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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2/08 16:52:38
Name TAEYEON
Link #1 나무위키 / 구글
Subject [스포츠] 죄송합니다. (수정됨)
글쓴이입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알아보고 나서 이건 이다영이 너무 한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댓글을 보면서 든 생각은 제가 글을 너무 경솔하게 썻다는 점입니다.

1.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내부사정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몇몇 (확실하지 않은 추측성) 뉴스기사와 여론을 통해 성급하게 글을 쓴 점
2. 그런 상황에서 이다영선수의 SNS에서의 행동과 별개로 특정선수는 대인배고 특정선수는 철없다는 식으로 표현한 점
3.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급했듯이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불화설이 나오는 와중에도 수습할 생각도 의지도 없는 구단이 가장 비판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선수 한명에게 이 모든걸 떠넘긴 점

등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스연게에서 스포츠/연예게시글이 올라올 떄 특히 악플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을 때 신나게 그들을 욕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비슷한 글을 쓰게 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다영 선수에게 특히 몹쓸 글을 썻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배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눈쌀 찌푸릴만한 글을 썻고요.

선동한다거나 이다영선수를 특별히 더 뭐라하려던건 아니었습니다만 이건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결과를 그렇게 만들었으니깐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글을 쓸 때든 댓글을 쓸 때든 좀 더 생각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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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16:54
수정 아이콘
김연경이 언플하고 파워게임 했으면 어땠을지 덜덜
21/02/08 16:58
수정 아이콘
컬링도 그렇고 한때 변방취급받던 종목들이 sns와 인터넷 덕분에(?) 여러 조명을 받게 되면서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있는 것 같아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치는 사람 없이 얼른 여론도 사람들의 관심도 잠잠해 지기만 바랄뿐이네요
카미트리아
21/02/08 16:59
수정 아이콘
두 사람 사이에 어떤일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시점에서
단순히 몇가지 보여지는 사실로 비판을 했을때 발생하는 문제를
이미 충분히 격어보지 않았나 합니다.

그냥 피카츄 배를 만지면서 지켜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1/02/08 17:02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SNS에서 저격한 건 ..(..) 이건 진짜 할 말이 없긴합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불합리한 대우에 대해서 확실하게 폭로를 했었다면 모를까 그냥 대놓고 인신공격성 저격을 해버리는 바람에..
카미트리아
21/02/08 17:04
수정 아이콘
그 저격을 한 배경이 확인 되기 전까지는 말을 삼가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라서요.
보통 그런식의 저격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 이긴 한데
가끔 그렇게라도 하는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 두사람 사이의 일은 대부분이 루머지 뭐 하나 믿을만한 것도 없어 보이고요..
21/02/08 17:0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21/02/08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0% 동의합니다.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김연경은 보살, 이다영은 철없는 인간으로 구도를 잡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확실합니다. 김연경이 대한민국에서 스포츠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여성팬덤들에게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입니다. 지금 이다영이 받고 있는 비판을 넘어선 공격에는 그 여성팬덤발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비난, 협박 등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떤 팬덤의 극단적인 사람들이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연경, 이다영, 이재영 다 우리 보물들인데 이거부터 막아주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알카이드
21/02/08 17: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연경은 금년에 한국에 있었던게, 한국으로 완전히 왔다기 보단.. 코로나때문에 한국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고, 도쿄올림픽에 컨디션 좋게 출전할려는 목적이었으니.;; 내년엔 흥국생명을 다시 떠나면 뭐..ㅡㅡ;; 이번에 해 준걸로 다음에 복귀시 흥국생명 눈치 안봐도 될테고...
애도 아니고, 연봉 몇억씩 받는 것들이 SNS로 장난질을 치니..ㅡㅡ; 근데.. 건드릴 사람이 없어서 김연경을;;;김연경 자체가 외국에서 오랬동안 굴러서, 어필 등을 세게 할수 밖엔..;; 외국에선 안하면 병신취급일테니.. 그게 꼰대 짓으로 보였나 봅니다요.. 공주 대접안해준다고;;
21/02/08 17:03
수정 아이콘
두사람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는지에대한 정보가있어야 판단가능할듯하네요
잘해결되기에는 너무일이 커진거같은...
CastorPollux
21/02/08 17:04
수정 아이콘
배구 1도 모르는데
김연경 선수가 실력으로 최고라고 알고 있는데
이다영 이라는 선수가 실력으로 비빌 수 있는 선수인가요?
스타를 예로 들면
김연경=이영호
이다영=이제동 정도는 아닌 거 같고 정명훈 정도 되는 건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1/02/08 17:06
수정 아이콘
김연경 : [임]
이다영 = 후대 4대천왕 (택뱅리쌍...급보다도 안될거 같지만, 이재영이면 모르겠다)
CastorPollux
21/02/08 17:07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보니까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군요...
몇 살 차이 안 나는 줄 알았습니다;;
벌레퇴치
21/02/08 17:10
수정 아이콘
김연경 : 임+갓
이다영 : 변길섭
피쟐러
21/02/08 19:58
수정 아이콘
불꽃인가요?!
21/02/08 17:12
수정 아이콘
김연경이면
임요환 + 이영호 입니다

