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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0 14:18
쌍둥이 선수의 엄마(배구선수 출신이고 팀 감독과 절친)가 팀 훈련에 들어왔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알려진 학폭이 사실이라면 즉각 매장각이죠.
21/02/10 14:33
여배내에서 인기가 탑급 언저리됩니다.
둘다 성격이 워낙 활발해 이슈거리도 많고 이다영선수는 sns도 활발히 하구요. 이재영선수는 프로야구선수가 남친일거에요. 둘 다 인기가 많으니 반대로 안티도 많겠죠.. 이번 일은 자업자득 같습니다만.
21/02/10 14:56
네 올해 기사에 작년 말에 헤어졌다고 언급되었습니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1&aid=0005135225
21/02/10 14:28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지만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라고 SNS에 썼다가 쌍둥이들한테 당했던 사람이 빡쳐서 폭로했다고....
21/02/10 14:42
여배에 관심없어서 잘 모르지만 김연경 홍국생명가니깐 리그파괴도 어쩐다 말 나오는것까지만 알았는데... 갑자기 사건이 터지네요 홍국생명도 생각만큼 리그파괴못하고 부진하나요? 크크
21/02/10 14:57
현재 정규리그 우승은 한경기 덜 치루고도
사실상 확정적이니 부진한건 아니죠 어우흥이라는말도 우승하게되면 맞게 된거고 단지 생각보다 엄청나게 압도적인건 아니다 살짝 더 졌다 정도
21/02/10 15:57
진짜 이 썰은 사실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프로 스포츠에 이게 뭔(...) 유사 농구라고 까이는 KBL에서도 허재가 허웅이나 허훈 훈련 참관하지는 않는데 말이죠-_-
21/02/10 14:52
여배 안 보니까 어떤 선수인지는 모르겠고
아는 언니에 나와서 보이는 행동 볼 때 한 성깔할 것 같았음. 운동계 선배고 한참 언니인데 남현희한테 하는 행동 볼 때 특히 거슬렸음.
21/02/10 14:57
쌍둥이 어머니 선수 때 있었던 체벌사건도 다시 재조명이..
쌍둥이 어머니 김경희가 주장으로 있을 때 본인 제외하고 선수들이 허벅지 피멍이 든 체 경기를 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1221607001
21/02/10 15:08
자살소동이라길래 그냥 할말 참고 sns나 줄이라고 리플 달았는데 본인들이 아니라고 부인하니 할말 하자면
우쭈쭈 받고 자라고 얼굴도 반반해서 팬도 많고 거기에 인맥찬스도 가능한 가정환경에서 실력도 없는게 아닌데 쌍둥이라서 혼자도 아닌 그런 진짜 일반적인 선수는 범접할 수 없는 그런 캐릭터였고 그 쌍둥이가 한팀으로 합쳐진다길래 그 팀 분위기 앞으로 개판되겠다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거기에 김연경이란 변수와 만나면서 정말 크게 굴러가네요 팬들이야 잘하는데 이쁘고 팬도 많으니까 미움받는다지만 그게 전부 아닌거 팬들도 사실 알지 않나요? 김연경이란 선배이자 본인보다 더 대형스타가 같은팀에 있으면서 자기한테 뭐라고 하는게 고까워서 인스타에 저격했다가 역풍맞고 거기에 학창시절 학폭까지 본인들이 인정한 사실이라니 이젠 좀 당당하게 싫어하겠습니다. 안보고싶네요. 더 이상은
21/02/10 15:39
퇴출이야 되야하지만..이친구들 확고한 국대죠?
전력약화 어쩌고 해서 자격정지 좀 받고 복귀하지않을지.. 물론 자기들이 은퇴하면 모르지만..
21/02/10 15:49
올해 둘 다 정도가 다르지 부진하고 있지만 선수 가치로는 김연경 복귀 전까지 둘 다 확고부동한 포지션 1위에 전체로 줄 세워도 이재영이 1등이고, 이다영도 취향 차이일 순 있겠지만 넉넉 잡아 5등 안에 들어가는 레벨이긴 하죠.
애초에 김연경이 국내 복귀 결심한게 국대 주전 레프트랑 주전 세터랑 뛰면서 올림픽 대비한다는 목적이 제일 크리도 했고요.
21/02/10 16:01
학교폭력 의혹에 고개 숙인 흥국생명, 입장 정리 후 공식 사과 예정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109/0004352330 해당 선수들이 소속된 흥국생명 관계자는 “해당 의혹을 인지했고 현재 입장을 정리중이다. 이런 논란을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최대한 빨리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기사까지 떴네요 공식사과 예정이랍니다
21/02/10 16:06
이래도 결국 쉴드 칠 사람은 칠거고, 또 응원할 사람들도 많겠죠. 에휴.
계속 선수 생활하겠죠. 득점하면 웃겠죠. 소름끼칠 듯...
21/02/10 16:14
예전에도 물어봤었는데
김연경의 페이컷이 욕먹는 이유가 뭔가요? 분명 그때 답댓글 달아주셨었는데 제가 빡대가리라 까먹었습니다 다시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배구알못입니다
21/02/10 16:17
페이컷 자체가 욕먹는거죠
리그 밸런스를 위해 만든 규정인데 그걸 파괴하는거니까요. 예를들어 롤로 치자면 롤에서 한팀당 20억만 쓸수있다 칩시다. 칸2억 캐니언5억 쇼메5억 고스트4억 베릴4억 이렇게 딱 맞춰져있는데 너구리는 중국에서 5억 이상을 받고있는데 담원 가고싶다고 자기몸값 후려쳐서 2억에 들어오는겁니다. 밸런스 파괴해버리는거죠.
