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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1 14:01:25
Name 우주전쟁
Link #1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스포츠] 메이웨더 "내가 최고의 복서...알리는 5위"
zFlVm2G.jpg

복싱으로 지지않는 스킬이라면 인정...
하지만 복싱선수로서 사람들에게 진한 감정의 울림을 주었는가?
사회적인 영향력을 미쳤는가?로 본다면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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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와에므와
21/02/11 14:03
수정 아이콘
안티 복싱의 대명사
'위대한'같은 수식어와는 관계없는 성적충
종이고지서
21/02/11 14:05
수정 아이콘
슈거 레이 로빈슨이 하늘에서 웃을듯...
아이는사랑입니다
21/02/11 14: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지 포먼 같은 복싱을 보고 싶지 메이웨더 같은 복싱은 재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안철수
21/02/11 14:08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 무서워서 도망, 파퀴아오 무서워서 늙을때까지 도망.
김오월
21/02/11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웹에서 유독 많은 얘기 같은데, 솔직히 이건 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파퀴아오와는 상호간에 잃을 게 너무 많은데다 자존심 싸움 하느라 석연찮은 전개로 흘러갔다고 보는게 맞고, 나이는 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데다 월장으로 전성기 대비 먼저 꺾인 건 웨더였습니다.
그리고 내츄럴에서 몇 체급 차이가 나는데 카넬로랑 한 번 붙어줬으면 됐지, 그 때보다 더 늙은 웨더가 골로프킨이랑 매치를 왜 또 잡습니까...
골로프킨은 안 그래도 국적 때문에 손해보는데 괜히 아랫체급의 네임드에 집착하다가 커리어 꼬인거죠. 진작에 라헤로 올라갔어야 되는데.
무튼 스타일에 대한 호오는 몰라도 대진표 같은 걸로 증명을 이야기하면 그냥 잘 모르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웨더와 팩맨이 고평가를 받는 건 단순히 무패나 월장 그 자체가 아니라, 월장을 거듭하며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격전이 벌어졌던 당시 페더-웰터 라인의 네임드들을 죄다 정리하며 증명했기 때문이거든요.
안철수
21/02/11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퀴아오 대전 잡을때 남들 하던대로 안하고 이상한 조건 걸면서 시간 끈게 메이웨더인데 상호간의 자존심 싸움이라는건 지나치게 메이웨더 입장이죠.

카넬로는 당시 상품성 가장 뛰어난 상대였고
두사람 직전 체급 중간으로 합의한걸 가지고 메이웨더가 한번 붙어줬다니.. 메이웨이더의 비즈니스 재능을 과소 평가하는 발언이네요.

골로프킨은 합리적인 평가기준이 아니고
S급들끼리 체급 조절해서 중간에서 붙어보길 바라는 로망이죠.
과거의 위대한 복서들도 체급 넘나들며 붙었고 승패에 내츄럴 어쩌고 핑계대진 않았으니까요.

카넬로 참교육한게 메이웨더 커리어의 중요한 부분이라는게 아이러니입니다.
김오월
21/02/11 15:46
수정 아이콘
그만한 대전인데 올림픽급 약물검사를 너만 받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럴만 하지 않나요? 뭐 메이웨더는 실제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파퀴아오가 늙을 때를 기다렸다고 하셨는데 그게 말이 안 되잖아요. 먼저 늙는 건 웨더였고, 파퀴아오가 나락 갔던 건 마르케즈한테 KO 당할 때지 그 이후에 웨더와 만나기까진 재기전 다 치르고 만전의 상태까지 올라왔습니다.
카넬로는 상품성을 넘어 웨더가 붙을 이유가 없는 매치였다는 말도 많았고, 너무 싱겁게 끝나서 그렇지 아이러니라고 할 것도 없는 엄청난 난이도의 매치였습니다. 실제로 당일에 웨더는 계약 체중까지 몸을 불리지도 못해서 상당한 체중 차이의 리스크를 짊어지고 싸웠구요.
카넬로가 이후 자신의 레거시를 만들어가며 웨더의 평가가 더더욱 올라가는 것이 재밌는 일일 수는 있지만 아이러니가 될 리가요.
어줍잖은 복서들 정리하고 어쩌다 상품성 따라 붙은 카넬로와의 매치.. 같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웨더와 팩맨이 정리한 페더-웰터 라인은 그런 어줍잖은 복서들 잡아서 챔피언이고 레거시고 쌓을 수 있는 구간이 아니었븐디ㅏ.