이다영은 정명훈? 은 적절해 보입니다
21/02/08 17:13
수정 아이콘
김연경 : 임요환
이다영 : 염보성

정도면 황밸이지 않을까...
21/02/08 18:58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로보면
김 : 문호준
영자매 : 이신형 구마유시?
할수있습니다
21/02/08 17:11
수정 아이콘
이전 현대배구단 건이 있다보니 이번은 정말 피카츄배 해야겠어요. SNS저격도 안타깝고 반대로 왜 그랬는지도 의문이고 피카츄배 각입니다.
당사자들만이 진실을 알테니까요.
호우형주의보
21/02/08 17:11
수정 아이콘
이거 근데 머땜에 난리인가요? 저격할정도로 심각한 일인가요? 정확하게 아니머 요즘 잘한다고 오냐오냐 하닌깐 아주 난리네요.
퍼거슨 은퇴했는데도 몇승해야 하는건지 참
셀커크랙스
21/02/08 17:14
수정 아이콘
이다영 선수가 잘못한 건 맞지만, 댓글들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잘 추스르기를 바랍니다.
21/02/08 17:17
수정 아이콘
특히 스포츠 선수간의 관계는 어떻게 꼬여있는지 모르는터라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굉장히 스포츠계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하더라도 제대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글은 한쪽에 너무 편향되어 비판적인 글이라 온전히 받아드리긴 어렵습니다.
잘못이있다고 하더라도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는데 여기서 더 비판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기다리는게 최선 같네요.
21/02/08 17:1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댓글들 읽어보고 제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2/08 17:17
수정 아이콘
아직 누가 어떻다를 말하기엔 너무 루머와 뇌피셜과 팩트체크가 제대로 된것인지 의문인 기사 밖에 없는것 같아서...
21/02/08 17:18
수정 아이콘
굳이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SNS 저격 건이야 명백하게 이다영 잘못이지만, 팀 내 불화 관련해서는 당사자들 아니면 모르는일이니까요. 그리고 [대놓고 경기장 안에서 볼배급 논란까지 터트리고 있으며]라고 쓰셨는데 개인적으로 올시즌 흥국생명 모든 경기를 다 본 입장에서 볼 배분/토스 논란은 그냥 헛소리라고 봅니다. 전위 레프트만 죽어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로테이션/성공률 문제로 공격 점유율 차이난거 뿐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일로 또 끔찍한 인터넷 문화의 민낯을 본 기분입니다. SNS 저격건으로 비판받는거야 당연하지만, 어쨌든 당사자인 김연경 선수도 어느 팀에나 있는 일이고 잘 해결되었다고 말했던 문제가 악의적인 기사로 다시 재점화되었고, 단순히 SNS 저격건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심한 인신공격, 과거 일 하나하나 파헤쳐가며 궁예질과 억까로 사람 한명 죽일듯이 패더라고요. 마치 정의의 머법관들인것마냥.
21/02/08 17:20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고 너무 성급하게 글을 쓴 것 같습니다.
21/02/08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님처럼 생각하는게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SNS저격 자체는 여러모로 문제 있는 행동은 맞으니까요. 다만, 선수에 대한 비난의 정도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 쓴 댓글입니다(원댓글 넷째 줄 이하의 내용이 이 글에 대해 한 말은 아닙니다).
21/02/08 17:51
수정 아이콘
굳이 말하자면 잘잘못이 아니라 구단이랑 감독이 빨리 내용 파악하고 수습해서 공식으로 보도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선수에게도 손해만 나고 있고, 팀 성적도 같이 추락하는 분쟁인 것 같아서요.
drunken.D
21/02/08 18:04
수정 아이콘
토스 분배와 관련해서 조금만 첨언을 하면..
김연경과 이재영이 전위에 돌아가면서 로테이션을 하는데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이 좋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빠르게 돌아갑니다. 상대적으로 상대편은 김연경보다 공략이 가능한 이재영쪽 높이를 올리고 리시브도 강제하기 때문에 이재영이 공성이 낮아지고 볼처리를 못하는데 몰빵을 한다는 이미지가 각인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망상
21/02/08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SNS에 그렇게 올렸을때부터 반은 지고 들어간 싸움이었다고 봅니다.
21/02/08 17:2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올려진 사항에 대해 그나마 팩트라고 볼 수 있는 것들

