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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5 07:52:15
Name 우주전쟁
Link #1 https://light.dailian.co.kr/news/view/964178/?sc=Daum&watchtype=auto_light
Subject [스포츠] 배구 학폭 논란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수정됨)
관련기사: https://light.dailian.co.kr/news/view/964178/?sc=Daum&watchtype=auto_light

이번엔 이다영, 이재영 선수 말고 새로운 선수에 대한 학폭 폭로가 나왔습니다.
관련 사이트에서는 특정 선수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운동부라는 특성상 이런 일이 전혀 없을 거라고는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계속 의혹들이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배구가 집중 타겟이 되는 것 같은데 당분간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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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5 07:53
수정 아이콘
쌍둥이가 쏘아올린 큰공...
넙이아니
21/02/15 08:00
수정 아이콘
이참에 털고 가야죠.
요즘 연예인 하려는 친구들은 어릴때부터 행동에 조심한다는데 운동쪽도 그런분위기 만들어야 됩니다.
지금이 기회죠
정 주지 마!
21/02/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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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누군가요..
은솔율
21/02/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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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치르더라도 털고 가야죠. 노력하지 않는다면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Grateful Days~
21/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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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올때까진 잠자코 있어야겠어요..
Grateful Days~
21/02/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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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210215082417079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흥국생명 '철퇴' 내렸다 [오피셜]]
갓럭시
21/0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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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중갓고는 아니네요
자몽맛쌈무
21/02/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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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는 무슨.. 크크

길어야 한시즌봅니다.
Grateful Days~
21/02/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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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결과 안좋으면 바로 복귀 이야기 나올지도..
곧미남
21/02/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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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시즌 정도 출장정지겠네요
죽력고
21/0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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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2시즌 출장정지, 3시즌 출장정지 이런것보다 오히려 가벼운 징계같습니다.
하르피온
21/0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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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은 나오나요?
Hudson.15
21/02/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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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에 의한 출장정지는 무급이에요
여긴어디난누구
21/02/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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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관심 식을 때까지"가 국룰이죠 크크크
21/0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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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가해자의 심신안정이 우선이라더니

그만큼 자신있어서 지른줄 알았더니 흥국생명은 줏대도 없나 왜 했던말을 번복할까요???
21/0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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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철퇴 뜻을 잘못 알고 있나...
'철퇴 내렸다'라는 표현을 쓰려면 대가리 정도는 깨져야 하지 않나요 크크
무기한 출장정지가 뭐 그리 대단한 징계라고...
wish buRn
21/02/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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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터트리네요.
아직 빙산의 일각인가?
울산현대
21/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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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운동부 폭력이야 요즘은 모르겠지만 10년전으로만 올라가도 당연시 했던 일이라... 저렇게 집중적으로 괴롭히는건 몰라도 그냥 집합해서 얻어맞고 하는건 안 겪어본 사람이 드물겁니다.
저주의신
21/02/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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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얌좌가 쏘아올린 작은 공 덜덜
명경지수
21/02/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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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16997

왜 꼬얌좌인가 찾아봤더니 이런게 있네요 크크
덕분에 출근 첫날 크게 웃고 갑니다..ㅜㅜ
Lovesick Girls
21/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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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터트린다더니 자신이 터져버림..
최종병기캐리어
21/02/15 12:25
수정 아이콘
배구계가 다 터지고 있음.. 배구계의 배트나이트.
LeeDongGook
21/02/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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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트릴거라더니 진짜 터트려버림..
니가가라하와��
21/02/15 09:05
수정 아이콘
운동부 오래 다녔으면 서로 패고 서로 맞고 여기서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웅이
21/0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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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 당신은 도덕책..
Chronic Fatigue
21/0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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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덕책이었던것...
R.Oswalt
21/02/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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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도 맞고 다닌 쪽이었던 걸로 ㅠㅠ
먼산바라기
21/0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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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센세...?
터치터치
21/02/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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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가 아니라 동기와 친구라서 문제긴 합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1/02/15 11:03
수정 아이콘
있긴 있죠
넙이아니
21/02/15 12:26
수정 아이콘
선배가 아니라 동기를 괴롭혔다는게 아주 크죠.
신류진
21/02/15 09:08
수정 아이콘
우리학교 육상부애들은 그렇게 착할수가 없었는데...
방과후티타임
21/02/15 09:13
수정 아이콘
엘리트 체육이 있는 운동부들은 다른 학생들과 수업도 거의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 운동하러 따로 돌아다녔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학생들과는 잘 지냈었어서 여지껏 거의 안나왔었겠죠.
운동부 출신 피해자들이 고발을 시작했으니, 한두껀으로 끝날 일이 아니긴 할것 같습니다.