그리고 로망을 강요하면서 도망 어쩌고 하는게 제대로 된 평가가 맞나요?? 내츄럴 어쩌고 핑계 댈 것도 없이 과거의 위대한 복서들도 그런 매칭 어지간해선 잡지도 않고 잡았을 경우 승패에 단서도 붙고 이겨냈을 때 승자에게 엄청난 영광이 주어지죠. 웨더는 카넬로랑 붙은 것 자체로 이미 그런 로망 한 번은 찍은 복서에요.
애초에 웨더가 슈웰까지 올라 온 것 자체가 이례적인 케이스인데, 그런 선수가 내추럴이 슈웰을 넘어 미들에 가까운 복서랑 붙는게 로망인지도 의문입니다만 피했다고 해서 도망도 아니죠.
21/02/11 14:08
수정 아이콘
펨코 베스트 댓글 페라리가 굳이 아반떼 급으로 배기량 내릴 필요가 있냐고 크크크
21/02/11 14:11
수정 아이콘
헤비급 올라가면 그냥 쳐맞을거라 봅니다.
잘하는게 판단력과 반응 능력으로 펀치 흘리는거 잘해서 최고가 된건데 헤비급 올라가면
그냥 어깨가 부서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주전쟁
21/02/11 14:12
수정 아이콘
헤비급 올릴 수도 없습니다. 신체 스팩으로 보자면 미들 정도가 한계일 겁니다...
21/02/11 14: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복싱의 꽃은 헤비급인데...
김오월
21/02/11 14:35
수정 아이콘
호오를 떠나서 기량 자체가 올타임급이라 헤비급었다면 이런 건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체중으로 싸운다면 누가 가장 강할까.. 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p4p 랭킹에서 역대 1위까지 심심찮게 넘보던 선수인데요.
내츄럴 체급이 페더인 선수를 진짜 헤비로 올려보내면 어떨까 이런 건 그냥 말도 안 되는 소리구요.
21/02/11 15:05
수정 아이콘
체급을 아예 생각을 안한다면 p4p 같은건 왜 있나요? 같은 체중으로 싸운다면을 가정하는 것들 중에
메이웨더가 헤비급 체중으로 올라가서 싸운 다는 가정도 들어가는게 없지는 않을텐데요.
김오월
21/02/11 15:50
수정 아이콘
p4p는 체급에 구애 받지 않는 복서의 순수한 기량을 비교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겁니다.
아랫 체급에 있는 선수를 살찌웠을 때 어떻게 되냐가 아니라요..
그건 웨더가 아니라 로마첸코든 고대괴수든 그 누구를 데려와도 헤비급이 아닌 선수는 비교라인에 설 수 조차 없습니다. 그냥 맞으면 가는거고 막아도 가는거고 몸끼리 부딪혀도 가는거에요;
21/02/11 15:57
수정 아이콘
순수한 기량은 그럼 뭘 기준으로 비교를 하나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살을찌우는게 아니고 체격적으로 메이워더가 헤비급 수준 이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스타일이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잘 할것 같지 않습니다.
김오월
21/02/11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단히 따지자면 기술 스피드 파워로 비교하죠.
근데 스피드와 파워는 체급에 따른 비교우위가 있기 때문에, 체급내에서 얼마나 강하고 빠르냐가 기준이 될 거구요.
페더급의 강타자는 헤비급의 솜방망이 근처에도 못 갈테지만 그걸 펀치력이 없다고 하지 않고, 헤비급의 스피드스타는 느림보 페더급 선수보다 느리겠지만 그걸 느리다고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헤비급에서 웨더의 스타일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웨더가 헤비급이었다면 맞았을 때의 리스크는 더 커지겠지만 애초에 많이 맞는 선수도 아니고, 오히려 웨더가 피하면서 툭툭 내지르는 펀치 하나하나에 다운의 위협이 느껴지는 파위가 실릴 수 있습니다. 헤비급 경기를 보면 저게 잽인가 스트레이트인가 싶은 느낌의 잔펀치에도 다운이 일어나곤 하잖아요?
또 웨더가 웰터라인 이전 본인의 내츄럴에 가까운 체급에서 뛰었을 때는 지금보다 더 기민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KO율이 70%를 상회하는 복서였죠. 보통 전성기라 하면 그 때를 말하는데, 내츄럴이 헤비라면 그 때와 비슷하거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는겁니다.