1. 이다영의 SNS 저격. 단 그 선수가 누구인지는 오픈되지 않음.
2. 경기에 패배. (12.13 대 도로공사전 - 이재영, 이다영 미출전, 감독은 다른 사유가 있다고 밝힘)
3. 이다영의 미출전 사유가 아파서는 아니었다. (본인 SNS에 나 안프다고 올림)
4. 이다영측 뭔가 아무튼 이야기 할것처럼 하다가 잠시 수습
5. 얼마 뒤 그 저격의 대상자가 김연경임에 대해 모 배구지를 통해 공개. 단 해당사항에 대해 오보다 등의 이의는 없었음.

이거 빼고 나머지는 다 추정의 영역입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일이었든 나쁜 일이었든 팀의 케미가 무너지는 상황을 만들어낸 것만은 사실이긴 합니다. 당장 저격시 누구인지 명확치 않은데 언론에서 적당히 양념치자마자 팀의 고참급 선수들은 다 범인찾기 당했었구요.
21/02/08 17:26
수정 아이콘
이다영 선수 자존감이 좀 많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무적탑쥐
21/02/08 17:26
수정 아이콘
이다영선수가 sns 에 저격글을 올렸는데
그냥 진짜 단순히 싫어서 올렸을까요 둘사이의 뭔가의 트러블이 있으니 어린 이다영선수는 sns에 감정을 표출한것같은데

서로 둘의 관계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기에 김연경이 대인배니 이다영이 잘못했니 ..이런건 옳지않다고 봅니다.
이혜리
21/02/08 17:29
수정 아이콘
1. 공인의 SNS는 팬과의 소통의 공간이자, 배설의 창구라는 것을 알아야 함.
2. 당사자간의 일은 당사자끼리 푸는게 맞는 데, 처음부터 공론화 시켰으니 후드러 맞는 건 뭐 어쩔 수 없고.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자간의 일은 당사자끼리 푸는 게 맞는데 가서 악플이든, 똥글이든, 판사질이든 하는 사람들 보면 구역질이 남.
4. 이런 정황 덕분에 2월 5일 배구에 오바에 몰빵했다가 3:0 나와버리는 바람에 본인은 매우 슬픔.
쿼터파운더치즈
21/02/08 17:29
수정 아이콘
노선영 김보름 건도 있었고...
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쪽입니다
혜원맛광배
21/02/08 17:30
수정 아이콘
그냥 김연경에게 직접가서 얘기하고 풀던지 싸우던지 하지...
칰칰폭폭
21/02/08 17:31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저격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톡톡 sns 저격하는데

제가 김연경 정도의 위치고 후배가 계속 저렇게 시비걸면 저도 대놓소 sns로 폭격 때릴거 같은데

한번을 반격을 안하네요. 좀 다혈질로 봤는데
침착합니다.
21/02/08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연경 선수가 이전까지 경기장 외부에서 본인 이미지에 안 좋은 쪽으로 터진건 여자배구 샐러리캡 언급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그 외에는 다 경기장 안에서 터진 거구요.

