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게임 연속 연장 실화인가요? 르브론이 확실히 체력이 떨어졌긴 하나봅니다. 이번 3게임 연속 연장경기에

디트로이트전부터 46분, 43분, 41분으로 점층적으로 줄어드는거 보니 예전같진 않네요.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그만큼 이번 3연전은 르브론의 만 36세라는 나이가 맞냐 싶을정도로 강철바디로 따낸 3연승이며 오늘 경기는 해럴이 참

많은 역할을 했다 슈로더 쿠즈마도 빛과 소금행 역할을 잘했으며 연장때 매튜스의 승리를 지키는 빅샷까지.. 

이 플옵급 3연전(?) 포함 5연승을 찍으면서 20승 고지를 밟은 유타 뒤를 따라가는 19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양팀 다 3점 야투율이 처참해서 연장을 갈거 같긴 했지만 OKC는 이라인업으로 2연속 연장을 끌고간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될정도로 진정한 의미의 졌잘싸를 시전했으며 샘 프레스티의 최상의 시나리오 대로 OKC가 일단 14위까지 내려갔습니다. 

(물론 5위 포틀랜드와 3경기차이밖에 안나서 또 눈치없이 이겨버리면 얼마든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수 있을정도로 

서부 팀들간의 물고 물리고 있는점들이 코미디이긴 하지만..) 

그나저나 KCP는 또 플옵때만 일할려고 정규시즌은 파업하는건지.. 그리고 AD의 몸상태는 언제 좋아질지 

올해 레이커스가 이런 연장경기를 계속하다간 르브론이 AD가 돌아올때까지 40분 경기를 계속 소화해낼지..

오늘 돌파도 안되는거보니 이미 체력저하의 증거들이 보이긴 하던데 말이죠..

2. 밀워키 벅스 VS 피닉스 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