지금 거론되는 인물들도 인기 선수던데, 배구팬 입장에서 착잡하기 그지없네요...
제로콜라
21/02/15 09:14
수정 아이콘
다른종목도 다 털고 갑시다
21/02/15 09:26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도 운동부 애들이랑은 접점이 거의 없었네요.
맨날 어디 훈련하러 다니고 수업 들어와도 잠만 자다 가고...
대신 자기들끼리는 군기 심한 것 같더니 진짜 만연한 학원스포츠의 폭력이 이번 기회에 뿌리뽑혔으면...
코비코비
21/02/15 09:27
수정 아이콘
리그 터트릴꼬얌...
셀커크랙스
21/02/15 09:39
수정 아이콘
털고가야하는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GNSM1367
21/02/15 09:40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꽤 유명한 사이클부가 있었는데..
애들 개개인은 엄청 착하고 수줍음 많고 하긴 했는데.. 쨌든 혹자는 억울한 감정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번 기회에 꼭 엘리트 스포츠의 폭력 되물림이 좀 나아졌으면 합니다. 군기 잡는다고 애들 때리고 또 그걸 지도자가 방관하고 그러면 나중에 프로 되서 x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좀 심어줘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21/02/15 09:50
수정 아이콘
운동특기생들은 수업도 안듣고 시험도 대충찍고 나가고.. (그래서 슬램덩크 백호군단이랑 태섭 대만이 낙제점 맞고 시합못나가는게 당시에는 굉장히 어색했었조) 아예 일반학생들이랑 접점이 없였는데 그와중에 얘기해보면 정말착한 아이들이 많기도하고 반면에 소위 노는애들이랑 어울리는 애들두있었고 그랬네요.. 엘리트체육 시스템은 운동부학생을 위해서라도 없어져야할것같구요 클럽 동호회형식으로 되는게 좋을것같아요 일본의 보스턴마라톤 우승자도 일반인이었고.. 이상화라이벌 고다이라도 본업이 따로있다고 하더라구용
트윈스
21/02/15 11:00
수정 아이콘
고다이라 본업은 스케이트 선수죠. 실업팀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본업이 따로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21/02/15 11:06
수정 아이콘
http://m.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94686#_DYAD
스폰서 개념인거죠.
이상화와 마찬가지로 스케이팅이 본업이고
dogprofit
21/02/15 11:24
수정 아이콘
고2때 저희 반 투수가 그렇게 모든 시험을 다 찍고 딥슬립 모드 들어갔는데 뒤에서 전교 3등 하더라구요.
운동 특기생한테 공부로 발린 나머지 둘은 담임한테 죽도록 맞았다는 전설이..
솔로가좋다
21/02/15 09:53
수정 아이콘
털고 가야한다고 보지만 진짜 자유로울 선수가 있나싶어요. 다 되물림 되는거라 개해자들도 피해자였을때도 있거든요.
운동만 열심히 해야지 왜때리냐 이것들아~
산밑의왕
21/0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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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특성상 일정정도의 폭력은 그냥 쉬쉬하고 넘어갈텐데 고환파열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죠..
교자만두
21/02/15 09:56
수정 아이콘
XXX : 일방적 폭행 신고합니다... 큰마음 먹고 글을 올려봅니다.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파급력이 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당했던..폭행가해자는 여러분들께서 다 아시는 업계 레전드라고 평가받고 감히 손댈수 없는 그 분이었습니다.... 라고 누군가의 스토리가 시작되면 업계 뒤집어 지겠네요.물론 상상입니다.
아밀다
21/02/15 09:56
수정 아이콘
운동부 파보면 정말 끝이 없을 걸요... 저 다니던 학교도 대충 분위기가 음...
강나라
21/02/15 09:56
수정 아이콘
운동부 특성상 모든 종목에서 전수조사하면 최소 절반은 걸린다고 확신합니다.
다리기
21/02/15 09:5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몰라도 좀만 예전으로 가면 안 걸리는 종목이 희귀하겠죠..
개인종목이나 비인기 종목이라 자기들끼리 미친듯이 똘똘 뭉치는 경우 정도일까요
고란고란해
21/02/15 10:03
수정 아이콘
뭐 야구 축구 같은 경우는 프로에서도 최근까지 행해지던 거라..절반 이상이겠죠.
고란고란해
21/02/15 10:04
수정 아이콘
허 이번에 썰이 도는 선수도 유명한 선수군요. 아직 발표문이 없으니 피카츄배 만지겠습니다..
유목민
21/02/15 10:04
수정 아이콘
나오는 족족 매장하면 됩니다.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의 만분의 1이라도 느끼라고.
흰긴수염돌고래
21/02/15 10:08
수정 아이콘
자유로울 수 없다고 언제까지 뭉갤 수 없는거고 이참에 제대로 엎어서 체질 개선해야죠
죽력고
21/02/15 10:13
수정 아이콘
고1때였나? 운동부(하키부)랑 짝이었는데 얘 가끔 수업들어올때 마다 허구헌날 엉덩이나 허벅지에 피멍 들어서 오던데.....
제이콜
21/02/15 10:18
수정 아이콘
배구로 시작해서 모든종목으로 퍼지겠네요.
배구가 특별나게 거칠거나 하지 않을거고
오히려 유한쪽일거같은데
Chasingthegoals
21/02/15 10:25
수정 아이콘
운동부는 털면 다 나옵니다. 야구만 봐도 살아남을 사람 정민태,구대성,이종범,박찬호 밖에 없을겁니다.
이 4명은 구타를 안 했거나 없앴고, 특히 박찬호는 구타 대신에 토킹으로 대체했을거라는 킹리적 갓심이 있습죠.
21/02/15 10:28
수정 아이콘
선배님.. 귀에서 피가 납니다..
21/02/15 10:37
수정 아이콘
난 네 고막을 찢지 고막하니까 생각나는게 내가 미국 LA에 있을때 (중략)
제가la에있을때
21/02/15 10:40
수정 아이콘
제가 LA에 있을 때...
후유야
21/02/15 10:59
수정 아이콘
선배님 차라리 한대 맞고 말겠습니다..
AaronJudge99
21/02/15 11:27
수정 아이콘
고딩때 매질을 엄청 했다는 선수 썰도 있었죠
Chasingthegoals
21/02/15 12:25
수정 아이콘
코시 미디어데이 때 가해자, 피해자가 각각 양 팀 대표로 나와 가해자가 당당하게 그 사실을 얘기하고, 피해자도 무서운 선배였다고 회답해서 학폭 얘기 나올 때마다 끊임없이 회자되는 건이죠.
뜨와에므와
21/02/15 10:38
수정 아이콘
폭로는 생각보다 많이 안나올겁니다
대부분 자기가 맞은만큼 올라가서 자기도 팼을테니...
어지간히 뻔뻔하지 않으면 나 쟤한테 괴롭힘 당했어라고 할만한 처지의 사람이 많지 않을...

