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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7 01:13:58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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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 영화부문 전세계 1위 등극 (수정됨)





한국 작품이 공개 첫날 전세계 1위를 한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머랄까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가 해외에서 알려지고,

외국인들이 직접 찾아보고 한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달까

국내에서 영화/드라마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던간에

외국인들이 보는 시각은 또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되었든 축하할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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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01:19
수정 아이콘
잘 만들었나보네요
피식인
21/02/07 01:21
수정 아이콘
배경만 SF이고 전형적이고 식상한 내용이긴 한데 기대 안하고 보면 볼만합니다. 눈높이를 낮추면 대중적으로 성공할 만한 요소들은 갖췄다고 생각해요. SF를 좋아하는지라 어쨌든 이쪽 분야가 계속 시도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계속 시도를 해봐야 퀄리티도 올라가는 거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02/07 01:25
수정 아이콘
오 손해는 안보는건가
홍콩야자
21/02/07 0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넷플릭스가 손해 안보게 사줬을거에요. 근데 많이 시청하더라도 넷플릭스는 추가 지급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전에 보고 왔는데 전 만족스럽네요. 재밌어요
21/02/07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넷플릭스에서 제작비 + 70억으로 구매했다고 하더군요. 넥플릭스의 혜안(?)이라고 해야 할까요?
레드벨벳 아이린
21/02/07 02:42
수정 아이콘
70억 이상이라고 합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 넷플도 엄청 지른겁니다.
21/02/0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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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어쩌면 넷플릭스 사람들이 우리들 보다 K-컨텐츠의 힘을 더 믿었나 봅니다. K-컨텐츠의 이 장르가 흥행할 것이라는 정교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거나 말입니다 진짜 시리즈도 아니고 한편에 수백억 주고 사 올 배짱이라니..
레드벨벳 아이린
21/02/07 03:46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먹힐만한 SF물에 아시아에선 김수현과 동급인 송중기가 주연이니깐 김태리도 나오구요. 도전적이지만 지를 근거가 없진 않았을거에요. 저도 지금 다 봤는데 제작사가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못해도 7~800만 각은 나왔을텐데.
21/02/07 01:25
수정 아이콘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응~아니야
21/02/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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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코로나시국에 크게 시사할점이나 이런거 없이 잘 만든 오락영화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유라
21/02/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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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신파만 제외하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SF를 도전할 수도 있구나 하는 측면에서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스터충달
21/02/07 01:44
수정 아이콘
잘 만들었습니다.

신파도 에필로그 느낌으로 나오는 거라 그닥 신경쓰이지도 않고요.

진짜 여기저기서 컨셉이나 연출을 잘 따왔고, 그걸 기가막히게 잘 버무렸더라고요.

뭐 그렇다고 역대급 대작 이런 건 아니지만, 볼래? 말래? 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볼래! 입니다.
무적LG오지환
21/02/07 01:46
수정 아이콘
장르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첫 작품의 성공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어느 정도 대중성과 타협 볼 수 밖에 없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산성 기깔나게 잘 만들었지만 결국 손익분기점 못 넘고나서 그만한 정통사극이 영화판이고 드라마판이고 안 나오고 있어서 아쉬운걸 생각해보면 더 이해가 갑니다.