뭐 아무튼 p4p 랭킹이란게 너나우리가 막 정하는게 아니라, 나름 복싱계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모인거라 이런저런 개인적인 추측과 가정보다는 더 믿을만하다고 생각해요.
21/02/11 16:15
수정 아이콘
p4p 찾아봤는데 p4p로 따져도 제가 보기에는 메이웨더가 최고 선수라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김오월
21/02/11 16:18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되게 열심히 이야기 했는데, 이야기를 이어가실 생각이 있다면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라도 좀 말씀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ㅠ
뭐 저도 웨더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현역 p4p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려 놓은 건 거의 일상 같은 때도 있었고..
가끔 나오는 역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있거든요.
뭐 최근에 밥 먹듯이 1위를 차지한 로마첸코의 스타일도 헤비급에선 구현이 불가능한 스타일입니다..
21/02/11 16:21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취향이죠. 결국 메이웨더의 스타일이 점수로 안전하게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인데
이게 선수 입장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복싱을 스포츠로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입식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는 인상을 주지 못해서 "강해서 살아 남았다기 보다는 살아 남았으니 강하다"라는 인상이고
저는 그런 인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김오월
21/02/11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니쥬 님// 체급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래 체급의 메이웨더는 KO율 70%를 상회하는 상대를 제압하는 선수였습니다. 체급을 자꾸 올리다보니 타고난 프레임에서 나오는 펀치력에 한계가 왔고 스타일 변화 또한 따라 온 거죠. 뭐 스타일 변화는 가치관 변화에서 왔을 수도 있지만...
그 외의 이야기는 취향이라고 하시니 여기서 맺겠습니다.
21/02/11 16:27
수정 아이콘
김오월 님// 네 제가 복싱을 더 깊이 알지 못하는게 문제죠.
21/02/11 14:12
수정 아이콘
머 자기만의 생각이니까요.
21/02/11 14:13
수정 아이콘
종목수명 깎아서 자기 배 채운 거죠.. 메이웨더 파퀴아오 전으로 예비 복싱팬 9할은 관심 접었다고 봅니다
Mephisto
21/02/11 14:19
수정 아이콘
greatest가 아니라 best라 인정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으로 증명을 했으니까요.
그와 별개로 그걸로 최고의 존경을 받을만한 선수는 아닌거죠.
그것까지 바라면 양심리스인겁니다. 크크.....
어바웃타임
21/02/11 14:19
수정 아이콘
격투기 선수가 아니라 스포츠선수 느낌이랄까

물론 복싱은 스포츠죠. 암요
이재빠
21/02/11 14:31
수정 아이콘
스포츠라고해도 아쉽고 '프로'스포츠로 한정시켜야죠.
거짓말쟁이
21/02/11 14:32
수정 아이콘
파퀴아오는?
약설가
21/02/11 14:35
수정 아이콘
시험 기술 좋은 사람이 토익 990점 맞고 내가 최고의 영어 권위자라고 하는 느낌이랄까요.
올해는다르다
21/02/11 14:54
수정 아이콘
래퍼를 하면 잘했을 거 같은데
21/0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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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선수를 깨부시는 선수가 나오면 이선수의 가치도 더 인정받을텐데 이선수가 1등인게 아쉬운
StayAway
21/02/11 14:59
수정 아이콘
제도 안에서 잘 이용해 먹은게 죄도 아니고 기량 역시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긴 했지만
프로 복싱을 아마추어 점수제처럼 해먹긴했죠.

