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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14:17
공리는 상대방 팀들이 박스 안에서 몸싸움 좀 쎄게 들어와서 좀 따기 어려운데 수비 리바운드는 우리 편들이 공격자들과 몸싸움중이라 가드들이 생각보다 딸만합니다. 그리고 슛 파워가 쎄서 멀리 튀는 경우에 가드들이 또 잘 따는 편이기도 하고요.
21/02/09 14:26
최근엔 볼핸들러, 스윙맨, 빅맨으로 분류하는 편이라 큰 의미는 없긴 한데 일단은 스테판 커리는 포인트가드로 분류됩니다.
NBA에서는 빠른 공격 전개 때문에 수비 리바운드를 포인트가드가 잡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3P가 많은 리그 트렌드상 림에서 멀리 떨어지는 공이 많아 상대적으로 골밑에서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가드에게 리바운드가 많이 떨어지구요.
21/02/09 14:37
의도는 자삥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많았고,
움짤에서도 보이듯 그 의도가 어느 정도 보여서 수비수가 팔을 확 빼버렸죠.
21/02/09 14:48
저기서 쓰리샷을 얻었어도 그린은 세개를 다 못 넣었다고 봅니다... 바로 이전에 2구 2팅.....
그린이 트더에 목매는 스타일은 아니고 자삥을 하려 한거지만 너무 티 났어요..
21/02/09 15:31
(수정됨) 사실 오늘 경기는 디그린이 하루종일 엑스맨 역할도 컸지만 토스카노, 워너메이커, 데미언 리등 되도 안되는 맴버들에게 공산농구로 폄하되는 모션오펜스 고집해서 커리 슛감좋을떄 히어로볼 못하게 해서 점수차 못벌리고 올시즌 아이솔 포제션 득점1위인 위긴스를 전혀 살리지 못하게 방치하면서 어이없게 역전당한 커감독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본인의 우상인 포포비치 감독조차도 올시즌 막힐때 드로잔 고를 하고 있는데 뭔가 스스로 과거에 갇쳐있는 사람같네요. 그시절 맴버의 힘으로 자신의 전술이 먹힌거라곤 생각을 못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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