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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3 06:59:21
Name 예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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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Texas Rangers 공식 트위터
Link #2 https://twitter.com/Rangers/status/1360304985909710851?s=20
Subject [스포츠] 오피셜)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과 마이너 계약


양현종 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마이너 + 스캠 초청권]
스플릿인지는 현지서도 말이 없어서 확실치 않음, 근데 보통 메이저에 갈 시 ~ 라는 말을 다는데 기자들도 언급 없는거 봐서는 마이너 계약으로 추정

계약금액: [1년 130만 달러] 추정

비록 마이너 계약이긴 하지만 미국진출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양현종 선수는 텍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저주를 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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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3 07:09
수정 아이콘
텍사스가 또 체고의 투수를 영입...
장굴이
21/02/13 07:13
수정 아이콘
정말 의지가 대단하네요 꼭 성공하길~
비익조
21/02/13 07:22
수정 아이콘
국내에 있었으면 더 편히 선수 생활할텐데 고난의 길을 택하네요.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21/02/13 07:28
수정 아이콘
저와 동갑이지만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Titleist
21/02/13 07:28
수정 아이콘
도전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
설레발
21/02/13 07:31
수정 아이콘
대형 FA계약을 맺은 한국선수들은 사실 돈 값을 못했는데 만약 양현종 선수가 마이너 계약으로 진출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그것 또한 의미가 깊을 듯 합니다.
타츠야
21/02/13 07:31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비자가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빨리 받으면 좋겠네요. 비자가 오래 걸리면 스프링 캠프 초청이 의미가 없게 늦게 갈 수 있어서 무조건 마이너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곧미남
21/02/13 08:04
수정 아이콘
부디 원하는바 다 이루길!
21/02/13 08:25
수정 아이콘
1년 130만은 풀타임 빅리그 뛰는 기준입니다. 조건이 생각보다 더 안좋긴하네요.
Your Star
21/02/13 08:35
수정 아이콘
현종아 메이저 땅 밟아보자
2021반드시합격
21/02/13 09:03
수정 아이콘
편한 길 마다하고 고생길에 도전하는 대투수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페로몬아돌
21/02/13 09:10
수정 아이콘
계약이 쪼매 아쉽긴 하네요.
무적LG오지환
21/02/13 09:18
수정 아이콘
올해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 보니깐 비자 받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최대한 빨리 받아서 원 없이 도전해보고 왔으면 좋겠네요.
양현종 선수의 도전 응원합니다.
21/02/13 09:36
수정 아이콘
김광현하고 비교하면 조건이 어떤가요?
Hudson.15
21/02/13 09:44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 되죠.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인걸요.
21/02/13 09:44
수정 아이콘
김광현은 2년 8m 보장에 인센티브 3m의 메이저계약,
양현종은 메이저 로스터 포함시 최대 1년 1.5m의 마이너계약
둘 차이는 많이 납니다. 포스팅과 fa의 차이를 고려하면 더 할거구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2/13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가고 싶었나 보네요
기왕 간 김에 메이저 마운드에 서는 꿈 이루시길
지구특공대
21/02/13 10:11
수정 아이콘
텍사스 선발진이 워낙에 안좋다고 합니다. 30개팀들중 거의 최하위 수준....
마이너에서 잘만하면 생각보다 빨리 콜업이 될것 같기는 합니다.
특히 좌완선발도 아예 없다고 하니...
21/02/13 10:14
수정 아이콘
메이저계약이 저 정도면 마이너에 있을때 받는돈은 양현종입장에선 진짜 용돈일듯..
LeeDongGook
21/02/13 10:18
수정 아이콘
과연 또 하나의 성공(or 실패) 스토리가 생길지..
21/02/13 11:05
수정 아이콘
연봉이 낮으면 엥간히 잘하거나 꾸준함을 못보여 주면 팽 당할거라 ㅠ 아쉽긴 하네요, 4번 이후 선발 기대한다니까
잘해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웨트
21/02/13 11:08
수정 아이콘
진짜 가고싶었나보네요..