최근 MLB도 비슷한 흐름으로 가서 우려가 많아지고 있죠.
투수와 타자의 승부라기보다는 투포환과 해머 던지기로 바뀌는 느낌..
21/02/11 15:04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는 이기기 위해 그렇게 한거고 실제로 이겼으니 인정합니다.

저 정도 위치의 선수에게 보는 사람들이 더 큰기대를 갖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면서 어그로 끌고 관심 모으기도 하고 호불호야 갈릴수 있지만 최고의 복서라는거에 딱히 반박도 어렵죠
라쿤맨
21/02/11 15:07
수정 아이콘
화끈함을 떠나서 순수한 "복서"를 보면 역대 최고가 맞다고 봅니다.
복싱하는 친구들은 메이웨더 경기 재미있게 보고 저게 인간인가 하면서 칭찬만 합니다.
최고면 헤이터들은 원래 따라오는 거죠.
역대 PPV 티켓 1위인데 복싱의 인기를 말아먹었니 하는건 말도 안 되구요.
교자만두
21/02/11 1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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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아저씨
21/02/11 21:43
수정 아이콘
그냥 언플 잘하고 머니스웩 보여주니까 안티가 많은거죠. 복싱도 뭐 같이 잘하고...
21/02/11 15:09
수정 아이콘
두란을 바로 뽑은 건 의외네요 크크
메이웨더는 미들급 F4시절 처럼 월등한 기량의 선수들끼리 치고받고 싸운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론 박한 평가를 주고 싶네요
우주전쟁
21/02/11 15:12
수정 아이콘
파나미의 "돌주먹" 로베르토 듀란...멋진 선수죠...
교자만두
21/02/11 15:14
수정 아이콘
스포츠선수가 울림을 줘야하는지도 의문이고. 파퀴, ggg관련해서 메이웨더까는선수들은 복알못이죠. 선수보호 노래부르짖으면서 .그러면 알리 포먼 타이슨처럼싸우고 몸에이상생겨 말년 안타깝게보내는것이 나은가요. 메이웨더처럼 싸우고싶어도 할수있는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부상전에는 메이웨더 맨처음체급에서 어느정도 폭격기였습니다. 월장월장월장하면서 지금의스타일이 완성된거고요. 포인트시스템 이용하고싶어도 단한명도 웨더처럼 못해요. 카넬로 요리하면서 이겼으면됐지.
21/02/11 16:14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서 제가 이상한건가 싶었네요. 저도 메이웨더 스타일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복싱은 스포츠고, 프로건 아마추어건 스포츠는 예술이 아니라 승부를 업으로 삼는 곳이죠. 이기는 방식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개인차지만 무슨 주관적 미학이 위대함의 기준이라는 건 잘 이해가 안가네요.
Out of office
21/02/12 15:54
수정 아이콘
공감.
21/02/11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일부러 어그로 끄는 거죠 저렇게 이야기거리 만들고 존재감 드러내야 시장가치가 올라가는 걸 잘 아니까요
복싱 경기에서도 그렇고 사업적으로도 상당히 영리한 선수인 건 분명합니다
21/02/11 15:48
수정 아이콘
뭐 본인 기준이니까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2/11 15:59
수정 아이콘
부정이 없는한 이기는 것이 우선이고, 선수로서 최고의 덕목이죠.
어중간한 선수였으면 모를까,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남겼고 경기 내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았는데, 저 정도 말할 자격은 충분하죠.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16:14
수정 아이콘
가끔 UFC 보면 선수들이 그래플링 할때 '잘하긴 하는데 경기 참 재미없게 한다' 이런 생각 들더군요.
메이웨더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느낌인건가보네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다. 그게 이기기 위한 전략이라면 당연히 써야죠
룰이 허용하는 한에서 이기기 위한 모든 방법을 활용하는게 프로정신이니까요.
맥핑키
21/02/11 17:11
수정 아이콘
3연벙이 괜히 욕 먹었겠습니까
딱 그수준임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22:06
수정 아이콘
그당시 스타를 보지는 않았지만 전 지금도 3연병한 임요한 욕하는 심리를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짜온 선수를 왜 욕했을까요?
못막은 홍진호는 욕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찬양자
21/02/12 01:53
수정 아이콘
굳이 욕을 하고 싶으면 그걸 3번연속 못막고 게임을 재미없게만든 홍진호 잘못이겠죠.
회색추리닝
21/02/11 17:1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두드려맞았다고 부상당해서 후유증안고 살아가도 보태주는거 없을텐데
말은 잘 보태죠.
선수로써 정말 최고의 커리어를 썼다고 봅니다. 본인을 위해서.
뭐 복싱을 망하게 했느니 어쩌니 그런건 결국 다른선수들이 저 선수를 못 이겨서 나오는 소리죠.
교자만두
21/02/11 17: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위에 댓글단 회원에 대한 비아냥/공격적인 단어선택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자몽맛쌈무
21/02/11 17:19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꼬우면 뭐다?
21/02/11 17:25
수정 아이콘
1등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죠.
꼬우면 이겨 보든가 크크크
건이건이
21/02/11 17:27
수정 아이콘
제가 싫어하는 선수네요..
담원20롤드컵우승
21/02/11 18: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최고의 찬사 아닌가요 크크
권투 x같이하네 xx끼가..
하얀마녀
21/02/11 18:06
수정 아이콘
최고 수준의 복싱은 난타전이 아니라는걸 증명했기 때문에 욕을 먹고 안티가 있는거지 메이웨더가 최고의 복서라는 점에는 이견을 제시하기 힘들죠....
밥오멍퉁이
21/02/11 18:24
수정 아이콘
최고의 복서 인정, 이견없음.
근데 진짜 영리한게 순위 저렇게정한거.. 화제성이랑 자기에게 불리한이슈를 갖고 이득버는법을 너무잘알아요.
allofmylife
21/02/11 19:08
수정 아이콘
최고죠
티모대위
21/02/11 19:55
수정 아이콘
최고의 복서맞지요.
근데 메이웨더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보면, 사람들이 꼭 '복서' 그 자체로서 좋은 복서에게만 열광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카미트리아
21/02/11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세요..
무패복서가 메이웨더가 최초인 것도 아니고요..