스토리에 별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몇몇 시퀀스들은 극장에서 못 봐서 아쉽게 느껴졌을 정도였던건 덤이고요.
노지선
21/02/07 01:54
수정 아이콘
보려고 하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아껴두고 있는데 ... 흐흐 언제 보지
거룩한황제
21/02/07 01:56
수정 아이콘
재밌던데요?
특히 딸가진 아빠라면 신파가 더 와닿는 뭔가 있더군요.
아이폰텐
21/02/07 02:05
수정 아이콘
넷플레서 저정도면 1위 한다니까요 크크
정말 예상을 한치도 안벗어나네
21/02/07 02:22
수정 아이콘
cg엄청 발전했구나 느꼈습니다 스토리는 별로였지만
21/02/07 02:22
수정 아이콘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고 큰볶음메!
21/02/07 02:49
수정 아이콘
즐겁게 봤습니다.
유럽마니아
21/02/07 02:52
수정 아이콘
송중기 또 떡상가나요
비단길(제작사) 풀매수각!?
부질없는닉네임
21/02/07 04:02
수정 아이콘
승리호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주식은 최근 제법 많이 올랐습니다. 정확히는 승리호 제작사가 위지윅의 자회사에 인수당한 거지만요.
아밀다
21/02/07 02:56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은 혹평인데, 장르가 특별하단 걸 감안해 봐줄 만하다 정도로 쳤습니다.
바카스
21/02/07 03:36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1위가 뮤뱅급과 동격일 날이 머지 않았군요. k컬쳐.
21/02/07 03:53
수정 아이콘
보긴 봐야겠네요.
1절만해야지
21/02/07 04:00
수정 아이콘
재밌었어요!! 아쉬운 점도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웰메이드 오락영화로서는 충분했다고 봅니다.
이런장르 너무 취향이라 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넷플릭스 흥행도 축하할 일이지만 제작사는 아쉽겠네요 ㅠㅠ
최소 500만은 넘었을거 같은데
21/02/07 04:56
수정 아이콘
장르상 익스큐즈될 스토리의 얕음
한국사람이라면 극혐일 살짝 강조된 신파
부산행과 얼추 비슷하게 호불호가 갈릴거같은 느낌
그외에 쓰레기수거선 디자인이 좋더라구요 전호
21/02/07 05:26
수정 아이콘
생각외로 재밌고 괜찮았습니다. CG 퀄은 예산 생각하면 믿기지가 않는 수준이고..더빙판도 꽤나 맛깔스럽게 더빙되었더라구요
21/02/07 06:5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 안 받았으면 순위가 더 높을뻔 했어요. 필요 없는 데에 f-word를 너무 많이 쓰심.
카라멜푸딩
21/02/07 07:34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어요! 얼마나 우주선이 우주를 멋지게 잘 날아다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잘 날아다님.
그리드세이버
21/02/07 07:57
수정 아이콘
악당이 별로인거 빼면 볼만했던거 같아요.
피식인
21/02/07 08:02
수정 아이콘
아참 개인적인 느낌인데, 한국 영화에 나오는 외국인 배우들은 뭔가 연기력은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배우보단 외국인 자체에 의의를 둔 느낌이랄까..
해바라기
21/02/07 08:2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서프라이즈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심군
21/02/07 09:08
수정 아이콘
이야기만 들어보면 감독과 커뮤니케이션 문제 같은데...(연기지도도 뉘앙스가 미묘하니까요) 이런 건 좀 더 경험이 쌓여야 할 것 같아요.
로드바이크
21/02/07 13:1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설리반은 괜찮았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21/02/07 08:32
수정 아이콘
신파도 반도 정도로 심한것도 아니고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허저비
21/02/07 08:39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가 아니라고 가정해도 넷플릭스에서는 이정도 퀄리티랑 재미면 감지덕지죠
개인적으로는 올드가드 이후로 넷플 영화중에는 최고였습니다.
21/02/07 08:46
수정 아이콘
꽃님이 하드캐리... 너무귀여워요 진짜
갠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장르인 만큼 승리호를 기점으로 다른 sf영화들도 많이나왔으면 좋겠네요
엔지니어
21/02/07 09:01
수정 아이콘
언어가 하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 없는 거 빼면... 볼만 했네요.
어서오고
21/02/07 09:12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서 독점 최초공개된 sf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 동시기에 공개된 다른 블록버스터가 없다는 점을 볼때 1위는 확정적이긴 했습니다. 영화 퀄과는 다른얘기...
비후간휴
21/02/07 09:41
수정 아이콘
넷플 한국 서로 잘맞는듯 크
진나라
21/02/07 09:53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영화 대부분 고질병이 그냥 재미가 없다인데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대박났네
21/02/07 10:06
수정 아이콘
근데 넷플릭스같은 구독형 서비스는 한 작품에 대한 손익평가를 어떤식으로 하는걸까요
런닝타임 횟수 곱하기 특정 상수같은게 있나
닉네임이뭐냐
21/02/07 10:35
수정 아이콘
큰볶음메가 한건했다?
21/02/07 11:08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없이 볼만하더라구요 꽃님이 넘나 긔엽고 오즈의 마법사 삘로 나고
21/02/07 11:41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에 볼 예정인데
넷상의 한국영화평은 재밌냐 재미없냐 보다 신파가 있냐 없냐를 더 신경쓰는 느낌입니다

