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90min.com/posts/real-madrid-accept-that-sergio-ramos-will-leave-club-at-end-of-season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팀의 주장이자 오랜 시간 팀에 기여해 온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레알과 라모스는 수 개월 동안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했고, 최근 레알은 라모스에게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결정을 내릴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Deportes COPE의 Siro Lopez에 따르면 레알은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라모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여 그를 잔류시키기를 원했으나, 라모스는 레알의 마지막 제안도 거부하고 자신의 미래를 다른 유럽 구단에서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설령 여름이 되기 전에 상황이 바뀌더라도 현재 34세인 라모스의 16년 간 이어져 온 마드리드 생활이 그리 길게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2005년 레알에 합류한 그는 4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5번의 라 리가 우승, 3번의 UEFA 슈퍼 컵 우승 등 주요 대회 우승을 주도했다.
번역:펨코 닥공주의자님
카데나코페에서 나온내용이라 신뢰성은 꽤높은편입니다.
레알과 라모스의 입장차이는
라모스 입장
- 2년 계약 연장 + 연봉 최소한 동결
- PSG 등의 거물이 계약 요청
-> 굳이 레알에 남을 필요는 없음.
페레즈 입장
- 2년 연장 + 연봉 삭감 or 1년 연장 + 연봉 동결
- 라모스 무릎 수술로 인해 6주 이탈
- 라모스 주급 그대로 더욱 어린 알라바에 투자 가능
-> 굳이 레알에 남길 필요는 없음
이거였다가 페레즈가 2년 동결까지 제시했다는데 결국 거절같네요.
무릎 수술한 86년생 센터백이긴해도 보여준모습이나 몸관리보면 2~3년은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