메이웨더가 최고의 복서라는 점에서는 최고라는 점에는 별로 동의를 안합니다.
무패가 그리 중요한 가치라면 저기에 록키 마르시나오가 없을 이유가 없지요
김오월
21/02/11 21:15
수정 아이콘
무패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건 맞지만, 록키의 평가가 높지 않은 건 네임드를 상대로 거둔 승리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메이웨더는 웨더와 팩맨이 없었다면 한 체급 혹은 한 시대를 접수했을 수도 있는 많은 네임드를 잡아먹으며 몸집을 키웠구요.
웨더의 무패가 쌓이며 커다랑 상징성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복서로서 높은 평가의 근간은 단순히 패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웨더가 최고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무패가 별거냐로 웨더의 커리어를 정리 할 수는 없죠.
카미트리아
21/02/11 21:17
수정 아이콘
무패에 가중치을 두지 않는다면 메이웨더가 1위를 이야기 할수 있는 이유가 없지 않아요?
메이웨더가 위대한 복서냐는 질문이냐면
저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위대한 복서중 한명이고 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역대 최고냐면 부정할 뿐이지요
김오월
21/02/11 21:26
수정 아이콘
많은 네임드들을 상대하면서도 지지 않고 커리어를 완결 냈다는 것이 큰 메리트겠지요.
정말 굵직하게 잡아도 호야 마르케즈 모슬리 파퀴아오 카넬로 등등이 쏟아져 나오니까요.
그럼에도 최고인가는 의견이 갈릴 이야기인 것이 맞습니다만, 로키를 예시로 들며 무패의 가치를 이야기 하시기에 댓글 남겼습니다.
카미트리아
21/02/11 21:30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가 위대한 선수는 맞습니다.
네임드를 상대로 무패를 했지마 그 무패를 위해서
전성기때 파퀴아오와의 시합이 없었던 등의 오점은 있습니다
(이건 메이웨더만의 선택이 아니라 두 선수 모두의 선택이라 보지만 그래도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메이웨더가 다른 위대한 선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주장할려면
무패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고 봤고
그 무패는 다른 위대한 선수들 보다 위대하다고 할만큼의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라는 겁니다.
라스보라
21/02/11 20:35
수정 아이콘
재미없는 스타일을 선택해서 안전을 챙겼으면...
그 반작용으로 낮은 인기도 감수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둘다 가지려는건 욕심...
21/02/11 21: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커뮤서 욕했던 노잼 LCK식 운영해서 1등꾸준히 찍은느낌인건가요
계화향
21/02/11 21:06
수정 아이콘
재미없고 보기 싫다는 주관점 감상을 제외하고 객관적 지표들만 놓고보면...저 말이 틀렸다 보기도 힘들죠..
21/02/11 21:07
수정 아이콘
음.. 조심스럽긴 한데, 아무래도 본인 입으로 내가 최고다 라고 하니 말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1/02/11 22:13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 정도의 복서라면 저정도 자부심은 가질만하죠.
프라이드랜드21
21/02/12 00:04
수정 아이콘
정말로 메이웨더가 문제였다면 규칙 자체가 바뀌었을겁니다