기아에서 영구결번으로 남고 kbo 기록 쌓는 선택지도 있었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 해준걸로도 왠만하면 결번줘야할거같은데...
문제라면 기아의 영구결번이...이종범 선동열이라는건가...크크 저정도 커트라인이면 앞으로도 안줄거같은데요 크크
21/02/13 15:18
수정 아이콘
선동렬은 무리지만 이종범은 가시권 안에 있죠
대박났네
21/02/13 11:35
수정 아이콘
전망이 좋진 않지만 또 모르죠 대투수의 스토리로는 더할나위 없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11:38
수정 아이콘
도대체 텍사스는 왜 자꾸 한국인 선수를 쓰려하는가...크크
Prilliance
21/02/13 11:48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가 불펜으로 나올때 워낙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바로 선발을 뛰기는 어렵고 초반에는 불펜으로 좀 나와야 할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11:51
수정 아이콘
불펜으로 쓸려면 몸을 불펜을 전제로 만들어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불펜으로 올리면 잘되기가 어렵긴하죠...
21/02/13 11:52
수정 아이콘
텍사스 선발진 보니 메이저로 올라만 간다면, 선발로 들어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더라구요 크크
21/02/13 11:50
수정 아이콘
통산으로 보면 김광현이나 양현종이 이정도 급 차이는 아닌데,
크보에서는 S급 내에 큰 차이가 없던 두 선수가 미국에서는 메이저 마이너로 갈리네요. 어찌보면 미국의 위엄인가 ㅠㅠ
스카우터 말로는 김광현 선수는 더 잘할 여지가 보였고, 양현종은 크보에서의 모습을 최대치로 봤다니..

첫 평가가 중요한 건 아니니 두 선수 다 잘 해서 당분간 크보에서 보지 맙시다. 크크
망디망디
21/02/13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지로만 보면 김광현은 극강의 느낌이 있었는데 양현종은 그거까진 아닌거 같아요
AaronJudge99
21/02/13 12:07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 17때는 진짜 엄청났었는데...올해 안좋았던게 크리티컬했으려나요
21/02/13 13:01
수정 아이콘
17년은 한국시리즈 때문이지 15년하고 19년 성적이 어마어마합니다. 올해는 너무안좋은게 크죠...
설레발
21/02/13 12:10
수정 아이콘
스터프의 차이인 듯 합니다. 좀 더 빠른 구속과 확실한 변화구의 유무랄까..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양현종은 경기 운영능력이나 다양한 변화구, 멘탈 같은 면에서는 김광현에 앞서지만 스터프는 밀리는 것 같아요.
곰그릇
21/02/13 12:30
수정 아이콘
KBO에서도 양현종이 꾸준함에서 위라 그렇지
비율스탯은 차이가 좀 있죠
21/02/13 12:59
수정 아이콘
차이가있나요?최근에 양현종이 다 따라잡았지않았나요.
21/02/13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광현이 일찍 터져서 그렇지
최근 3년 5년 이런식으로 비교하면 비율도 양현종이 안 꿀립니다.
김광현은 안좋은 시즌은 아예 드러누운 경우가 많아서 비율이 깎이진 않았는데
양현종은 안좋은 시즌도 1군에서 150이닝씩은 먹었으니 비율에서 손해본게 있죠.
부상 당하거나 컨디션 난조로 못 나오거나 2군에 있으면 1군에서 털린거보다 더 못한건데..
21/02/13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산은 오히려 양현종이 더 낫죠.

문제는 양현종이 최근 몇년간 최저 성적 찍은 시즌에 진출 선언을 했고
반대로 김광현은 최근 몇년간 최고 성적 찍은 시즌에 진출 선언을 했죠
문제는 그 김광현 최고 시즌도 그시즌 양현종 성적이 더 좋았습니다.


둘다 S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S 기준이 너무 후해진거 같아요. 야구를 떠나서...
StayAway
21/02/13 12:05
수정 아이콘
양현종도 지금 폼으로는 스캠에서 잘해서 로테이션에 들기 힘들다고 보고, 기회를 노리면서 계투에서 뭔가 보여줘야 될듯..
일단 로스터에 들어만 있으면 기회가 오긴 올거 같습니다.
StondColdSaidSo
21/02/13 12:15
수정 아이콘
진정한 도전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Dončić
21/02/13 12:21
수정 아이콘
잘안되더라도 비꼬는 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미 전성기가 끝났나 라고 느낄 시점에서라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엘롯기
21/02/13 12:45
수정 아이콘
윤석민이 생각나긴한데...
21/02/13 14:08
수정 아이콘
메이저 마운드 꼭 밟아보길 기원합니다
21/02/13 15:17
수정 아이콘
메이저보장은 앞으로도 요구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되건 말이죠.

