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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22:00
근데 또 전세계적으로 축구 인프라에 들어가는 돈이나 규모를 생각하면 미축도 많이 후달릴 것 같긴 해요.
수익성이야 뭐 미국민들 구매력빨로 커버칠 수 있어도...
21/02/09 09:43
미국이 합중국이니 미식축구가 사실상 북미대륙의 리그이고...
그래서 유럽에서도 유럽 각 국의 명문들만 20개팀 정도고 모아서 1부리그하면 그 세계적 인기도가 현저히 증가할 겁니다. 지금 기준 빅클럽끼리의 빅매치가 매주 열리는 형태가 되거든요. 크크 실제로도 빅 클럽들은 꾸준히 시도하고 있고, 중하위권 팀들은 역시 수익성의 문제와 팬들은 근본없음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기는 하죠...크크
21/02/08 23:14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긴 했었는데, 서로 다른 스포츠 구단들을 생각하기엔 팀의 위상, 리그, 선수단의 수준 등 고려할게 너무 많더군요.
아마 그래서 많은 기사들이 개인별로 통틀어 탑10~20 정도만 꼽는 것이겠죠. 그때 느낀 건 일단 각 스포츠별로 가지는 스쿼드 수가 큰 영향이 있으니 공통적으로 25인 스쿼드제인 MLB와 해축클럽들은 비슷비슷하고, 15인 스쿼드인 NBA는 더 받고 54명인 nfl은 덜 받고 그런걸로 이해했습니다.
21/02/08 22:56
전세계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는 축구긴 하겠죠?
그 다음이 농구정도 되려나..? 미식축구는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고 돈도 많이 그만큼 엄청 받겠지만 미국 말고 딱히 좋아하는 국가가 없고 야구는 한미일과 몇몇 국가가 인기 많지만 그게 끝 차라리 야구보다 크라켓이 더 인기 많을지도..
21/02/09 00:11
축구 다음 농구 맞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인기가 꽤 있고 실제로 아프리카 출신 농구 스타들이 많죠. 올라주원이나 무톰보, 지금은 조엘 엠비드나 파스칼 시아캄 등..
21/02/09 00:43
(수정됨) 유럽에서도 소소하게 인기 꽤 있는 거 보면, 특정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 있는 경우는 적어도 세계화된 정도로는 투탑 맞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도 꽤 인기 있다고 그러고... 근데 예전에 피지알에서 이 떡밥으로 어떤 분이랑 이야기 나눴던 게 생각나네요. 그분은 지역별 열기에서 야구>농구라고 그러셨었는데 그것도 저는 솔직히 꽤 일리있는 의견이라고 봤습니다. 농구에 대한 열기가 폭발적인 국가들보다는, 야구에 대한 열기가 폭발적인 국가가 더 많긴 한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야구 인기가 많은 걸까요 농구 인기가 많은 걸까요? 세계화로 따지면 농구가 더 잘되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그게 곧 농구 인기가 더 많다는 뜻일까요?
21/02/09 01:18
저는 그냥 평균으로 따져보는게 맞다 싶긴 합니다. 시험에서 과목 평균 매기듯이... 그래서 농구가 No.2라고 보는 거구요. 특히 농구가 중국에서 버는 수익이 한국 돈으로 조 단위죠.
21/02/09 04:53
축구 농구 순 맞을겁니다.
둘의 접근성을 이기는 스포츠가 잘 없죠. 축구는 진짜 공만 있어도 가능한 수준, 농구는 링과 공만 있으면 가능하다보니...
21/02/09 00:11
축구 선수들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은 실물도 비슷한데
야구는 카메라 담기는 모습보다 실물 보면 야 저렇게 떡대 넓냐가 부지기부지수이긴해요.
21/02/09 01:14
축구에서도 특히 풀백 포지션 선수들은 대부분 날렵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오르락 내리락 활동량이 많거든요. 덩치로는 센터백 보는 선수들이 축구 선수들 중에는 가장 큰 편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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