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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0 16:19
당시에 구경했을때는 너무 무기력해서, 메이웨더가 마지막 복싱경기 그냥 적당한놈 골랐고, 상대방도 그거 알고 돈이나 벌자 싶어서 적당히 싸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인터뷰로 보니 다르게 보이네요.
21/02/10 16:33
개인적으로 메이웨더가 복싱 넘버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보는 점이 너무도 깨끗한 편인 경기들만 하면서 무패를 했기 때문에... 잽 주다, 카스티요, 모슬리, 마이다나 등 많이 맞춘 상대들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크게 다운 당한 전적조차 없죠. 스파링에서는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만 스파링에선 대체로 풀파워로는 안 하니까. 어쨌든 격투기 선수가 메이웨더만큼의 업적을 쌓으면서 몸 멀쩡하게 은퇴한 경우가 있기는 한가 싶을 정도니 타고난 신체와 그게 바탕이 되는 스타일의 조화가 환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1/02/10 17:11
표정연기가 리얼하네요. 크랩가드로 힐끗힐끗 보면서 피할건 다 피하고 꿀밤 때리듯이 한대 퍽 치고 나오고
상대가 메이웨더 잡으려고 달려들면 카운터 맞고 ko되고 아니면 경기 내내 저런 패턴으로 라운드 잃고 판정패.
21/02/10 17:28
누가 더 강한가를 복싱을 통해서 보시려는 분들에게는 메이웨더는 정말 욕나오는 존재입니다.
다만 룰을 지키면서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누가 가장 잘 하는가라면 메이웨더는 역사상 최고의 챔피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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