이번 경우처럼 결국 꿈 포기하고 때려쳤던 케이스 아니면 거의 안나올 수밖에
제이콜
21/02/15 10:52
수정 아이콘
프로까지 살아남은 사람보다 접은 사람이 훨씬 많으니 생각보다 많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21/02/15 10:56
수정 아이콘
프로를 안해도 운동쪽에 남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고
다들 그러다보니 건들기 시작하면 주위사람 다 건드려야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번처럼 도를 심하게 넘은거 아니면 안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칼로 협박하거나 고환파열은 아무리 운동부라고 해도 선넘어간거라 말이죠
도르마무
21/02/15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동부끼리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걸 다 아는데 정작 나오는건 얼마 없는게 맞는놈 때리는놈이 같은놈인 경우가 많다는건.. 깍두기 세계에선 깍두기만 팼어야 하는데 민간인을 건드려서 문제라는거랑 비슷하네요.덜덜.
괴물군
21/02/15 10:52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운동부 문화도 바뀌어야죠 학폭이 있으면 절대 프로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케이스를 확실히 만들어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기회에 털것은 다 털고 폭로가 나오면 정확한 사실확인후 조치가 확실했으면 좋겟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1/02/15 10:53
수정 아이콘
학폭에 군폭 등등 폭력은 다 까발렸으면 좋겠네요
히히힣
21/02/15 11:07
수정 아이콘
근데 운동부는 왜 이렇게 때릴까요?
맞으면 더 잘하게 되나요? 이해를 못 하겠네요.
그냥 괴롭히는 건가
리얼월드
21/02/15 11:19
수정 아이콘
위에서 때렸으니깐, 나도 때리고
나도 맞고 때리고, 쟤도 맞고 때리고, 다른 학교도 맞고 때리고
그러다 보면 때리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거죠
21/02/15 11:25
수정 아이콘
그냥 옛날 군대같은 똥군기 문화가 남아있는거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02/15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계를 이끌어내거나 뛰어넘게 하기 위함
2. 강력한 위계 질서 확립을 통한 효율적,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지시 이행 달성