+추가
아. 이재영 선수 저격했던 것도 있기는 하네요. 근데 그때는 아무튼 서로 얘기해서 좋게좋게 수습했었죠;
팀원에게화내지마
21/02/08 17:57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배구로 가지는 상징성이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다영 선수 하나 묻는 것은 일도 아닐 것 같은데 차분하게 프로다운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에서도 어린 선수들/선배들 할 것 없이 화이팅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21/02/08 17:32
수정 아이콘
극단적 선택의 후유증에서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팀 내부 분열을 일으키고도 좋은 얘기 듣기란 참 힘들죠...
팀 내 갈등이 극단적으로 터져서 자매 둘이 떠나던지 김연경 선수가 떠나던지 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 같네요...
샐러리캡 문제 등으로 현재의 팀 구성도 흥국생명이 오래 유지할 수 없는 구조라고 했었는데, 어려워도 직접 가서 말하지 싶어서 아쉽네요.
추측성 멘트는 자제해야 겠지만 김연경 선수가 불만사항 직접 얘기하면 입 다물고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타입은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찬양자
21/02/08 17:35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StayAway
21/02/08 17:35
수정 아이콘
김연경이 대선수라고는 하나 쌍둥이도 존중받아야 할 국대 급 선수인건 마찬가지고,
단순히 김연경이 보살이라고 하기에는 김연경의 평소 행실이 박지성 류와는 거리가 멀어서
중립기어 박고 팩트 나오면 그 때 판단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넙이아니
21/02/08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김연경 팬이라서 상황이 화가 많이 났는데
이제는 그냥 어느쪽이든 트레이드 되서
셋다 선수생활 잘하길 빕니다.
흥국에서도 결단을 내리길 바라는데
내년에도 무리하게 셋다 데리고 갈까봐 걱정이네요

개인적 젤 걱정은 김연경 선수가 그냥 은퇴할까봐 겁나네요.
손흥민 김연경 보는 재미로 사는데
21/02/08 17:38
수정 아이콘
막고라 걸거면 제대로 걸어야지
이러면 시비턴걸로밖에 안보여서 인터넷으로 욕 무지하게 먹을 수 밖에 없죠.
양쪽 다 팬도 많지만 안티도 많은 선수들이라
회색추리닝
21/02/08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기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개인 sns는 사실 자유입니다. 구단에서 특별한 조치가 있는게 아니면
근데 일단 sns로 저렇게 돌려서 얘기하는거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의 경험으로 약간 반감을 가집니다.
차라리 대놓고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결과 딱 이렇게 써놓으면 반응이 좋을겁니다.
지금은 당사자들 아니면 세부적인 내용이 어떤지 모르니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걸보면서 다른 선수건 연예인이건 사람많이 접하는분들이 sns의 위험성을 잘 파악해줬으면 합니다. 몇년째 반복되기는 하지만.
굳이 공인의 잣대는 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게 더욱 사람을 옥죄어 가는거 같아서요.
21/02/08 17:40
수정 아이콘
진짜 문제가 있었더라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해야죠. 협회를 통해 하건 구단에 하건 아니면 경찰에 하건..
당사자 아닌 선수들도 다 해명해야 할 정도로 시비거리가 되기 쉽게 SNS에 여러번 공개저격한건 정말 프로답지 못한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장과 해명도 다 김연경 선수만 했어요. 일의 본질을 떠나 일을 논란거리로 만든 이다영 선수의 방식에는 문제가 아주 많아 보입니다.
넙이아니
21/02/08 17:42
수정 아이콘
그게 젤 문제죠..
이런 대응은 그냥 여러분 제발 이 사람좀 욕해주세요인데.
사람들은 이런 거 너무 싫어하죠
라스보라
21/02/08 17:41
수정 아이콘
선수사이의 일은 정확히는 아무도 모르는걸테니 누가 더 대인배다 어쩌다 할 이야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엄청 까긴 했죠.
김연경도 엄청 까이고 저 선수들도 엄청 까이고... 그게 더 문제 아닌지...
아카데미
21/02/08 17:44
수정 아이콘
인스타로 자기가 다 터뜨릴거랬으면서 자살보도가 터질줄이야
팀원에게화내지마
21/02/08 17:44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었는지, 누구의 잘 못인지는 우리가 당장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SNS를 통해 수면 위에 올린 것도 이다영 선수이고.. 그 일로 해명은 김연경 선수만 했습니다.
팀 분위기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방치한 박미희 감독/기사가 나도 묵묵부답인 프런트/지속적으로 SNS에 저격한 이다영 선수 -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최악의 케이스이죠..
프로스포츠 다운 대응이 전혀 되질 않아서 인기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입니다..
ChojjAReacH
21/02/08 17:48
수정 아이콘
일련의 흐름이 프로같지 않은 움직임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코칭스태프와 구단은 뭘 하고 있는건지.
강나라
21/02/08 17:47
수정 아이콘
정작 김연경이 예전에 이재영 국대건으로 저격해서 피해는 이재영이 봤는데 이재영은 가만히 있고 이다영이랑 트러블이 생길줄이야...
넙이아니
21/02/08 17:5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영 저격건은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 흥국생명이란 팀을 저격하고 싶었던거라 선수들 사이는 나중에 감정적으로 충분히 풀릴 수 있었던 문제라 봅니다

