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의 재퇴장 (코로나 프로토콜 관련 미숙한 조치로
듀란트가 만약 양성 판정시 이게 또다시 리그 중단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
오늘만큼은 사무국의 경기진행이 코트 내외밖으로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그거 때문에 게임이 지저분하게
진행된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듀란트 건에 대해선 이걸 왜 경기중에 출전허가를 내줬는지 그래서 듀란트가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을 알게 된뒤 다시 게임을 빠지게 하면서 코로나 방역 관련해서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경기 내적으로는 심판들이 단체로 불어야할 콜은 방치하고 안해도 될 콜을 불면서 흐름을 끊는 일등 심판들의
실수가 잦으면서 어수선한 게임이지만 리그 27위의 수비팀인 브루클린 골밑을 유린한 시아캄과 오늘 슛감이 날카로운
라우리를 주축으로 한 토론토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오늘 어빙은 7턴오버로 제대로 X맨
역할 했으며 하든도 듀란트 없이는 힘이 빠지더군요. 역시 이팀은 토론토 레벨의 팀에겐 빅3가 같은 코트에 뛰어야 합니다.
2. 뉴올리언스 팰리컨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준 가비지 게임을 1점차로 추격한 인디애나의 4쿼터 동안의 3점 러쉬가 대단했네요.
특히 맥코넬의 게임 조립 능력이 참 좋았습니다.
뉴욜은 잉그램이 전체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그리고 공리 7개 포함 12개의 리바를 책임진
아담스로 인해 어찌됬던 진땀승은 해냈네요.
론조볼은 오늘 슛감은 좋았지만 연속된 턴오버로 안만들어될 접전 상황을 만든 1차책임이 있고..
나머지 선수단은 블렛소쪽이 아쉽고 NAW도 최근 롤 부여받는 시간대비 효율은 안나오네요..
3. 시카고 불스 VS 올랜도 매직
부세비치의 시즌 커리어 하이 경기였으나 지던 이기던 불도깨비 같은 추격전을 펼치는 시카고가 오늘도
3쿼터까지 침묵한 잭라빈이 급 터지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추격전 좋았습니다. 이런 터진 경기도 이정도의 접전으로
끌고 갈수 있다는 시카고의 스피릿을 칭찬만 하기엔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쉬울듯 싶네요. 물론 오늘은
그게 벌려진 수비의 문제가 참 큰데 1/3을 지난 상황에도 수비쪽은 나아질 일이 없다는게..
그냥 이팀도 닥공팀으로 승부를 봐야할듯 싶네요. 보면 볼수록 코비와 펫웰의 레이업이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6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미네소타지만 아리자 미합류, 포쿠,제롬 지리그 행
말레돈 코로나 프로토콜 힐,돌트,스가 부상 아웃으로 8인 로테 돌린 OKC 상대로 이런 타이트한 경기를 한
미네소타도 어떤 의미로 레전드입니다. (물론 이팀도 핵심인 타운스가 없긴 하지만..)
사실 본인들도 의도하지 않게 결정이 되어버린 탱킹팀과 탱킹을 노리지만 패션 탱킹팀인 OKC간의 눈치보는 싸움이
참 재미있던 게임이었습니다.
5. 밀워키 벅스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경기부턴 가비지 게임이라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남기곘습니다.)
6. 유타 재즈 VS 샬럿 호넷츠
오 라멜로볼 넌 이미 신인왕 내정이야..
7. 워싱턴 위저즈 VS 마이애미 히트
P.S 나머지 2경기는 2시반 경기 끝날때 따로 포스팅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