론이 달라지겠죠? 크크.
리그가 망했으니 나머지 컵들을 들겠다!! 라고 하며 유로파는 리그컵으로, 챔스 진출은 유로파우승으로... 는 너무 개소리같군요 ㅠ
21/02/05 16:26
그러면야 뭐 또리뉴 2년차!! 하고 빨리겠죠. 근데 그럴가능성이 지극히낮다는게.. 크크
카라바오컵파이널 2개월이나 남았고 무슨변수가있을진모르지만 지금 맨시티보면 그냥 가두리로 쳐맞다가 4대0 5대0 나올듯요 유로파 대진운은 그래도 다른 pl팀에 비하면 너무좋은편이긴한데 그냥 다 필요없고 지금 하는꼬라지보면 기대가안되네요..ㅠ
21/02/05 16:33
케인이 돌아와서 경기력이 살아나면 또 찬사가 쏟아지겠지만, 진짜 리버풀전부터 오늘 첼시전까지 토트넘은 맛이 갔더라고요.
저도 자몽맛쌈무님과 크게 의견이 다르지 않습니다. 맨시티가 토트넘한테 최근 전적이 별로라 그게 변수이긴 하겠지만요.
21/02/05 16:18
무리뉴가 부임하자마자 케손이 빠지면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나름 대안을 준비하고자 했는데 그게 베르바인과 베일...여기서 실패했다고 봅니다
무리뉴는 중앙 빌드업보다는 측면 전진 or 롱볼을 좀 더 선호하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측면 자원이 중요한데 현재 상황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오고 레길론이 부상으로 빠져있으니 측면에서 쓸만한 자원이 없어진 상황이라 공격이 안풀리고 있다고 봅니다. WBA경기 못이기면 토트넘도 심각하게 고민할 것 같습니다 fa컵이야 버린다고 치더라도 그다음 경기는 맨시티 원정이기 때문에 연패 코스 예약이거든요. 무리뉴 인터뷰하는거보니까 어떻게든 케인을 복귀시키려고 하는것 같긴 하더군요
21/02/05 17:51
U자형 빌드업으로 테재앙 소리까지 들었던 아르테타의 노답 공격전술도 적어도 어떤 식으로 공격하겠다는건 보였습니다.
그런데 무리뉴의 토트넘은 도대체 뭐 어떻게 공격을 전개하겠다는건지 그게 안 보여요.
21/02/05 18:27
로또성 롱패스 말고는 공격 전술이 거의 없다시피 한지 꽤 되었죠.
선수들 폼이 급작스레 다시 올라오는 게 아니라면 반등은 부상 선수들 복귀 말고는 답이 없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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