그 이후에도 이다영 김연경은 잘 지냈구요
그게 연기였다면 여우주연상감이죠

이번건은 사소한게 커진건지 큰 일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일이랑은 별개라 봅니다
강나라
21/02/08 17:58
수정 아이콘
뭐 둘이 나중에 풀수는 있는건데 그 당시 김연경이 이재영 저격한건 너무한거죠. 본인뜻은 흥국이나 협회를 저격하고 싶었다면 말을 그렇게 하면 안됬습니다. 결국 그 시즌 이재영 시즌 내내 골골대다가 흥국 꼴찌했죠. 제가 이재영이면 김연경이랑 절대 못풀거 같은데 의외로 잘지내는거 같아서요.
아라온
21/02/08 19:58
수정 아이콘
그 국대 저격때 이재영은 예전 송광민 멘탈이었다면..(둘다 좀 더 무리했다가는 부상오는 상황 맞음. 그래서 몸 사렸다가 둘다 안좋게 됨)
작년에 이재영은 김연경이랑 같이 몸이 상해가고 부상을 참고 뛰면서 서로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죠.
이다영은 국대서도 같이 뛰었을테넫,, 이제와서 같은 팀에서 문제가 생기진 않을테고,,, 국대서부터 생긴 앙금이 커졌다고 밖에..
캐러거
21/02/08 17: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페이컷논란도 그렇고 통장전 도발 같은 것 때문에 국내복귀한 김연경은 불호에 가까웠는데

저번에 주전 다 빠진 경기에서 후배들 끌고 으쌰으쌰하는 경기부터 이번 대처까지 침착하고 리더답네요
코비코비
21/02/08 17:50
수정 아이콘
새파랗게 젊은 후배한테 시즌중에 인스타로 저격당하고도 티 안내고 최선을 다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21/02/08 17:51
수정 아이콘
이와 더불어 요즘... 인삼공사에 염세터 왕따논란도 있더라구요
팀원에게화내지마
21/02/08 17:56
수정 아이콘
이건 인삼공사에서 해명했더라구요
죽력고
21/02/08 18:05
수정 아이콘
해명을 하긴 했는데 과정이...제발 그런것 좀 내부적으로 해결했으면.. 왜케 밖으로 티를 내는지.. 진짜 프로선수들 sns는 그냥 독같아요.
자제력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되거나 한순간 판단 잘못으로 너무 많을걸 잃게 되는 폭탄 같은 느낌입니다.
마스터카드
21/02/08 17:56
수정 아이콘
먼가 근본적으로 갈라진 계기가 있을거 같은데
그걸 모르니...
멀면 벙커링
21/02/08 18:00
수정 아이콘
두선수 불화가 어느 정도고 누가 더 큰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이 정도까지 왔으면 구단, 코칭스텝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막말로 경기는 선수가 하는거고 이런 문제 관리 좀 잘하라고 프런트랑 코칭스텝한테 봉급주는 건데 최악의 사태가 날 동안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내배는굉장해
21/02/08 18: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격한 사람이 이렇게 안 좋은 시도 했을지도 모른다 뭐 이런 이야기 나오는 거 보면 저격하고도 팀 내에서 입지가 약한 거 아닌가요? 압박하고 있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조용히 있다는 거 만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 지는 알 수가 없죠. sns에서 나타나지 않을 뿐 팀 내에선 어떨지 모르고..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냥 알 수 있는 게 없다는 겁니다.
21/02/08 18:00
수정 아이콘
뭐 의도한건 아니겠습니다만 이런글도 일종의 이다영 같이 까봅시다로 보여서 마음이 조금 불편하네요.
이다영도 이정도로 욕 먹었으면 되지 않았나 싶구요.
프라이드랜드21
21/02/08 18: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올림픽도 무산될삘이다 김연경은 다시 해외갈수도 있겠네요
drunken.D
21/02/08 18:07
수정 아이콘
드러나지 않은 정황이 너무 많은 사안이라 이런 글이 오히려 선동글이 될까 우려됩니다.
최근 여배 인기가 올라오면서 기뻤던 오랜 팬으로서 현건 - 기은 - 인삼 - 흥국까지 연달아 내부 갈등이 터지는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응원팀이 눈에 띄는 팀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터라 더욱 아쉬운 마음이네요.
Energy Poor
21/02/08 18:16
수정 아이콘
기은도 무슨일 있었나요?
21/02/08 18:19
수정 아이콘
너무 그 스포츠 구단스러운 모습 덕에...
후배들이 선배들 밥상차리는 (국 나르는...) 내용이 튀어나와서.. 허허허
시라노 번스타인
21/02/08 18:10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 박고 피카츄 배 만지고 있어야죠.
이전 쇼트트랙 사건이 교훈을 준 만큼요.
그때 섣불리 욕했다가 지금 그 내용 나오면 잠수 타신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조금만 참아보죠.
먹어도배고프다
21/02/08 18:13
수정 아이콘
김연경쪽으로 유리한 뇌피셜이 있으니 이다영쪽으로 제 뇌피셜쓰자면 이다영의 인스타 저격이 김연경이였다는 기사보면 내용이 있는데