태권도처럼요
탈리스만
21/02/12 00:15
수정 아이콘
복알못인 제가 댓글들을 보고 생각난건 10이영호네요.
이영호도 노잼경기 한다고 욕 엄청 먹었는데.. 지는 경기 나오면 바로 명경기되고 반응 엄청 뜨거웠고 크크크
21/02/12 00:29
수정 아이콘
복싱 잘하는 복서는 맞지만 보통 goat라고 하면 그 사람의 모든걸 다 포함해서 위대한 복서 라는 느낌이 있는데... 알리에 비비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한체급 운운은 진짜 졸렬... 뭐 본인도 알고 한 얘길테고 뉘앙스 봐야 그냥 한 소린지 어그론지 알수 있겠지만
아이군
21/02/12 02:42
수정 아이콘
방향은 완전히 정반대인데 세미 슐트 생각이... 뭔가 좀 묘하죠...
제이콜
21/02/12 03:55
수정 아이콘
여러체급 돌면서 50전에 무패인 선수가
자기 자신 위에 누구를 올려놓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사람들이 메이웨더를 낮게 평가할수는있지만
리로이 스미스
21/02/12 08:58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박용택이 타격왕 먹으면서 졸렬택 된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복싱은 주먹으로 상대 쓰러뜨리는거지 몇번 더 치고 덜맞는 포인트 싸움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 뭐 현재 규정이 어쩌고 할수는 있는데 규정은 항상 시대마다 변경되어 왔고 현재 기준으로 포인트 제일 잘 따서 제일 성적 올린건 메이웨더 맞죠.

근데 저딴 포인트에 극에 달한 챔피언이 역사상 최고라고? 그전에 링 위에서 복싱으로 상대 쓰러뜨리던 위대한 선수들이 울겠네요.

역사상 최고는 아님. 그 어느 분야도 쫄보에게 역사상 최고를 달아주진 않습니다.
저어기 옆동네 신발장수를 보십시오. 최고로 쪼잔하다 소리는 들을 지언정 뭔소리만 들어도 박살내버리지 않습니까?

역사상 최고의 급은 어느 누구도 찍소리 못하게 만들어야 역사상 최고라고 해야죠.
Out of office
21/02/12 15:53
수정 아이콘
역사상 최고의 복서로 누구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리로이 스미스
21/02/12 19:29
수정 아이콘
쫄보가 아닌 선수요.
그리고 명확히 저는 메이웨더가 최고의 선수지만 팩맨보단 낮게 평가합니다.
In The Long Run
21/02/12 09:23
수정 아이콘
꼬우면 이겼어야죠..... 이럴거면 임요환도 추하게 3연벙으로 결승갔으니 본좌라인 박탈하고 e스포츠를 노잼날빌겜으로 만든 불명예스러운 상금사냥꾼 만들어야죠.
21/02/12 14:08
수정 아이콘
현재 룰에서 복싱을 가장 잘하는 선수
+
역대 최고로 자기광고 잘하는 선수
Out of office
21/02/12 15:52
수정 아이콘
복싱 얘기하는데 경기 외 얘기가 많네요.
이상하게 저평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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