21/02/10 16:22
샐러리캡이란?
리그의 팀간의 균형을 맞추려고 각 팀이 쓸수있는 연봉의 총합을 정해놓은것.잘하는선수는 돈을 많이받으니 한팀에 슈퍼스타가 여럿이있을수없게 막아놓은제도입니다. 하지만 김연경선수는 이다영,이재영 쌍둥이를 모두 영입해서 샐러리캡의 대부분을 쓴 흥국생명에 적은연봉을받고 들어가서 슈퍼스타가 한팀에 여럿이있게되었습니다.이렇게 우승하기위해 슈퍼스타가 한팀에 여럿이 모이도록 스타가 연봉을깎는행위를 페이컷이라고합니다. 그리고 김연경선수는 이 행위를 한국배구를 위한것이다,후배를위해 돈을 적게받는다라며 포장했기때문에 비판을받기도합니다. 지식인에서 퍼온거구요. 이미 흥국생명이 국내최고선수인 이재영을 영입하고 우승후보인데도 올타임넘버원인 김연경까지 들어오니 말이나오죠 리그시작하기전에 어차피 우승은 흥국이다 1패라도 할까?이런 분위기에 재미없을것이다. 그리고 다른팀팬들은 더 흥미가 떨어지죠
21/02/10 16:27
입만 안 털었어도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았을 텐데..
그러고 보니 이다영도 입(손가락?)털어서 일이 이렇게 됐네요. 세치 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한 번 느낍니다.
21/02/10 16:26
근데 그건 본인 작년 연봉 기준이고 코보에서는 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아마 7억일겁니다.
그러니 50% 페이컷 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21/02/10 16:38
지금 남배 최고 연봉자가 7억이고 여배가 5억인가(여배는 잘 안봐서 정확한지는) 국내프로배구에서 국내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연봉 상한선은 딱히 제한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배 최고 선수 중에 한 명인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가 FA가 되면 아마 연봉 10억 깰 수 있지 않을까하고 예상하고 있고요.
21/02/10 18:02
남배는 없는 여배의 웃긴 샐러리캡 규정중 하나가, 한 선수가 전체 팀 연봉의 25%를 못넘기는 게 있어요. 여배는 옵션포함 7억 제한이 있는게 맞습니다.
양효진이 풀로 채워서 7억받고있고, 이재영6억, 박정아 5.8억이었나 해서 5억 넘는 선수들 좀 있습니다.
21/02/10 16:25
약간의 페이컷만으로도 욕쳐먹는게 NBA인데(물론 욕쳐먹으면서도 다들함)
김연경은 아예 반토막수준으로 페이컷을 하고 왔으니까요..
21/02/10 16:35
셀러리캡 제도의 취지를 형해화 시키는 행동이라서요.
NBA에서 그렇게 많이 하는건 선수 평가를 할 때 농구 특성상 우승반지가 있냐 없냐가 엄청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릅신이 욕먹든 말든 페이컷 해서 슈퍼팀 만들고 반지 들면 추후에 페이컷 한거 다 땡겨받을 수 있다는 것까지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잠깐 욕먹어도 우승해서 명예 챙기면 돈도 알아서 따라오니 최상위 선수들에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겁니다. 개인적으론 김연경은 이런 경우랑 좀 달라서 추후 입만 덜 털었으면 크게 욕먹진 않았을거라고 보는 편이고요.
21/02/10 17:03
욕먹는 이유는 윗분들이 얘기해주셨으니 김연경 선수 입장에서 얘기해보면, 코로나19로 해외리그들이 중단하고 선수 본인이 도쿄올림픽에 대한 애착이 컸던 등등의 이유로 국내 복귀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에 복귀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는데 한국배구연맹은 로컬룰 드립치면서 김연경 선수는 무조건 흥국생명으로만 복귀할 수 있다고 해버리죠. 그래서 김연경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방법은 흥국생명 밖에 없었어요.
문제는 이때가 흥국이 이미 이다영 선수를 fa로 데려오는 바람에 샐러리캡 한도를 거의 채운 상황이었죠. 흥국이 김연경 선수의 연봉에 맞춰주려면 다른 선수들의 연봉을 깎아야 하는 상황이었구요. 결국 후배선수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았기에 선수 본인 연봉을 최대로 깎아서 온거죠. 페이컷 자체는 본인 입장에선 후배들을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국내에서 뛰고 싶은 본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편법으로 규정을 어기고 리그 밸런스를 깨뜨린 거라 욕먹은거구요. 다만 팬심 좀 보태서 이 상황의 모든 근본 원인은 한국배구연맹의 로컬룰 드립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흥국으로 와야만 하는게 아니었으면 페이컷할 이유가 없었어서요.
21/02/10 21:19
흥국생명이 흥국생명했는데 김연경 선수가 차라리 리그는 못까도 소속팀 선수들 보호하는 식으로 말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규정들 없이 원래 본인 연봉으로 하면 선수단 대폭파인데;
21/0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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