근본적으로는 크게 보면 위 두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집중력을 높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든지 원체 혈기왕성하거나 개성 강한 인물들 간에 있을 수 있는 잠재적 갈등 요소를 특정한 질서 하에서 미리 제거한다든지 등의 이유도 그 연장선에서 있을 수 있고요. 강력한 위계 질서와 기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분야나 조직들이 대개 다 마찬가지죠. 이러한 점들이 "무분별하게" 악용이 되어 소위 똥군기가 되고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 잡게 되는데 별다른 생각 없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본전 타령까지 더해지며 결과적으로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심화되는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이고요. 한 가지 첨언하자면 주변으로부터의 압박과 개인으로서의 미약함 때문에 해당 조직을 떠나지 않는 이상 정말 웬만해서는 해당 문화에 저항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나마 그에 동참하는 경우들도 꽤 많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2/15 11:47
수정 아이콘
해당 영역에 불법적인 관행이 있고 개인이 무능력하고 부도덕하고 순응하면 폭행죄, 상해죄 범법행위가 발생하는거죠...
21/02/15 12:36
수정 아이콘
운동부랑 관계없는 사회체육과 이런애들도 별 거지같은 똥군기 잡잖아요. 아무 의미 없는 악습이죠.
21/02/15 11:07
수정 아이콘
야구 두산 감독은 그냥 방송 나가는데도
선수 뺨 탁탁 치던...
올해는다르다
21/02/15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패는걸로는 얘기도 안나오는데 웰케들 극단적으로 팼는지
21/02/15 11:25
수정 아이콘
터질 꼬얌 터질 꼬오오얌
의외로 투기종목은 학폭이 잘 안터지네요
이미 시합할때 다 풀어서 그런가 크크크크
Lord Be Goja
21/02/15 11:30
수정 아이콘
격투종목은 자리 뚫어줄 선배들의 입지가 너무 빈약해서 휘두를 권력이 없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올림픽용 종목들 같은 경우는 특정학교의 특정코치나 선배의 힘이 워낙 막강해서(거기가 아니면 장래x식이라) 진 엄청나다더군요.