흥국 기존선수들이 김연경의 페이컷으로 인해자신들의 연봉이 보전되며 김연경을 추종하는 선수들이 생긴상태였고 기존에 다년간 같이 선수생활을 하던 주전세터인 조송화를 보내면서 이다영을 영입했던 것에 불만이 있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이다영은 그 상태로 흥국선수들과 융합되지 않았고 연봉값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거기다 이다영 성격이 약간 좀 많이 튄다. 그로인해 흥국선수단내에서 파벌이 생겼고 위에 말했던 내용들로 인해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고립된 상태가 되고 지금 사태가 터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이 제 뇌피셜이고

물론 이다영 선수의 sns의 저격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며 본인도 실수를 인정했죠.

이다영편을 좀 든다면 현대에선 이런 문제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양효진 황연주 같은 고참선수들에게 뽀뽀하며 그 지랄맞은 특유의 성격으로 팀에 활력소같은 선수였습니다.
sns로 관종,인터뷰에서 상대팀 도발해서 문제인거지 팀내의 불화와는 전혀 관련 없던 선수였죠.

아무튼 뇌피셜만으로 한 선수를 매장시키지는 않았으면 싶습니다.
히샬리송
21/02/08 18:16
수정 아이콘
아직 갈등내용이 뭔지 전혀 알려진게 없는데 한쪽은 보살에 대인배고 한쪽은 일방적으로 나쁜짓한걸로 몰아갈건 아니죠
아스날
21/02/08 18:22
수정 아이콘
김연경도 여론이 본인편이라 무리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었겠죠..
그나저나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SNS에 대놓고 저격하는건 잘못된거라 봅니다.
탄산맨
21/02/08 18:30
수정 아이콘
SNS로 터트린건 잘못했다 할만하지만서도,
뭐 엄연히 같은 선수끼린데 불화가 생길수도 있는거지...
사정도 모르는 상황에서 "감히 김연경한테" 식의 반응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김연경이랑 트러블 좀 나면 안되나요?
21/02/08 20:28
수정 아이콘
단순 트러블이 아니고 SNS로 저격한게 문제죠
탄산맨
21/02/09 09:15
수정 아이콘
"트러블을 SNS로 저격한건 문제다"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김연경을 SNS로 저격해서 문제다"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간혹 후자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네요.
아밀다
21/02/08 18:30
수정 아이콘
우리는 말 보태지 말고 그냥 다물고 있는 편이 나을 거예요.
무지개송아지
21/02/08 18:33
수정 아이콘
이러니 자살시도를 해도 이상할 게 없겠네요.
DownTeamisDown
21/02/08 18:34
수정 아이콘
선수들간에는 누가 잘못했고 이런건 모르겠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정도 사태까지 오게된 것에대해서 감독, 코치, 스태프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이걸 해결 했어야해요.
Winterspring
21/02/08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 코치, 스태프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모두 여자 국가대표 배구 선수로서 보물같은 선수들인데 이들끼리 반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해요.
21/02/08 18: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전 어느정도 견적은 나왔는데 무조건 피카츄배 만지라는 말도 싫어하고
건강에 대한 걱정과 별개로 자살미수라고 어떤 이슈에서 무조건 긍정적인쪽이 되는 보증수표도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은

