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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11:52
불법만 아니라면 늦출수있을때까지 늦추고 군복무 한다면 응원할수있습니다..
편법? 정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누구나 다 메달딸수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각자 꿈이있는건데 말이죠..
21/02/17 11:52
솔직히 운동선수나 연예인은 40대 이후에 보내고 30개월 근무를 시키던가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의 사정이나 직업군에 따라 소득 사이클은 차이가 있고, 그걸 나중에 국가에서 보전 해줄 것도 아닌데 말이죠. 기계적 형평성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권익도 함께 저울질 해볼만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21/02/17 11:57
저는 진지하게 모병제 고려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젊은 남성 인력을 일괄적으로 2년 + @ 씩 허비하는 것도 계산이 안되고 있는 비용이고, 국가 재정 상태가 모병제 감당하기에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국가경제 전체로 따지면 플러스일텐데... 국방의 의무는 짧은 기간 훈련 정도로, 남녀 동일하게 몇 개월 정도가 어떨까 합니다.
21/02/17 12:07
기간별로 복무기간을 차등적용하고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20대에 18개월이 소중한지 40대의 30개월이 소중한지는 저마다 다를테니..
21/02/17 12:11
군의 요구 수요도 고려를 하셔야죠. 국가 잠재력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징병제를 유지하는 이유는 윗동네 깡패와 중국때문인데요.
40대의 신체를 극도로 소모한 사람을 병사로 징집하면, 그거 케어해줄 수 있습니까? 쓸모는 있구요? 사회 신분제가 없어진지 오랜데 군대만 신분제를 유지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군대는 특수한 조직입니다.
21/02/17 13:05
군에서 필요한 수요가 전투병과만 있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은 입영대상자와 복무기간이 줄어들어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구요. 30개월간 사용가능한 40대 초반의 인력과 18개월간 사용가능한 20대 초반 인력이 있다면 충분히 절충안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되면 복무연장 가능한 인원수를 군의 TO에 맞춰서 조절하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신분제가 아니라 계급제고, 상명하복 안하면 군대 안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요즘 군대가 문제다라고 했던거랑 비슷해서 크게 문제 없다고 보이고 정 문제시 된다면 미군보다 사병들의 전투력이 강해진 다음에나 토로하면 될거 같네요.
21/02/17 13:36
군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게 전투병과고, 군 감축으로 인해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국방부가 징병률을 한계까지 끌어올려서 확보하려는 인원도 거의 대부분 전투병과입니다. 때문에 제초, 환경정리, 주둔지 식사등의 잡일을 민간업체에게 위탁하겠다는 계획이 통과된거고요. 제일 필요한 인원이 태부족해서 상무를 비롯한 특혜를 다 날리고 있는데 무슨 헛소립니까.
21/02/17 14:30
헛소리인지 아닌지는 시행해보면 알겠죠.
군생활 늘어나는걸 감수하고 40대에 자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가능성은 매우 적고 때문에 이로 인한 전투병과 인원감소는 미미할겁니다. 특정 계층의 선택가능성을 늘리고 개인의 권익을 존중하는게 첫번째 이유인데 국방력 약화같은 거창한 의제를 끌어올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윗동네 깡패나 중국이 처들어올려면 말씀하신 전투병력 축소로 국방력이 나날이 약해져가는 이 시기에 벌써 처들어 왔어야죠. 윗동네 깡패와는 국지적 교전을 제외하면 고전적인 전쟁으로 승패가 갈리지는 않을거고 어차피 중국이 쳐들어오면 국면 자체가 달라질거라 우리 군이 30만이건 40만이건 전쟁의 승패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습니다.
21/02/17 12:20
일단 비자가 나오기나 하나요?
헝가리 영주권이야 나오는데 EU 영주권은 또 다르다고 들어서 말이죠. 여행이야 헝가리 영주권 있으면 다닐수 있겠지만 취업은 또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21/02/17 12:21
국내 입국시 병역기피로 체포될테니 헝가리 영주권으로 해외 생활하다가 선수생활 정리될 때쯤 국내 들어와서 (군대를 가고 싶지만) 체포되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21/02/17 12:21
최지만 루트로 가나 보군요
하긴....운동선수는 진짜 젊을때 바짝 버는 직업인데 그 젊을때를 날리는건 정말 너무니도 큰 손실이죠 ㅠㅜ 은퇴하고 군대갑시다
21/02/17 12:30
병무청 입장은 지금 석현준이 부친 영주권으로 해외여행허가 받아서 군대 미루는게 병역기피에 해당한다는건데 36세에 가겠다는거는 의미가 없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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