그래서 격투도 태권도와 유도는 유사한 논란이 있던 종목들이죠.
DownTeamisDown
21/02/15 11:31
수정 아이콘
개인종목 / 단체종목 특성도 어느정도는 작용하긴 할겁니다.
개인종목은 못하면 본인성적만 안나오는데
단체종목은 못하면 전체적으로 성적이 안나오니 선배입장에서는 본인이 못했어도 누군가를 조져서 희생양을 만들어야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누가봐도 잘하는 선수는 터치를 못하고 애매하거나 약간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조지는거죠(본인이 더못해도)
연휘가람
21/02/15 14:12
수정 아이콘
유도의 경우는 학폭이 아니라
용인대로 이름을 바꿀만큼 엄청난 사건도 있었죠
21/02/15 14:13
수정 아이콘
용인대 같은 경우 집단이 집단을 패버린거라 ㅡㅡ 물론 그것도 학폭이긴 하네요
연휘가람
21/02/15 14:19
수정 아이콘
학폭의 범주를 넘어선 놈들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죠 크크

리얼 깡패월드..
긴 하루의 끝에서
21/02/15 11:25
수정 아이콘
1. 과거에도 문제였고 지금도 문제로 인식되는 일
2. 과거에는 문제가 아니었으나 지금은 문제로 인식되는 일
3. 과거에도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면이 있거나 필요악 정도로 생각되어 다소 쉬쉬하고 넘어가는 정도에 그쳤던 것이 지금은 명백히 문제로 인식되는 일

지금의 기준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여 무조건 문제를 제기하고 처벌의 여부와 수위를 논할 것이 아니라 사안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구분을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2/15 14:41
수정 아이콘
폭행이나 상해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부 범법행위 아니던가요....
범법행위라면 전부다 1 범주에 들어가야죠.
긴 하루의 끝에서
21/02/15 18:47
수정 아이콘
법이라고 하는 원칙과 현실의 차이는 어느 때든 분명히 존재하며, 그 원칙조차도 시대 간 차이가 나타나는 법이니까요. 그에 따라 각 시대별 용인 가능한 행위의 기준도 엄연히 달라지고요. 위 1~3의 구분은 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루카쿠
21/02/15 11:28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
Lovelinus
21/02/15 11:29
수정 아이콘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루카쿠
21/02/15 11:32
수정 아이콘
헐... 그렇다면 작년에 이다영과 같은 팀이었던 인기 많은 선수란 건가요??
손예진
21/02/15 11:33
수정 아이콘
호구형...ㅠㅠ
빨간당근
21/02/15 11:36
수정 아이콘
허얼.... 그런가요;;;
21/02/15 11:35
수정 아이콘
이게 어려운게 피해자랑 가해자가 뒤섞여있어서 꼬리물고 타고 올라가면 어느 나이대부터 시대타령을 할수 있는지가 애매할겁니다.

물론 그거 감안해도 다 뿌리 뽑아야 하지만요.
회색추리닝
21/02/15 11:40
수정 아이콘
지금 저 글 가해자로 의심받는 선수가 제가 어제 친구들한테
아 그래도 얘는 안나오네 다행이다 했었는데....
키스도사
21/02/15 1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스포츠에서 학폭 전수조사 들어가면 리그 폭파되는 건 일도 아닐겁니다. 특히나 거슬러 올라갈수록 더욱 비율은 높아가겠죠.

후배가 선배에게 두들겨 맞고, 또 그 후배가 선배가 되서 후배를 두들겨 패고, 후배를 쥐어패던 선배들은 코치에게 귓방망이 맞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동네가 현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현실이죠.
21/02/15 13: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지 그 대물림을 참지 못하고 빠져나온 사람들이 글올리는것 같아요
21/02/15 12:12
수정 아이콘
배구만 그럴까요. 축구, 농구, 야구 등등 수두룩하겠죠.
이참에 한번 탈탈 털고 가면 좋겠네요.
루카쿠
21/02/15 12:25
수정 아이콘
안 때리고 안 맞은 선수가 있긴 할까 싶기까지 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21/02/15 13:03
수정 아이콘
1차적으로 무조건 잘못된 일이죠.

근데..... 너무 이렇게 몰아붙이다 보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일은 제발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얼른 진심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Chasingthegoals
21/02/15 13:09
수정 아이콘
[???: 몰랐으니까, 해방될지 몰랐으니까! 알면 그랬겠나?!]