부산행도 재미만 있던데 처음엔 신파 있다는 이유로 평 아주 안좋더라구요
피디빈
21/02/07 12:36
수정 아이콘
앞으로 한국의 스타워즈, 인터스텔라, 에일리언 시리즈 같은 SF 콘텐츠들도 나오겠죠. 그 시작을 축하합니다.
만수동원딜러
21/02/07 15:17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도 만족스러웠지만, 저도 이측면에서 더 기대가 되네요. 장르물은 한국에서 제작하면 너무 어색했는데, 이번엔 좋았어요. 크크
40년모솔탈출
21/02/07 12:4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질색하는 신파가 해외에서는 먹힌다고 하더라고요.
억지 신파 정도만 아니면 한국 사람들도 보는데 그리 큰 지장은 없을거고요.
개맹이
21/02/07 13:35
수정 아이콘
제가 영화를 많이 안봐서인지 신파가 그리 거슬리지 않습니다. 신파가 있다는게 제 기준 88점정도로 우수하게 만들어진 영화를 후려치는 요소가 되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그냥 재미있으면 되는거라고 봐요.
키스도사
21/02/07 13:47
수정 아이콘
신파라고 욕먹긴 하는데 저는 저정도 신파는 이해가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나름 재밌게 봤어요.
21/02/07 13:50
수정 아이콘
신파 이야기나오는것보면 해리포터 경우랑 흡사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해리포터 자체도 영국내에 레퍼런스 작품들이 꽤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국내에서는 식상하나 해외에서는 새롭게 느껴지는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블록버스터 장르자체가 심오한 그런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최근 트랜스포머 ,스타워즈시리즈를 보면 이 영화도 선녀라고 볼수있죠
만수동원딜러
21/02/07 15:00
수정 아이콘
전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21/02/07 15:14
수정 아이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극장에서 못 본 것이 아쉬웠어요
얼척없네진짜
21/02/07 16:05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크크 일단 피쟐에서 신파네 뻔하네 뭐네 하면 재미 보장입니다
21/02/07 16:12
수정 아이콘
좀 아쉽긴 했지만 재밌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볼땐 아.. 짜임새가 좀 아쉬운데..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긴했는데 다음날에도 인상깊었던 장면들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특히 애가진 부모입장에서 아이와 관련된 에피가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거친풀
21/02/07 19:15
수정 아이콘
신파든 뭐든 킬 타임 영화는 그냥 정신 놓고 봐야줘~
그냥 잼 납니다.
묘이 미나
21/02/07 19:31
수정 아이콘
신파던 뭐던 한국영화가 헐리웃급 SF영상미를 뽑아준다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
21/02/07 21:35
수정 아이콘
업동이 최고입니다.... 피규어 같은거 나오면 바로 삽니다.
moodoori
21/02/07 23:37
수정 아이콘
꽃님이 나오기전은 졸리고, 꽃님이 나오고부터 재밌어지는
21/02/08 00:09
수정 아이콘
아내랑 같이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딸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는 후반부에는 좀 울컥했습니다.
베가스
21/02/08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봤네요.
CG 수준도 상당합니다.
타이팅
21/02/08 14:04
수정 아이콘
저는 탐정 홍길동을 재밌게 봐서 조금 기대했는데
분명 빈틈도 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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