크보에서도 부상 당하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2군 가서 구위 점검 하는 걸 당연시 했으면서
왜 상위리그 가서는 메이저 보장하고 선수 허락 없이는 마이너 강등을 못하는 조건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잘못해서 마이너 갔다가 다시 메이저 못올라갈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그런 거겠지만
그거는 실력이 안되는 선수들이나 그런거고요.
메이저에서 버틸 실력이나 성적은 안되는데 엔트리만 차지하고 마이너 유망주 승격 못하게 막고 팀 운영 및 유망주 성적 방해하는 짓은 이제 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와 크보의 1군 2군은 같은체계라고 하기엔...좀 다르긴하죠...
근데 그정도도 보장안해줄거면서 데려올거면 그냥 기존 마이너 키우던거 올리는게 낫겠죠...
보통 메이저보장해주는건 구단에서 얘는 박아도 괜찮겠다할때나 줄거니까요...그정도 급도 안되는걸 굳이 데려올 필요는 없단 말이죠...
21/02/13 15:52
수정 아이콘
메이저 스타플레이어들도 부상 당하거나 이런저런 일이 있으면 마이너에서 구위 점검 하거나 컨디션 점검했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고
총액 1억불 이상의 초고액 선수 들도 저런 걸 요구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몇 백만불 짜리 선수가 저거 요구하는 것도 웃기죠. 물론 총액 1억불 받는 선수들이야 마이너 갔다가 못 올라올 일이 절대 없다 생각하니 그럴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몇백 받는 선수한테는 구단이 엔트리 하나 고정으로 박아 넣을 만큼 기대를 안하죠.
2년 600만 800만 이정도급 선수는 아니면 말고라는 생각도 하고 지르는 건데 그정도 급도 안되는걸 데려올 필요가 없다 하시면...
역대 크보에서 선수 영입하면서 그정도 급으로 데려간 선수가 아무도 없죠.
이정도 금액 받는 선수면 진짜 팀내 팜 상위권 유망주보다 팀내 입지가 위도 아닙니다.
1년 천만급 받는 선수들도 무조건 주전으로 박고 쓰진 않습니다.
트라웃이 6년 1억4500만 연장계약할때도 저런 조건 없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15: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국에 기반이 있는 애들이고 쓸만하다 싶은애를 최고의 리그라지만 엄연히 타국에 데리고 올려면 선수도 저정도 옵션을 요청할수도 있기도 하는거고 받아주기도 하는거죠...애초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엄연히 선수권리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는걸 굳이 찔러보지도 않는건 멍청한거죠...
뭐 그런 옵션없어도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거나 하는건 둘째치고...
있던 기반 버리고 오는애들 끌고오는데 페이는 둘째치고 저정도도 걸만한 가치가 없는애들이면 애초에 안데려오는게 나을겁...즉 대충 기대값이 어느정도는 있으면 주는거고 아님 그냥 안데려오거나 기대를 않겠죠 뭐...
21/02/13 20:01
수정 아이콘
그 자국 기반이야 메이저 안 가면 그만 인데 그거 보장해줄 이유 없죠. 메이저가 그 해외 선수 기반 뺏어가는 게 아닌데...
선수 권리 보장이라면 그럴 수도 있는데 보통은 그거 행사는 깽판일 경우가 많으니까요.
박종윤이나 권용관이 2군 거부권 행사 한답시고 1군에 자리만 차지하고 2군에서 선수 올리기도 힘들게 막고 있으면 욕 바가지로 먹겠죠.
실제로 마이너 거부권 행사한 한국 선수가 현지 팬들에게 욕 바가지로 먹었고요.