이건은 너무 개인적인 알력이라 대중이 판단할 근거자체가 많이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스포츠계 특유의 문화가 일반인의 문화와 다른걸 생각하면..
21/02/08 1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다영 선수가 평소 이미지가 안좋은 편인가보죠? 무언가를 판단하기에는 드러난 정보가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한쪽만 일방적으로 비난받고 있어서 의아합니다. SNS 올린게 일반적으로는 잘못된 행동이 맞지만, 사람이 자살을 시도할 정도면 그 뒤에 어떤 이면이 있을지도 모르는건데 이렇게 린치를 하는지.. 보통은 안타까워하는게 먼저 아니었어요?
칰칰폭폭
21/02/08 19:25
수정 아이콘
자살시도는 오보 아니였나요?
대박났네
21/02/08 19:28
수정 아이콘
허허 참나..
21/02/08 19:3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잘 정리되었으면 하네요
선수들 다 선수 능력 자체는 훌륭한데
외적으로 더 흔들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21/02/08 19:40
수정 아이콘
이다영 선수는 불만제기를 SNS로 할게 아니었어요. 정말 문제가 있었다면 구단, 협회로 갔어야죠.
구단 협회에서 파워게임이 안될거 같다면 경찰에 신고를 하던가 했어야죠. SNS에 올리는건 하책중 하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일어난 일은 일어난일이니 선수들이 잘 풀고 잘 수습되었으면 하네요.
21/02/08 19:44
수정 아이콘
사정을 다 아는것도 아닌데 누가 대인배다 이런 섣부른 판단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곧미남
21/02/08 20:30
수정 아이콘
우선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sns로 그런건 좀 아니었죠
피쟐러
21/02/08 20:36
수정 아이콘
sns로 나이 어쩌고 입털어서 미운털 박힌게 큰 듯
낭만드랍쉽
21/02/08 20:52
수정 아이콘
토스배분 문제는 루시아의 공백이 좀 문제가 됐습니다.
루시아 출전 때까지는 김연경4.루시아3.이재영2.5정도로 균형감이 좋았고, 도리어 김연경에게 토스비율이 높았습니다.
루시아 부상으로 공백이 발생하면서 여러가지로 꼬인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다시 코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21/02/08 21:13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알아보고 나서 이건 이다영이 너무 한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댓글을 보면서 든 생각은 제가 글을 너무 경솔하게 썻다는 점입니다.

1.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내부사정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몇몇 (확실하지 않은 추측성) 뉴스기사와 여론을 통해 성급하게 글을 쓴 점
2. 그런 상황에서 이다영선수의 SNS에서의 행동과 별개로 특정선수는 대인배고 특정선수는 철없다는 식으로 표현한 점
3.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급했듯이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불화설이 나오는 와중에도 수습할 생각도 의지도 없는 구단이 가장 비판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선수 한명에게 이 모든걸 떠넘긴 점

등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글을 작성하게 됬습니다.

스연게에서 스포츠/연예게시글이 올라올 떄 특히 악플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을 때 신나게 그들을 욕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비슷한 글을 쓰게 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다영 선수에게 특히 몹쓸 글을 썻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배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눈쌀 찌푸릴만한 글을 썻고요.

선동한다거나 이다영선수를 특별히 더 뭐라하려던건 아니었습니다만 이건 변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과정이야 어찌되었건 결과를 그렇게 만들었으니깐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글을 쓸 때든 댓글을 쓸 때든 좀 더 생각하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21/02/09 13: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렇게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을 보니 악의는 없으셨던 것 같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21/02/09 03:32
수정 아이콘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요? 주전 세터 대신 더 나은 세터를 영입했고, 그 과정에서 기존의 주전 세터를 믿고 따랐던 선수들의 반발은요.

저는 가장 아쉬운 건 박감독 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터질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봐도 매니지먼트가 너무 아쉽습니다.
LeeDongGook
21/02/09 09:15
수정 아이콘
자살시도해서 병원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있었군요. 구단에서는 복통으로 인한거였다고 설명했구요.
이번 시즌 경기력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기복이 심하던데
국대급 모아놓은 팀이 선수들간에 자꾸 문제가 생겨서야..
올림픽도 있는데...
이다영 선수는 좀 쉬는게 어떨까 싶네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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