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의 새경기장이긴 하지만 골스 홈에서 상대팀으로 뛴 첫경기 답게 당연히 커리 VS 듀란트의 구도로
미 전역 지상파 통해서 신경쓴 경기였지만 경기 결과는 이들에게 번번히 막혀서 좌절했던 제임스 하든의
농구 교실로 브루클린이 개막전과 더불어서 골스를 또 가비지게임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늘 브루클린은 골밑은 내주더라도 커리에게 절대 3점 와이드 오픈은 주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틀어막았고
커리 역시 오늘 슛감이 좋지 않아 터프샷들이 번번히 놓친 반면 제임스 하든의 놀라운 어시스트 쇼로
이제 이 선수는 완벽한 1번의 마인드로 뛰고 있구나 팀 전체를 180클럽으로 만들어 버린 그의 게임 조립 능력에
다시 한번 농잘알들은 다른걸 시켜도 알아서 한다라는 내쉬, 댄토니 말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피닉스 선즈 VS 필라델피아 76ers
켄달 제너 더비의 현 남친 데빈 부커의 36점 하이라이트
전남친 시몬스를 위로하는 형 엠비드의 35점 하이라이트
사리치가 컴백한 피닉스가 벤치진의 뎁스 파워로 필라델피아를 잡아내네요.
사실 팀 야투율이 61프로를 찍을 경기면 어떤 팀이 와도 못이길정도로 팀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았다인데
사리치가 오면서 에이튼과 카민스키의 출전시간도 조절이 되고 역시 전통적인 PG 그자체인 폴의 존재가 어떻게
게임을 풀어가는지 그리고 정상 야투율로 돌아온 부커가 내가 켄달 제너 현 남친이다라는걸
전남친 벤 시몬스 앞에서 보여준 경기 같습니다. (시몬스는 여친도 잃고 게임도 지고...)
셰이크 밀턴이 없으니 맥시 타이불도 시즌초 느낌이 없는거 같고 확실히 최근엔 주전들 특히 엠비드 시몬스
파워로 경기를 치루는 느낌이 강한게 필라델피아인거 같네요. 동부 1위팀 답지 않는 최근 상황입니다..
마이애미 히트 vs 유타 재즈
콘리 장기 부재에 오늘 미첼까지 야투율이 엉망이었고 어제는 보얀이 오늘은 클락슨까지 돌아가면서 팀의 강점인
3점 야투마저 말을 안들었음에도 고베어와 오닐이 아데바요와 버틀러를 수비로 지워버리면서
상대팀인 마이애미는 켄드릭 넌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잡고간게 참 컸던 경기였고
역시 유타는 3점 하나로만 이기는 팀이 아닙니다.
반면 거의 다 돌아왔음에도 (물론 하클리스와 애이브리 브래들리는 장기 결장 상태입니다.)
마이애미는 요즘 부진하다 욕좀 먹고 있는 드라기치의 부재가 리딩 부재로 이어지면서 게임이 참 안풀린 경기 였네요.
크라우더의 시즌 전 이적 공백을 매꿀수 있다고 예상되었던게 시즌의 1/3이 지나가면서 채워지지 않는 점이 마이애미
입장에는 걱정이네요. 진지하게 브래들리 빌을 데리고 오려는 노력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휴스턴 로켓츠 vs 뉴욕 닉스 (개인 사정으로 2경기는 챙겨보지 않아서 하이라이트와 기록지만 남깁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애틀랜타 호크스
동부
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