그러니까 그런 기대값 없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일본에서 다르빗슈나 다나카 데려올때면 모를까 한국 선수 데려오면서 그 정도 기대 하고 데려오진 않아요.
메이저 구단 입장에서는 거부권 준다고 진짜 실력이나 성적 개판인데 거부권 행사하겠냐 설마 그러기야 하겠냐 하는 생각으로 주곤 했는데
한국선수가 극단적으로 말도 안되게 못하면서 거부권 행사하면서 구단 운용을 망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젠 잘 안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려가면 못 올라올거라 생각하니까 거부권 행사하는 거고 그건 진짜 심각할 정도로 못했다는 뜻도 되고 그런 경우가 아니면 거부권 행사가 문제될 일도 없습니다.
21/02/13 20:04
수정 아이콘
선수가 마이너 거부하면 구단은 지명할당하고 방출하면 됩니다.
선수가 마이너 거부한다고 로스터 운용에 문제가 생기면 그건 구단 문제죠.
21/02/13 20:09
수정 아이콘
지명할당하고 방출하면 돈이 날아가잖아요.
그건 구단 문제라고만 하면 너무 이기적 마인드 아닌가요?
21/02/13 21:52
수정 아이콘
마이너에 있다고 돈 안 나가는 것도 아니고..
방출하고 로스터 확보 vs 그냥 놔두고 반등을 바란다.
여기서 후자를 선택하는건 구단이죠.
구단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마이너 강등을 요구하고 선수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거부하는건데 누가 이기적이다 어쩌다 할게 있나요?
21/02/13 22:10
수정 아이콘
마이너에 내리면 누군가를 올려서 경기에 내보내서 써먹을수라도 있는데
경기엔 나가지도 못하면서 (나가봐야 똥만 싸면서) 로스터만 차지하고 있는게 바람직한 행동이라 보십니까?
입단 당시엔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인터뷰 해놓고 저래도 되나요?
못하는 놈 마이너 내리는 게 구단이 이기적이라 말할 수 있나요?
반등도 마이너 가서 경기를 뛰어야 반등이 되죠.
메이저에서는 자리만 차지하고 나오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반등을 해요?
21/02/13 22:17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계약할때 옆에서 총들고 마이너 거부권 안 넣으면 죽여버리겠다 한 것도 아니고 구단이랑 선수측에서 합의한 정당한 권리 아닙니까?
계약서에 합의 다 해놓고 제발 물러주면 안되냐 이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못하는 놈 마이너에 내리는거야 당연한건데 계약할때 그거 거부할 권리를 줬으면 그것도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는 겁니다.
21/02/13 22:22
수정 아이콘
거부권 줘넣고 딴소리 하자는게 아니라
그러니 애초에 거부권 넣지 말자는 말이잖아요.
21/02/13 22: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건 구단과 선수의 선택이라는 거죠.
선수야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거고 구단도 저런 리스크가 더 크다고 생각하면 거부할 수 있는거고요.
마이너 거부권 계약에 넣었으면 왜 마이너 안 가냐고 징징대는게 더 추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쨌든 계약조건에 요구하고 받고 하는거야...그쪽 마음이고 행사하고 말고도 그런건데...뭘 그리 없에야할거라고...애초에 있다는걸 시도조차 안해보는건 멍청한거죠...그거 아니면 안가거나 할 수도 있고 지금 양현종처럼 그럼 마이너부터 가겠다 하는것도 자유고...구단이 그럼 파토내는것도 자유고...
요구조차 하지말라는건 뭔 소리인지...
21/02/13 22:14
수정 아이콘
그거 굳이 요구해서 욕먹는 것도 자유라면
그거 요구하는거 욕하는 것도 자유 아닐까요? 거기다가 뭔 소리냐 하시면;;;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마이너부터 가겠다가 자유는 아니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지. 당연히 메이저 보장 계약 맺고 싶은데 해주는 구단이 없어서 못하는 거잖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1/02/13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지가 왜 없어요 양현종의 경우는 그냥 미국에서 야구 안하면 되는 선택지가 있는데...미국에서 야구한번 해보고싶으니까 마이너부터라도 가겠다는걸 고른거고...
그리고 계약이란게 양자가 요구 걸고 이러니 저러니 짝짜꿍해서 서로 이정도면 적당히다라고 맞추는건데...애초에 요구조차 하지말라는건 패를 하나 버리라는건데 굳이 스스로 더 불리하게 나설 이유는 없죠...요구가 관철될지 안될지는 다른 영역이고...
21/02/13 19:11
수정 아이콘
1. 부상당하고 복귀할때 리햅하는건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2. 구단은 신인 선수를 마이너에 내릴 수 있는 권리인 마이너리그 옵션을 3회 가집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다 소진된 선수나 메이저리그에서 일정 기간 이상 뛴 선수는 자동적으로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가집니다.
3. 그래서 보통 총액 1억불 이상 선수는 마이너 강등 거부권을 요구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권리를 달라고 요구할 이유가 없으니깐요.
21/02/13 19: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연차 안된 상태에서 연장 계약으로 1억 이상 계약한 트라웃을 예로 든겁니다. 저때 트라웃은 연차 안되서 자동 거부권이 없었습니다.
담배상품권
21/02/13 15:48
수정 아이콘
크보 1,2군과 메이저, 마이너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21/02/13 15:53
수정 아이콘
시스템 적으로 완전히 같지는 않아도
필요하면 마이너 내렸다가 다시 올릴 수 있는 부분은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1/02/13 17:30
수정 아이콘
이게 40인 로스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건데...
40인 로스터 안이냐 밖이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메이저에 올리기 위해서는 40인로스터에 있어야만 합니다.
마이너에 있더라도 40인 로스터에 들어있는 상태라면 그다지 문제가 없는데 40인 로스터에 안들어있다면 승격시에 주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메이저 리그 베테랑들은 자동으로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주어지며(단일팀에서 5년 이상의 서비스타임, 혹은 전체 10년 이상의 서비스타임)
베테랑은 마이너 계약 이라고 해도 스플릿으로 해서 일정시기까지 메이저 리그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옵트아웃 가능한 조건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21/02/13 20: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위에 트라웃 예시를 든거고 트라웃이 6년 연장 계약할 당시
거부권도 옵트아웃 조건도 없는 계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럴거면 옵트아웃 조건 넣고 스플릿 계약을 하는게 맞죠.
더군다나 40인 로스터에도 못드는 레벨이면 더더욱 거부권 행사 자체가 웃기는 거죠.
40인 로스터도 장담 못할 정도면 메이저 레벨이 아닌거죠.
21/02/13 15:50
수정 아이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도전하는 양현종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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