근데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났다 해도, 절대 좋은 소리는 못 들을겁니다.
친절한 메딕씨
21/02/16 09:02
수정 아이콘
두 사람이 배구계에 다시 복귀를 하던 않하던 관심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상관도 없네요..
제 생각에도 이대로 은퇴각 잡아야 하는게 맞다 싶구요.

다만, 이렇게 계속 여론의 뭇매를 맞다보면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해자도 아닌데 그 방법과 보상을 논한다는게 맞는거 같지도 않구요.
어떻게든 좋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hasingthegoals
21/02/17 08:16
수정 아이콘
피해자 학폭 당시 극단적 선택하면 어쩌지 했으면 가해자가 학폭하고 무릎 꿇고 빌었겠죠.
남의 자식 아픈건 괜찮고, 내 자식 아픈건 안 괜찮다는 식의 논리와 다름 없습니다. 애초에 나쁜 시작이 나쁜 과정과 결과로 이어진거라 좋게 끝날리가 만무하구요.
진산월(陳山月)
21/02/15 13:55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자살한 경우는 많습니다. 왜 가해자 걱정을 해야하죠?

그리고 가해자의 멘탈은 아주 튼튼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21/02/16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해자니까!! 너도 한번 죽어바라!!!
이건가요???

그렇게 되기전에 전재산을 털던 가서 무릎을 꿇던 빨리 마무리 되서 극단적 선택은 없었으면 한다는거죠!
이걸 가해자 편 든다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두 선수가 배구계로 복귀를 바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진산월(陳山月)
21/02/16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동안 죽어나간 수많은 피해자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정이든 학교든 사회에서 그 신호를 최대한 빨리 캐치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막아내고 가해자를 일벌백계 했다면 지금 님처럼 가해자를 실드치며 피해자를 더욱 가해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겠죠.

두 쓰레기들 후속기사를 보면 그 부모나 그 쓰레기들이나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느니 (극단적선택을 걱정하는 척)반성하면 기회를 줘야 하느니 하며 [전형적인 가해자들의 틀]을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복귀는 커녕 영구제명을 해야하며 피해자에게 그 피해에 맞는 보상은 당연하며 저지른 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죠.


쌍동이 말고 또 한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역으로 추궁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가해자의 멘탈을 걱정해요?
Remy lebeau
21/02/15 15:18
수정 아이콘
좋게 마무리 되는게 어떤건가요?
친절한 메딕씨
21/02/16 09:03
수정 아이콘
바로 위.. 대댓글 같다 붙입니다.
같은 답변일거 같네요..
----------------------------------------------------------------------------------------
두 사람이 배구계에 다시 복귀를 하던 않하던 관심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상관도 없네요..
제 생각에도 이대로 은퇴각 잡아야 하는게 맞다 싶구요.

다만, 이렇게 계속 여론의 뭇매를 맞다보면 정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피해자도 아닌데 그 방법과 보상을 논한다는게 맞는거 같지도 않구요.
어떻게든 좋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페로몬아돌
21/02/15 17:25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좋게 마무리 해야 된다지만, 가해자가 왜 좋게 마무리 되어야 되죠? 나쁘게 안 좋은 쪽으로 망해야지.
친절한 메딕씨
21/02/16 07:49
수정 아이콘
마치 죽었으면 좋겠다로 들리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긴 아니지 않나요???

거기까지 가기전에 어떻게든 마무리 되길 바라는겁니다!
Rorschach
21/02/15 17:32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은퇴발표하면서 사과하고, 배구계에 다시는 발들여놓지않겠다 약속하고, 돈도 제법 있을테니 보상금도 적절히 지급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몰아붙이진 않을겁니다.
친절한 메딕씨
21/02/16 07: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렇게라도 해야죠!!!
동의 합니다!

더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전에....
영양만점치킨
21/02/16 01:17
수정 아이콘
저런식의 선넘는거는 나오겠지만 탈탈 털수있을정도로 나오진 않을거 같습니다. 폭력이 만연하니 피해자가 학년 올라가면 가해자로 바뀔테니까요. 피해자라고 저격했는데 자기한테 당했던 피해자가 본인을 저격할지도 모르니..
환경미화
21/02/16 15:27
수정 아이콘
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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