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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7 19:00
누가 문제다의 시시비비은 접어두고 제발 이번 일 이후로 선수들 sns안했으면 최소 일반 팬들은 모르게 비공개로 소소하게 했으면 합니다.
득보다 실이 너무 커요 정말
21/02/07 19:05
되게 아쉽네요. 현건팬이라 나름 애증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그냥 올해는 버린 셈 치고 멘탈 관리 하면서 푹 쉬었으면 합니다.
21/02/07 19:23
악플이 문제가 아니었을겁니다. 악플이 문제면 SNS를 닫았어도 벌써 닫았을겁니다. 이다영은 오히려 대중의 관심을 즐기는 편이었죠.
지난 여름에, 조송화를 내치고 이다영을 데려온데 선수단이 반감을 가졌었다고 하죠. 궁예질 조금만 해보자면, 아마도 옆에있는 동료들과의 불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21/02/07 19:26
그런것 치고는 저격을 스타급 선수에게 했어서 아이러니 했었죠.
거기다 흥국에서 뭉치기전에도 너투브에서 두선수가 자주 만나서 친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평상시 멘트도 서로 많이해서 정말 이해가 안갔었죠.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봉합이 잘 안되있었던듯 하네요.
21/02/07 19:41
댓글에 쓰다가 말았는데, 아마도 기존선수들 편에 서서 이다영을 타일렀던 선수가 김연경이었지 싶습니다. 니가 잘 해야한다, 니가 숙이고 들어가라, 이가 이해해야한다...등의 고참이 할법한 일을 김연경이 했고 이다영이 이 점에 불만이 폭발했던게 아닌가 해요.
그런게 아니라면 모로봐도 이다영이 김연경을 저격해서 폭로할 일이 없었죠. 설마 김연경이 이다영의 남자친구를 뺐었다서나 한게 아니고서야...
21/02/07 19:33
안타깝습니다만,
최악의 대응책만 보여주는군요. 악플러들이야 부정할 수 없는 사회악중 하나지만, 본인이 시작한 SNS, 처참한 경기력, 거기다 이번 일까지 논란이 되는 동료 선수들과 팀은 어쩌라는건지... 너무 무책임합니다.
21/02/07 19:47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다만 저 행동의 결과가 다른 동료 팀원들과 팀에 최악의 결과를 남길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사실 팀동료들과 코칭스탭은 무슨 잘못인가요. 동료중에 가족도 있는데요...
21/02/07 20:52
이 상황에서는 해당 선수 걱정을 하는게 일반적인 반응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여기서 경기력을 이야기 하시는 건 참 비정하시네요.
21/02/07 19:43
이거 최악의 스토리로 향할듯 일단 박감은 이일로 셀프 사퇴로 책임질거 같고 이다영은 일단 몸부터 추수리고 선수생활을 이어갈지 안갈지 본인이 중대한 인생의 기로를 정해야할거 같고.. 이재영도 쌍둥이가 저런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제 멘탈로 남은시즌 뛸 가능성도 거의 없을거 같고 김연경은 올시즌 끝나면 국내에 남아있을 이유가 1도 없을거 같네요.
그럼 흥국은 이 최악의 상황에서 구단운영을 이끌고 갈 명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뭔가 팀이 해체되는 신호탄의 케이스를 목격하는거 같네요..
21/02/07 20:06
와 댓글들 살벌하고 이제 인터넷은 진짜 남 욕하는 배출구 역활밖에 못하나 싶군요.
이다영이 인스타 하는 것까지 욕먹고 해당 선수와 자세한 일도 확실히 모르면서 지들끼리 상상하며 특정선수가 인스타로 관종이니 그 선수가 문제인게 당연한게 되는군요. 그리고 오늘 펩코에 염혜선왕따설과 이다영 어제 경기 지고 올린 인스타 글 올려서 욕하던데 대체 어제 이다영 인스타가 왜 그리 욕먹는지 이해 안되던데요. 이다영은 끝까지 잘버텨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 글 올리고 이재영은 행복하자고 댓글 남겼는데 그걸로 개쌍욕 쳐하던데 그래도 악플러는 관계 없다고 하는 분들도 보이고.. 이재영은 저 댓글 남겼다고 역시 자매가 한통속이라고 까고 대체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저런것들은 이제 악플 축에도 못끼는건가 싶고 참 답답하네요.
21/02/07 20:07
이건 흥국생명이 너무 욕심을 부렸어요 김연경은 다른팀으로 보냈어야죠 이미 쌍둥이자매로 코어를 잡았으면 그 중심으로 믿어주고 팀을 꾸려야했다고 봅니다 이미 김연경이 몇년전에 이재영 저격한마당에 같이 사이좋게 한시즌을 보낼수있다? 그건아니라고봅니다
21/02/07 20:23
진짜 현견시절 이다영 악플은 많아도 선수며 감독이며 팬이며 다들 친하게 잘 챙겨주고 아껴주면서 행복배구 하였는데..이럴거면 이재영이 현건 오는게 훨씬 나을 뻔 했어요..지금이라도 이다영 현건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02/07 20:35
배구쪽 잘 모르지만 그냥 여태까지 본 기사내용이나 댓글내용만으로 판단해보자면
결국 FA로 영입되는 과정에서 보상선수로 나간 선수가 기존 흥국선수와의 케미가 좋았던 선수고 그로 인하여 알게 모르게 서로간에 불화가 있었던게 멘탈적인 면에서 타격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김연경이 어떻게든 수습하겠다고 했으나 중립적 포지션을 취할 수밖에 없었을거고 이다영 입장에선 이게 자기를 몰아붙히는걸로 느껴질 수도 있었을 거 같긴합니다. (뇌피셜하면서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자고 쓰는게 아니라 사람의 처해진 환경, 심리상태에 따라 나올 수 있다는 얘기) 어쩃든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건 천만다행입니다. 선수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든 멘탈케어를 좀 해줘야할 거 같아요.
21/02/07 20:37
https://namu.wiki/w/%EA%B9%80%EC%97%B0%EA%B2%BD-%EC%9D%B4%EB%8B%A4%EC%98%81%20%EA%B0%88%EB%93%B1%20%EB%85%BC%EB%9E%80
나무위키에 항목이 있길래 찾아봤는데 저 저격? 사건 이후 그 대상이 김연경이란게 밝혀지고 난 뒤에 어마어마한 비난이 있었나봅니다
21/02/07 20:41
쌍둥이가 실력도 정상급 선수들이라 보는 재미가 있는데ㅠ 이제 선수 생활 적어도 이다영은 무리지 않을까요. 아이고... 이런 결말이라니...
21/02/07 20:54
이게 진짜 오보라면 기자 놈은 응급실 갔다는 말만듣고 '자살시도 특종 잡았다' 하고 염불이라도 외고 있었다는 소린데..
뇌피셜로 사람 하나 아작냈으면 기자직 내려놔야죠.
21/02/07 22:38
21/02/07 23:06
기자가 소설 쓴 게 아니면 경찰서든 소방서든 신고받은 기관 내에 기자 정보원이 있다는 건데 이런 일까지 정보원 써서 기사 쓰는 꼬라지가 맘에 안드네요.
21/02/08 14: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583112
이거보면 오보가 아닐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구단쪽에서는 자살시도가 아니라고 수습성 기사를 냈지만 최초 목격선수가 그렇게 말했고 경찰서도 자살시도로 보고 있다고하니... 구단측에서 사건을 덮으려는 듯한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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